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남 일 같지 않은 '김 부장 이야기'...재계 '세대교체' 칼바람 / YTN
YTN news
팔로우
14분 전
#2424
연말 재계 인사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요 기업마다 '세대교체' 칼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3040'세대인 1980년대생의 전면 배치가 두드러졌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1972년생 김낙수 부장.
임원 승진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경쟁에 밀려 희망퇴직으로 내몰립니다.
중년 세대가 이 드라마에 열광한 건 김 부장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해 재계 연말 인사는 '세대교체'로 요약됩니다.
SK그룹은 신규 임원 85명 가운데 20%를 1980년대생으로 채웠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1980년생 류병훈 부사장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며 그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줬습니다.
삼성전자도 대대적으로 젊은 피 수혈에 나섰습니다.
1986년생인 30대 상무 2명을 중용한 데 이어 40대 부사장도 11명이나 발탁했습니다.
LG그룹 역시 39살 최연소 상무를 포함해 1980년대생 3명이 임원을 달았습니다.
기업들이 저마다 1980년대생을 전진 배치하는 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입니다.
[김 용 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워낙 시대 변화 자체가 빨라서 그런 거죠. 기술 변화도 빠르고 조직들에서 과거와 같은 조직 관리 문화를 갖고는 대응이 어렵다고 하는 게….]
여전히 임원 다수는 1970년대생이지만 1980년대생을 앞세운 세대교체 바람은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박지원
화면제공 : JTBC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21306143213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연말 재개 인사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00:03
특히 올해는 주요 기업마다 세대교체 칼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요.
00:08
급변화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00:11
30, 40 세대인 1980년대생의 전면 배치가 두드러졌습니다.
00:16
최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
형 내가 이 회사에서 25년 동안 어떻게 잃었는지 형이 제일 잘 알잖아.
00:25
나 아직 쓸모있는 놈이라고.
00:26
대기업에 다니는 1972년생 김낙수 부장.
00:30
임원 승진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경쟁에 밀려 희망퇴직으로 내몰립니다.
00:36
중년 세대가 이 드라마에 열광한 건 김부장 이야기가 남일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00:42
올해 재개 연말 인사는 세대교체로 요약됩니다.
00:45
SK그룹은 신규 임원 85명 가운데 20%를 1980년대생으로 채웠습니다.
00:51
최태원 회장은 1980년생 유병훈 부사장을 기서실장으로 발탁하며 그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줬습니다.
01:00
삼성전자도 대대적으로 젊은 피수열에 나섰습니다.
01:04
1986년생인 30대 상무 2명을 중용한 데 이어 40대 부사장도 11명이나 발탁했습니다.
01:11
LG그룹 역시 39살 최연소 상무를 포함해 1980년대생 3명이 임원을 달았습니다.
01:19
기업들이 저마다 1980년대생을 전진배치하는 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입니다.
01:25
워낙 시대세 변화 자체가 빨라서 그런 거죠.
01:29
기술 변화도 빠르고 조직들에서 과거와 같은 조직관리 문화를 갖고 오는 대응이 어렵다라고 하는 게
01:39
여전히 임원 다수는 1970년대생이지만 1980년대생을 앞세운 세대교체 바람은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01:49
YTN 최아영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51
|
다음 순서
우크라 "쿠피안스크 일부 탈환"...러 "돈바스 철수해야 휴전" / YTN
YTN news
14분 전
1:42
"만취해 중앙분리대 쾅"...연말 전국 곳곳 음주 사고 / YTN
YTN news
14분 전
2:12
트럼프 등장 엡스타인 사진 추가 공개...미국 법무부에 파일 공개 압박 / YTN
YTN news
14분 전
0:40
가자지구·이스라엘에 폭풍·홍수...10여 명 사망 / YTN
YTN news
15분 전
2:34
흔들리는 수능...평가원장 사임에 폐지 제안까지 / YTN
YTN news
24분 전
3:39
최고위 보궐 '명청 대리전?'...정청래 리더십 분수령 / YTN
YTN news
24분 전
2:16
대북정책 놓고 곳곳 엇박자...미국도 우려 / YTN
YTN news
24분 전
1:56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기승..."염소 소독하고 손은 비누로" / YTN
YTN news
24분 전
2:21
거듭된 '초유의 사태'...내일 계엄 수사 마무리 / YTN
YTN news
33분 전
3:18
'친윤계' 발 빼는데...장동혁은 마이 웨이? / YTN
YTN news
33분 전
2:39
'한국 대표 사임' 쿠팡, 꼬리 자르기 논란...김범석은? / YTN
YTN news
33분 전
0:44
OK 저축은행, 대한항공 11연승 저지...정관장 4연패 탈출 / YTN
YTN news
34분 전
0:41
이 대통령, KISA·개보위에 "특사경, 해야할 것 같다" / YTN
YTN news
35분 전
0:31
김윤덕 국토부 장관 "공적 주택 110만 가구 공급" / YTN
YTN news
2시간 전
0:32
만취 운전하다 중앙분리대 충돌한 30대..."면허취소 수준" / YTN
YTN news
2시간 전
0:36
무면허로 연쇄 추돌 사고 낸 50대..."음주측정 거부" / YTN
YTN news
3시간 전
0:34
전기차 리비안 "월 50달러에 AI 칩 탑재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 / YTN
YTN news
3시간 전
0:40
백악관, 중·일 갈등 관련 "트럼프, 양국 정상과 좋은 관계" / YTN
YTN news
3시간 전
5:01
[영상] 내란재판부 숨고르기...'통일교 의혹' 일파만파 / YTN
YTN news
4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1:18
USC vs. Colorado: Can Caleb Williams Earn a New Heisman Moment?
SportsGrid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