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X 2025 Kdrama - Episode 11 English Subtitle - vi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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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x #romancedrama #tvseries #fullhd #engsub #drama With Kim Yoo-jung, Kim Ji-hoon, Bae Soo-bin, Kim Yu-mi. A woman dons a mask to flee her situation and rise to power, causing devastation along her ...

Transcript

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5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2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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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39우 벗고

00:03:09더 자.

00:03:11아무 걱정하지 말고.

00:03:39어제 오후 배우 백아진 씨가 극성펜을 자처한 고교동창 신모 씨의 습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습니다.

00:03:56백아진 씨는 생명에 대한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4:03백아진 씨가 습격을 당했어요.

00:04:09동갑내기 여성 팬으로부터요.

00:04:11이거 어떻게 된 건가요?

00:04:13조현병을 앓고 있는 동창생 심 씨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00:04:1723년도에 잠시 불거졌다가 사그라들었던 사건 하나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00:04:22그게 뭔가요?

00:04:23심심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백아진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가 바로 내린 동창이 있었어요.

00:04:30어때요? 좀 냄새가 나지 않나요?

00:04:31냄새가 많이 나는데.

00:04:32그렇죠?

00:04:33저만 그런 거 아니죠.

00:04:45네, 아진 씨.

00:04:47다친 부위 말고는 다행히 큰 문제 없다고 해요.

00:04:50그리고 당신 영화 촬영은 상처 치료하고 나서 일정 맞춰 재개하는 걸로 얘기 끝냈는데 괜찮겠어요?

00:04:57많이 다친 것도 아닌데요, 뭐.

00:05:00너무 오래 쉬면 그건 그거대로 소문만 무성해질 거고 적당히 쉬고 복귀해야죠.

00:05:06당신 공격했던 그 미친 여자는 경찰 측에서 정신 감정을 의뢰했는데 조현병이래요.

00:05:15앞으로 정신병원에 계속 있게 될 거라 만날 일 없을 거예요.

00:05:21다행이네요, 그건.

00:05:23아무튼 아진 씨는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고 푹 쉬어요.

00:05:29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알겠죠?

00:05:32고마워요.

00:05:42도혁 씨 덕분에 마음이 좀 놓인다.

00:05:44그래요.

00:05:45그럼 나중에 또 통화해요.

00:05:54내가 보고 싶은가 봐.

00:06:02상처에 3, 4주 간격으로 레이저 치료 진행하면서 관리하시면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호전될 겁니다.

00:06:09시간은 15분 정도 걸려요.

00:06:12몸에 힘 푸시고 편안하게 계시면 됩니다.

00:06:22찾아냈어, 심성이.

00:06:35빗자루 칼빵 날린 그 동창생.

00:06:38여기.

00:06:43그럼 그 사람, 그 유튜브에서 이상한 말 퍼뜨린 그 기자.

00:06:46그게 말이야, 네 말도 알아봤는데 그 사람 방송 이후로 훈적도 없이 사라졌어.

00:06:52이민이라도 간 건지.

00:06:54어?

00:06:55갑자기 언제?

00:06:56그날 유튜브 방송 그거 하고 돌아가는 날.

00:06:59그리고 여기 심성이 갇혔다는 해밀 정신병원.

00:07:03문도혁 전처 있지 않냐.

00:07:05그 전처도 문도혁이랑 이혼 후에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거.

00:07:14아, 잠깐만.

00:07:15그러면 이 해밀 정신병원인지 뭔지 여기 가면 그 전처도 만날 수 있는 거야?

00:07:19아무래도 그건 힘들 것 같다.

00:07:21이쪽도 한 1년 전부터 병원에서 본 사람이 없대.

00:07:25실종이란 거네.

00:07:27행방불명.

00:07:28아무데도.

00:07:30이건 혹시나 해서 해밀 병원 CCTV 며칠간 복사본 뜬 거.

00:07:34대충 훑어봤는데 별거 없긴 해.

00:07:40뭐야.

00:07:55아멘

00:08:25이 새끼가 여기 왜 있어?

00:08:31앞으로 뭐 할 건지 생각은 해봤어?

00:08:34아직요

00:08:36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00:08:38그래

00:08:39시간 많으니까

00:08:40이제 와서 하는 말인데

00:08:45난 사실 너

00:08:46책 쓰는 거 마음에 안 들었어

00:08:48보통 예술가들

00:08:50다들 배고픈 직업이라고 하는데

00:08:52운 좋게 잘 팔릴 수는 있지만

00:08:53그게 계속 잘 팔릴 거라는

00:08:55보장도 없는 거잖아

00:08:57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00:08:59하...

00:09:02계속 집에만 있었더니 갑갑한데

00:09:05우리 이것만 먹고

00:09:06바람 쐬려나가자

00:09:12준서야

00:09:13준서야

00:09:15엄마 좀 봐줘 봐

00:09:16응?

00:09:16어떤 게 더 난 것 같아?

00:09:18응?

00:09:21제가 볼 땐 두 개 다 잘 어울리는데요

00:09:24그래?

00:09:24하...

00:09:26하...

00:09:27정말...

00:09:28둘 다 잘 어울려도 피곤해

00:09:30하...

00:09:31매번 이렇게 고르는 것도 힘들다니까

00:09:33하...

00:09:35하...

00:09:37저기...

00:09:37이거 두 개 다 주세요

00:09:38네

00:09:39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00:09:42아드님이신가 봐요

00:09:43네

00:09:44두 분 너무 보기 좋으세요

00:09:45고마워요

00:09:46고마워요

00:09:47내가 사이다 보니까 네 덩을 담안다

00:09:48응?

00:09:49이제 엄마한테 아들을 효도하기로 한 거야?

00:09:50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00:09:51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00:09:52그럼 좋지

00:09:53나쁠 기분 뭐 있어

00:09:54나는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00:09:56네가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00:09:57네가 걔한테 홀려서 그랬던 거지

00:09:58안 그랬으면 너랑 나 오늘처럼 이렇게 잘 지냈을 텐데

00:10:00안 그러니?

00:10:01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00:10:02당연하지

00:10:03어?

00:10:04윤석화 작가님 아니세요?

00:10:05저 한지규 피디입니다

00:10:06계속 연락드려도 부재 중이셔서

00:10:07어떻게 찾아뵸나 싶었는데

00:10:08아...

00:10:09아...

00:10:10아...

00:10:11아...

00:10:12아...

00:10:13아...

00:10:14아...

00:10:15아...

00:10:16아...

00:10:17아...

00:10:18아...

00:10:19아...

00:10:20아...

00:10:21아...

00:10:22아...

00:10:23아...

00:10:24아...

00:10:25아...

00:10:26아...

00:10:27아...

00:10:28아...

00:10:29아...

00:10:30아...

00:10:31아... 아...

00:10:32아니 어떻게 여기서 다 뵙네요

00:10:34혹시...

00:10:35쇼핑 끝나신 거면

00:10:37잠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00:10:40아주 잠깐이면 됩니다

00:10:41보시다시피 지금 일행이랑 같이 있어서

00:10:44다들

00:10:45나는 괜찮으니까 피디님하고 마저 볼일 보고 와

00:10:48오죽 급하셨으면 백화점 길바닥에서 너를 붙잡고 이러시겠네

00:10:52제가 자리 비켜드리면 되는 거죠?

00:10:54아...

00:10:55아...

00:10:56그래 주시면 감사하죠

00:10:57집에서 보자

00:10:59응?

00:11:00작가님 작품 공동정보 Y

00:11:02팬입니다 제가

00:11:03작가님 작품 공동정보 Y

00:11:04팬입니다 제가

00:11:05어떻게 젊은 나이에 그런 작품을 쓰실 수 있는지

00:11:08감탄하면서 봤다니까요

00:11:10등장하는 인물들마다 캐릭터도 깊이 있고요

00:11:13아...

00:11:14근데 책을 읽다보니

00:11:16최근 도는 유명 배우 찌라시랑

00:11:19내용이 너무 흡사해서요

00:11:21찌라시요?

00:11:22네

00:11:23네

00:11:24최근 배우 백아진 씨 관련해 돈 찌라시가 있거든요

00:11:28그 백아진 배우 얼마 전에 고등학교 동창생한테 피습당하신 건 아시죠?

00:11:33잠시만요 피습이라니?

00:11:36아... 모르셨구나

00:11:38큰 부상은 아니긴 한데 영화 촬영은 잠시 중단됐다고 하더라고요

00:11:42아무튼 그 사건 이후로 백아진 씨 찌라시가 엄청 돌아서

00:11:47여기요

00:11:56누가 봐도 작가님이 쓰신 책하고 내용이 똑같았잖아요

00:12:01그래서 혹시 실화를 바탕으로 쓰신 건 아닌지

00:12:05취재처에 연락드린 겁니다

00:12:11만약 백아진 씨 얘기가 맞다면

00:12:13저희 프로그램에서 한번 다뤄보려고 하는데

00:12:16죄송하지만 그 작품은 말 그대로 소설입니다

00:12:21그런 말씀하실 거면 잘못 찾아오신 것 같네요

00:12:25저... 잠시만요 작가님

00:12:31아진이 피습당한 거 정말이야?

00:12:34왜 티뿍이야?

00:12:36너 그거 확인하려고 나한테 전화했냐?

00:12:38기사만 해도 몇백 개가 나갔는데

00:12:40뭐하러 나한테까지 전화하냐?

00:12:42지 혼자 잠시 탈 때는 척

00:12:43많이 다친 거 아니지?

00:12:45그래도 걱정은 되나 보네

00:12:46궁금하면 네가 직접 찾아오든가 임마

00:12:49아...

00:12:54아...

00:12:55아...

00:12: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3:26사모님, 뭐 필요한 게 있으신가요?

00:13:41나 머리가 너무 아파요.

00:13:45술 달라고 하면 안 줄 거고.

00:13:48따뜻한 차 같은 거 한 잔만 줄래요?

00:13:52곧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00:14:07자기 때문에 죽은 사람이 몇 명인데.

00:14:10헤맞아도 써네요.

00:14:12뻔뻔했냐.

00:14:24사모님, 괜찮으세요?

00:14:26여기 따뜻한 허브차.

00:14:36뭐요?

00:14:48분명 나는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00:15:06뭐였는데.

00:15: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5: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6: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6: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7:18기억이 안 나세요, 사모님?

00:17:22뭐를요?

00:17:24서재문도 주방도 모두 사모님이 하신 일입니다.

00:17:29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00:17:31정말 기억이 안 나세요?

00:17:35본인이 무슨 짓을 하셨는지 하나도?

00:17:38누구?

00:17:39누구?

00:17:40누구?

00:17:41아

00:18:11전처가

00:18:24나만 보면 자꾸 죽여버리고 싶다고 해서

00:18:27그래서 이혼했어요

00:18:29그러다가

00:18:32결국에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00:18:35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요

00:18:39아, 내가 분수에 맞지도 않는 대접을 해줘서 그렇게 된 건가?

00:19:03사모님

00:19:05사모님

00:19:07저랑 같이 병원에 한 번 가보시겠어요?

00:19:14내가 미친 것 같아요?

00:19:19아니요

00:19:20아니요, 그게 아니라

00:19:21내가

00:19:21아,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00:19:26내가 취해가지고 기억이 잘 안 나나 봐요

00:19:29별일 아니니까

00:19:31병원까지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00:19:35걱정하지 마세요

00:19:36내가

00:19:38정신이 나갈 일은 없으니까

00:19:41제가 말씀드렸잖아요

00:19:47나는 그 여자가 아니라고

00:19:50다르다고

00:19:51그러니까 내 앞에서 병원 얘기는 다신 꺼내지 말아요

00:19:55도혁 씨한테는

00:19:57내가 너무 취해가지고

00:19:59잠깐 실수했다고

00:20:01말 맞춰주시고요

00:20:03아시겠죠?

00:20:04네, 사모님

00:20:05응

00:20:06그ja

00:20:08네

00:20:09우리가 자유야

00:20:10Laughing

00:20:11응

00:20:15노고

00:20:15문

00:20:16젊은

00:20:17나�gue

00:20:18아시

00:20:20난

00:20:20고생

00:20:21그사

00:20:22나

00:20:23영화

00:20:24해볼게요

00:20:24사랑

00:20:24다

00:20:25vak

00:20:26아시

00:20:28하

00:20:30ых

00:20:31아시

00:20: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2아저씨, 괜찮아요?

00:21:39기사 보고 진짜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영화도 다시 촬영하고 정말 다행이에요.

00:21:46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00:21:48영화는 너무 기대된다.

00:21:51큰일 득 치러는데 이러다 우리 대박 나는 거 아니에요?

00:21:55이따 봐요.

00:22:07저는 눈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00:22:17하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저만, 저만 혼자 이 고통의 지옥 속에 남아 있습니다.

00:22:36이게 당신의 응답입니까?

00:22:48고맙습니다.

00:22:58고맙습니다.

00:23:03고맙습니다.

00:23:13네가 왜 여기 있어?

00:23:14뭔 소리야?

00:23:15본인이 먼저 연락해 놓고.

00:23:19내가 전화했다는 게 무슨 소리야?

00:23:24뭐야?

00:23:25너 진짜 기억이 안 나서 묻는 거야?

00:23:28내가 전화해서 뭐라고 했는데?

00:23:31네가 잔뜩 불안해하면서 그랬잖아.

00:23:33전부 다 이상하다고.

00:23:34도와달라고.

00:23:35문도혁이 너한테 무슨 짓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고.

00:23:40문도혁이 너한테 무슨 짓 하는 것 같다고.

00:23:47기억이 안 나.

00:23:49그런 말 한 거.

00:23:56아진아.

00:23:57너 괜찮아?

00:24:01너 지금 이러는 거.

00:24:02계속 악몽 꾸고 기억 잃어버리는 거.

00:24:05이거 문도혁 그 자식이랑 연관 있는 거 확실해.

00:24:07아니?

00:24:08그 자식 짓이야.

00:24:11내가 문도혁 전처 알아봤는데 결혼한 후에 정신 이상해졌고 이혼하고 결국 정신병원 들어왔어.

00:24:18지금은 실종됐고.

00:24:20실종됐다고?

00:24:22응.

00:24:23그리고 내가 심성이 쪽도 파봤는데 너 습격하기 며칠 전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갑자기 돈이 생겼다고 했대.

00:24:30자기가 문도혁을 만났다면서 신나게 자랑까지 하고.

00:24:36그게 무슨 소리야?

00:24:39심성이가 나한테 오기 전에 문도혁을 만났다는 거야?

00:24:44너 지금 심성이가 입원해 있는 정신병원이 어딘지 알아?

00:24:50해밀 정신병원.

00:24:53몇 년 전에 문도혁이 인수합병원 회사야.

00:24:56이게 다 우연일 리가 있어?

00:24:58그런데 아진아, 이 결혼 축복일까?

00:25:04재앙일까?

00:25:06이 남편.

00:25:12우연이 아니면 나보고 어떡하라고.

00:25:18이혼이라도 해?

00:25:20안 돼.

00:25:22난 못해.

00:25:23왜 안 돼?

00:25:24왜 못하는데?

00:25:25너 진짜 이러다가 큰일함.

00:25:26여기까지 내가 오려고 무슨 짓을 했는데.

00:25:30내가 죽을 힘을 다해서 쌓아온 것들.

00:25:32이혼하면 전부 다 무너져.

00:25:34나 다시 돌아가?

00:25:36사람들한테 계란 맞고 손가락질 받아?

00:25:39아진아.

00:25:40싫어.

00:25:41싫어.

00:25:42싫어.

00:25:43싫어.

00:25:44나 진짜 싫어.

00:25:45왜 나만 힘들어야 돼?

00:25:47왜 나만 힘들어야 돼?

00:25:49왜?

00:25:51나만 힘들어야 돼.

00:25:53왜?

00:25:55알았어.

00:25:56알았으니까.

00:26:07나는 그냥 살고 싶어.

00:26:12나는 지키고 싶어.

00:26:15내가 지금까지 잃어온 것들.

00:26:18내가 가진 것들.

00:26:22잃어버리기 싫어.

00:26:26그래 알았어.

00:26:29내가 도와줄게.

00:26:35나 봐봐.

00:26:38이혼이 안 되면 그 자식이 더는 너한테 헛든지 못하게 목줄이라도 채워주면 되는 거 아니야.

00:26:47그치?

00:26:52나입니다.

00:27:12어ょう어.

00:27:142부에서 계속 됩니다.

00:27:442부에서 계속 됩니다.

00:28:143부에서 계속 됩니다.

00:28:44지난번에 서재문은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물어야겠어요.

00:28:50대체 왜 그런 거예요?

00:28:52본인 손까지 다쳐가면서.

00:29:02너 술 마신 건 아닌 것 같고.

00:29:08뭐 힘든 일 있어요?

00:29:12혹시 아직도 심성이 그 여자가 찾아올까 봐 무섭고 그런가?

00:29:20그런 건 아니에요.

00:29:22아니면 나와의 결혼생활에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요?

00:29:32그럼 내가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은데.

00:29:42나는 아진 씨가 좋거든요.

00:29:48그래서 아진 씨가 나한테 조금 더 의지했으면 좋겠어요.

00:29:56지금도 충분히 그러고 있어요?

00:30:00내가 도혁 씨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천치가 되길 바라는 건 아니죠?

00:30:06아진 씨 인생이 없어서 안 될 사람이 된다면 나의 영광이죠.

00:30:16그나저나 내일 촬영은 할 수 있겠어요?

00:30:26걱정이네.

00:30:30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야 되나?

00:30:34당연히 할 수 있죠.

00:30:36많이 다친 것도 아닌데.

00:30:42그래요.

00:30:44그래도 걱정되니까 내일 내가 촬영장에 한번 들릴게요.

00:30:50근데 뭐 직접 에스코트도 할 겸.

00:30:52괜찮죠?

00:31:12오랜만이다.

00:31:32잘 지냈냐?

00:31:34아진이 잘 지내?

00:31:36지독한 새끼.

00:31:38그렇게 궁금한데 이제야 찾아오냐?

00:31:40배가진 지금 위험해.

00:31:44위험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00:31:46배가진 남편.

00:31:48문도혁 그 새끼 아주 또라이라고.

00:31:50구린 게 한두 가지가 아니야.

00:31:52아진이 그 새끼한테 잘못 걸린 것 같아 아무래도.

00:31:54방금 한 말 근거 있는 말이야?

00:31:58그게 문제야.

00:31:59그 새끼 또라이라고 내놓을 만한 증거가 없다는 거.

00:32:02얼마 전에 아진이가 그 새끼 이상하다고 나한테 전화한 적이 있거든?

00:32:06근데 문제는 그걸 본인이 기억을 못해.

00:32:08그래서 너랑 내가 나서서 아진이 도와줘야 돼.

00:32:11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

00:32:14난 잘 모르겠다.

00:32:16괜히 잘 살고 있는데 들쑤시는 것 같고.

00:32:18야, 너 방금 내가 한 말 뭘로 들었냐?

00:32:21배가진 남편이.

00:32:22증거도 없고 근거도 없다며.

00:32:24너야말로 배가진한테 생각 없이 휘둘리고 있는 거 아니야?

00:32:27뭐?

00:32:28아진이 알잖아.

00:32:30쉽게 만족 못하는 거.

00:32:32좋은 데서 잘 살고 있는데 괜히 거슬리게 하고 싶지 않다고.

00:32:38시발 모르잖아!

00:32:41걔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00:32:43김재호.

00:32:45잘 살고 있다고?

00:32:47어, 잘 살고 있구나.

00:32:49시발 진짜.

00:32:50야!

00:32:51잘 살고 있는 애가 얼굴 반쪽대고 맨날 악몽 꾸고 그러냐?

00:32:55걔는 지금 지가 한 말도 기억 못해서 매일같이 벌벌 떨고 있다고!

00:32:59일단 흥물 가라앉히고.

00:33:00비가 가 이 새끼야.

00:33:03야!

00:33:04내가 혼자 해결할 거니까

00:33:06너는 빠져 이 시발 새끼야.

00:33:09존까 이 새끼가.

00:33:20이혼이 안 되면 그 자식이 더는 너한테 헛든지 못하게 목줄이라도 채워주면 되는 거 아니야.

00:33:32네, 안녕하세요.

00:33:33대본 내용이 좀 바뀌어서요.

00:33:34이따 봬요.

00:33:48과장님.

00:33:51이거 대본 왜 바뀐 거예요?

00:33:53아, 갑자기 그렇게 됐어요.

00:34:18나진아.

00:34:19자리 있었어?

00:34:20많이 컸네.

00:34:21보고 싶었어.

00:34:22보고 싶었어.

00:34:23나진아.

00:34:24잘 있었어?

00:34:25많이 컸네.

00:34:27보고 싶었어.

00:34:28나진아.

00:34:29나진아.

00:34:33잘 있었어?

00:34:34많이 컸네.

00:34:35보고 싶었어.

00:34:36나진아.

00:34:37나진아.

00:34:38잘 있었어?

00:34:39많이 컸네.

00:34:41보고 싶었어.

00:34:43보고 싶었어.

00:34:51하진 씨, 괜찮아요?

00:34:53하진 씨.

00:34:55뭐 문제 있어요, 지금?

00:34:59아니요.

00:35:13ready, action!

00:35:27아!

00:35:47컷, 연기.

00:35:55컷.

00:36:05죄송해요.

00:36:09다시 할게요.

00:36:23ready, action!

00:36:33아!

00:36:43아!

00:36:45잠깐만, 쉬었다 할게요.

00:36:57하...

00:37:07잠깐만, 쉬었다 할게요.

00:37:13하...

00:37:15진짜...

00:37:17네가 죽은 게 아니잖아.

00:37:19하...

00:37:23할 수 있잖아.

00:37:25할 수 있어.

00:37:27하...

00:37:37하...

00:37:39다시 말게요.

00:37:41거짓고 됐어요.

00:37:43아, 그럴래요?

00:37:45준비한...

00:37:47ready.

00:37:49ready.

00:37:50action.

00:37:51아!

00:37:53아!

00:37:55아!

00:37:57아!

00:37:59아!

00:38:01아!

00:38:03아!

00:38:05아!

00:38:21아!

00:38:23아!

00:38:25아!

00:38:27아!

00:38:45아!

00:38:47아!

00:38:49아!

00:38:51ândarak!

00:38:57아!

00:39:01아!

00:39:03가서 말려 좀!

00:39:04아이구!

00:39:05política!

00:39:07아!

00:39:08가스 말려줘!

00:39:09빨리!

00:39:11정민 씨 괜찮아요?

00:39:13��펀셔 오세요!

00:39:1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9:45감사합니다.

00:39:55감독님, 뭐 하나만 물을게요.

00:39:58그때 그 옥탑 방신 원래 그 대본 아니었잖아요.

00:40:02갑자기 왜 박힌 거예요?

00:40:04그게 투자자가 갑자기 투자 철회하겠다고 하면서 이상한 요구를 하는 거예요.

00:40:10투자자요?

00:40:12하여튼 아저씨 남편이 대표로 있는.

00:40:18사모님.

00:40:20사모님, 사모님.

00:40:22대표님 외출하셨는데요.

00:40:24어디로요?

00:40:26하여튼 시원 가셨습니다.

00:40:36하여튼 아저씨.

00:40:50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00:40:52하.

00:40:54왜 대본을 마음대로 바꿔요?

00:40:58아.

00:41:00말했잖아요.

00:41:02나는 아저씨가 나한테 전적으로 의지했으면 좋겠는데, 아저씨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서.

00:41:08나.

00:41:10하하.

00:41:12무대.

00:41:14이 정도는 몰아세워야.

00:41:16나한테 쪼르르 달려오는구나.

00:41:20하긴.

00:41:22저급한 기사 뿌리는 정도는 좀 약했겠다.

00:41:26그 찌라시 기사도 당신 짓이구나.

00:41:29하.

00:41:30나한테 왜 이래요?

00:41:32하.

00:41:33하.

00:41:34하.

00:41:35하.

00:41:36하.

00:41:37하.

00:41:38하.

00:41:39하.

00:41:40하.

00:41:41하.

00:41:42하.

00:41:43하.

00:41:44하.

00:41:45하.

00:41:46하.

00:41:47하.

00:41:48하.

00:41:49하.

00:41:50하.

00:41:51하.

00:41:52하.

00:41:53하.

00:41:54하.

00:41:55하.

00:41:56하.

00:41:57하.

00:41:58하.

00:41:59하.

00:42:00하.

00:42:01하.

00:42:02아진 씨는 내가 길들이는 대로 얌절하게 잘 따라오는 건가?

00:42:06내가 왜 당신이 길들이는 대로 살아야 돼요?

00:42:09그래야 내가 아진 씨를 마음에 들어 하니까.

00:42:18내 전처는 아쉽게도 드림공에 비해서 너무 쉽게 망가졌거든.

00:42:24근데 아진 씨는 지금까지 그려왔던 것처럼

00:42:28어떻게든 그 예쁜 얼굴로 내 옆에 남아서 날 즐겁게 해줄 것 같거든요.

00:42:36그래서 불쌍한 당신을 내가 죽은 거고.

00:42:42씨발.

00:42:50개새끼.

00:42:54정 억울하면.

00:43:00아, 벌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00:43:02벌?

00:43:04아진 씨가 그랬잖아.

00:43:06벌받는 건 줄 알았어.

00:43:10왜 벌받는다고 생각해?

00:43:14엄마가

00:43:16나한테 살려달라고 할 때

00:43:18내가 가만히 구경만 했던 거

00:43:20그것 때문에 벌받는 건 줄 알았지.

00:43:29기억이 안 나요?

00:43:31네가 꿈인가?

00:43:33네가 꿈인가?

00:43:34너 나한테 안 왔었잖아.

00:43:37다시 나올 것 처럼.

00:43:41당연히 꿈이지.

00:43:43일어나면

00:43:45아마 기억도 못 할 거야.

00:43:51어때요?

00:43:53슬슬 기억이 나요?

00:43:55아진아.

00:43:59내가 널 몰아설 수 있는 방법은 많아.

00:44:01네 과거야 언제든지 들통날 수 있고

00:44:03그러다가 추락하면 많이 아프지 않을까?

00:44:07내가 웃으면서 말하는 건 여기까지예요.

00:44:13내가 잃어준 거

00:44:15전부 다시 잃어버리고 싶은 게 아니라면

00:44:17그 자리 끝까지 지키고 싶다면

00:44:20아진 씨 어떻게 해야 되는지

00:44:24잘 알겠죠?

00:44:34아진 씨.

00:44:36똑똑하잖아.

00:45:06문도혁입니다.

00:45:08누군지 얘기 안 해도 알죠?

00:45:09무슨 일이시죠?

00:45:10내 번호는 어떻게 해?

00:45:11지금 내 와이프 상태가 영 별로라

00:45:16민준서씨가 대신 좀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00:45:17전 운동이 끝나고 좀 피곤해서요.

00:45:18호텔에서 자고 바로 출근할까 해서요.

00:45:20지금 내 와이프 상태가 영 별로라

00:45:22민준서씨가 대신 좀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00:45:27전 운동이 끝나고 좀 피곤해서요.

00:45:28호텔에서 자고 바로 출근할까 해서.

00:45:29아진 씨 지금 어디 있습니까?

00:45:30제가 보내는 주소로 곧바로 오면 됩니다.

00:45:32고맙습니다.

00:45:33고맙습니다.

00:45:34고맙습니다.

00:45:35고맙습니다.

00:45:36고맙습니다.

00:45:37불러라, 윤준서 씨가 대신 좀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00:45:43전 운동이 끝나고 좀 피곤했어요.

00:45:45호텔에서 자고 바로 출근할까 해서.

00:45:48아저씨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

00:45:50제가 보내는 주소로 곧바로 오면 됩니다.

00:46:07혜가 씨, 너.

00:46:27일단 나가자. 너 이러다 감기 걸려.

00:46:37아, 순서야.

00:46:43내가 오늘 뭘 깨달았는지 알아요?

00:46:50내가 아직까지도 버려질 수 있다는 거.

00:47:03내가 어떻게.

00:47:06내가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00:47:10어떻게, 어떻게 내가 아직까지 버려질 수가 있지?

00:47:15어떻게 이래?

00:47:19아진아, 일단 진정하고.

00:47:23아, 너무 치욕스러워.

00:47:38아, 내가 가질려고.

00:47:40내가 가질 거야, 은노여 그 자리.

00:47:42내가 그 새끼 없애버리고.

00:47:44내가 그 자리 가질려고.

00:47:47아, 난 할 수 있어.

00:47:49그치?

00:47:50순서야.

00:47:52아, 나 좀 도와줘.

00:47:54어?

00:47:55문도혁 전처까지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인간이라며.

00:47:58지금도 내 번호 알아내고 너와 데려가라고 전화까지 했었어.

00:48:01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너도 알잖아.

00:48:03어?

00:48:04그래서 뭐.

00:48:06그게 뭐?

00:48:07뭐가 잘못된다고.

00:48:09문도혁보다 너가 먼저 잘못된다고.

00:48:11어?

00:48:12지금도 위험한 거 왜 너만 몰라.

00:48:14어?

00:48:15억울하잖아.

00:48:17왜?

00:48:18왜 그 새끼는 되고 나는 안 되는데?

00:48:21왜 나만 항상 이렇게 괴로워야 돼?

00:48:24왜 나만 항상!

00:48:26바닥에 주럭할까 벌벌 떨어야 되냐고.

00:48:29대체 왜, 대체.

00:48:34대체 왜.

00:48:40아, 나 할 수 있어.

00:48:44아, 할 수 있거든.

00:48:46그치?

00:48:50아, 내가.

00:48:52아, 내가 그 새끼가 없어.

00:48:57아...

00:49:05아.

00:49:06아, Kenny.

00:49:26아...

00:49:27아유, 내가...

00:49:30아유, 내가...

00:49:32내가...

00:49:33아진아, 해가진, 너 지금 무슨 일이야, 괜찮아?

00:49:55너 지금 어딘데?

00:49:57나 더 이상 못 버티겠어.

00:50:05해가진, 정신 차려.

00:50:08내가 다 해결할 거니까.

00:50:10나 다 준비됐어.

00:50:20재호야, 너는 나한테 그렇게까지 해?

00:50:32나는 잘하는 것도 없고 내가 원하면 뭐든 다 들어주잖아.

00:50:46그거 이상해.

00:50:52이해가 안 돼.

00:51:00내가 그냥 네 옆에 있는 게 좋아.

00:51:04내 인생에 뭐가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네가 전부라고.

00:51:14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그런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때마다 너 내가 얼마나 쓸모 있는 놈처럼 느껴지는지 모르지?

00:51:30그러니까 백아진, 나 얼마든지 이용해.

00:51:35그게 내가 바라는 거니까.

00:51:40수액 다 맞으셨어요.

00:51:52이제 정리해드릴게요.

00:52:06수고하셨습니다.

00:52:16오늘은 컨디션 좋아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00:52:36그래 보여요?

00:52:40근데 뭐가 다행이에요?

00:52:42아무래도 저번 촬영 때 그런 일도 있었고.

00:52:46그런 일?

00:52:48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00:52:50안 좋은 건 빨리 잊어버리는 게 좋죠.

00:52:54그때 일은 다 잊고 오늘 이 막창 파이팅 하세요, 회원님.

00:52:58네, 도혁 씨.

00:53:08오늘 마지막 촬영이죠?

00:53:22내가 저녁엔 출장이라 따로 시간이 안 날 거 같아서 미리 축하해 주려고요.

00:53:30고마워요.

00:53:32이제 괜찮아요?

00:53:42뭐가요?

00:53:44어제 나한테 화났었잖아요.

00:53:48종종 생각나더라고요.

00:53:50아저씨가 나한테 수영장에서 개새끼라고 했던 거.

00:53:56워낙 강렬했어서.

00:54:00왜 그래요?

00:54:02도혁 씨 꿈꿨나 보다.

00:54:04내가 언제 도혁 씨랑 수영장을 갔어요?

00:54:08기억이 안 나요?

00:54:18도혁 씨.

00:54:20나 재미있게 해 주려고 농담하는 거죠, 지금.

00:54:22내가 어떻게 도혁 씨한테 그런 심한 말을 해요.

00:54:26내가 가장 힘들 때 손잡아 준 사람인데.

00:54:38내가 제일 좋아했던게 많이 안되 quê.

00:54:40내가 제일 좋아했던 게.

00:54:41나는 무슨 일이야.

00:54:42나는 아무튼, 저기 여름에 하나는 아니냐고.

00:54:45그래서 내가geben 한 번의 일이야.

00:54:46내가 왜 한 번에 쓰는Sal하지는 거야?

00:54:49나는 최대한 때부터 몸이альномeed.

00:54:50나는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보다.

00:54:52나는 그것은 나는 그것을 인정해аф� Και 이 녀석을 쉬고.

00:54:53나는 그것을 사과하는 것들을 당부눌하고 내가 정말 좋아한다.

00:54:56나는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그 열고가를 납입한 것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00:54:58나는 그것을 가진 것이다.

00:55:00나는 그것을 걸어주고 이�onta.

00:55:02나는 그것을 쉽게', 나는 그것을 얀 지인해야 된다는 것인데,

00:55:03내려, 내려 이 새끼야!

00:55:20아, 생각보다 얼마 안 다 됐네? 아쉽다.

00:55:24뭐라는 거야, 이 새끼야. 너 뭐야?

00:55:26나 알지, 김재호? 당신네들이 사무실에 불질러서 태워 죽이려고 했다.

00:55:36나 그때 진짜 죽을 뻔했거든. 그래서 내가 똑같이 갚아주려고?

00:55:46무슨 얘기라는지 난 잘 모르겠지만 목숨 아까운 줄 알면 그 생각 줬는 게 좋아.

00:55:52싫은데? 나 다 알고 왔어.

00:55:57너, 십자가 문신 있는 새끼. 그리고 또 그 누구냐, 그...

00:56:02문도형. 그 재수 없는 또라이 새끼까지.

00:56:08내가 죽을 때까지 쫓아다니면서 괴롭혀줄게.

00:56:14어때? 재밌겠지?

00:56:22다음에 또 보자.

00:56:28다음에 또 보자.

00:56:34뭐?

00:56:36뭐?

00:56:40뭐?

00:56:50뭐?

00:56:52뭐?

00:56:53뭐?

00:56:54대표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00:56:56무슨 문제?

00:56:57김재호까지 찾아왔습니다.

00:56:59그 화재 사건에 대해서 전부 다 알고 있다면서 절 위협했고요.

00:57:03똑같이 갚아주겠다면서 경고까지 하고 돌아갔습니다.

00:57:06그래서?

00:57:07아무래도 저는 물론이고 대표님까지 노릴 것 같습니다.

00:57:11처리 확실하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00:57:14부드럽게 타일러도 가끔 주제팡 못하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

00:57:19이쪽에서는 한없이 봐주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00:57:22김재호, 알아서 해.

00:57:26다시는 내 귀에 안 들려오게.

00:57:29그 이름 때문에 아내랑 식사하는데 다시는 방해받는 일 없도록.

00:57:36그럼 수고해.

00:57:50왜 이렇게 못생겼어?

00:58:00오늘 깔아 왜 이렇게 못생겼어, 진짜.

00:58:02어디 간다고?

00:58:03나 정글.

00:58:04정글.

00:58:05나 우리 제일 못하니까 라멘 사는 어때?

00:58:16그래, 인마.

00:58:18지금처럼 잘 지내면 돼.

00:58:20밥도 잘 먹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00:58:24형 대신 교초랍장 따가지고 좋은 대학도 가고.

00:58:28너가 정글쯤이야, 숙제가 있는데.

00:58:32이제 진짜 형 없어도 되겠다.

00:58:38이제 허훈이가 더 잘 먹으니까.

00:58:40아, 형.

00:58:42야, 이쪽은 세팅 끝났다.

00:58:44오케이, 땡큐.

00:58:46근데 형, 내가 시킨 대로 제대로 설치한 거 맞지?

00:58:50아, 걱정 말라니까.

00:58:52야, 인마.

00:58:54넌 뭐 그렇게 의심이 많아.

00:58:56형 뭐 믿어?

00:58:58아니, 그게 아니라.

00:59:00워낙 중요한 일이니까 그랬지.

00:59:02아무튼 고마워, 형.

00:59:04고마워, 형.

00:59:20형.

00:59: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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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52참고할 수 있게 해드릴게요.

01:03:22감사합니다.

01:03:52안녕.

0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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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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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X 2025 Kdrama - Episode 11 English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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