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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미국, 젤렌스키 제거하나 (12월 11일, 권영희 기자)
02:06 트럼프 "젤렌스키, 정신 차려야" 압박...러, 계속 진격 (12월 10일, 조수현 기자)
03:46 젤렌스키·유럽 '작전 회의'..."종전안 일부 회의적" (12월 9일, 조수현 기자)
05:27 러, 종전안 논의중 대규모 공습..."종전회담 다음 단계 합의" (12월 7일, 권준기 기자)
07:12 마크롱 "미국이 배신할 수도"...통화 녹취 속엔 떨고 있는 유럽 [지금이뉴스] (12월 5일, 이선 에디터)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협상 #트럼프 #젤렌스키 #정권교체 #푸틴

제작 : 이선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211103001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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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임 직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끝내겠다던 트럼프는 러시아보다 젤렌스키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습니다.
00:09트럼프가 더 이상 젤렌스키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00:15미 의회도 트럼프의 반 젤렌스키 기류를 잘 알고 있습니다.
00:30전문가들도 미국의 시각 변화에 주목합니다.
00:47얻을 것이 더 많은 중동에 자원을 몰아주면서 우크라이나는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00:54단순히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전쟁 구조 자체를 재정비하려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01:00이런 흐름 속에서 미국이 젤렌스키 교체를 준비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2러시아 대외정보국은 미 국무부가 내년 우크라이나 선거를 강행해 새로운 친미 지도부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01:23우크라이나 내부 부패 수사와 젤렌스키 측근 축출도 미국의 의도라고 해석합니다.
01:30이를 의식해서인지 젤렌스키는 법 개정 준비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선거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01:48이런 상황이라면 우크라이나 전국은 사실상 워싱턴의 판단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01:56젤렌스키 교체가 현실화될지 그저 강한 종전 압박 수단에 그칠지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04YTN 권영희입니다.
02:0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02:14종전 협상에서 러시아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정신 차리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21러시아가 원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체를 포기하라고 다시 한 번 압박한 겁니다.
02:26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을 향해서도 행동이 아닌 말뿐이라며 나약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2:33젤렌스키 대통령은 런던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과 회동한 데 이어 로마에서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만나 종전 계획과 전후 안전보장을 논의했습니다.
02:44유럽 정상들과 협의한 수정안을 곧 미국에 제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영토 문제에 대한 입장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02:56유럽 정상들과 협의한 수정안을 곧 미국에 제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러시아는 핵심 전선에서 빠르게 진격하며 돈바스 포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03:16현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협상을 마무리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거론되지만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03:25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은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영토라며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3:33종전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영토 점령의 속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압박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03:41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3:47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과 런던에서 만났습니다.
03:52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종전 협상에 대해 대응 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03:58전장에서 수세에 몰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의 지지를 더욱 확실히 하고 유럽은 협상에서 배제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04:11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종전한 내용 중 안보 보장과 동부 돈바스 영토 문제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4:19특히 동부 지역 전체를 양보하라는 러시아 측 요구를 둘러싼 이견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04:26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이 마련한 종전한 세부 내용 일부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04:31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실망했다며 재차 압박했습니다.
04:48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주 미 우크라 대표단의 플로리다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데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5:04당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 측에 우크라이나 안보 구조와 러시아의 약속 위반 전력을 부각하며 재침공 위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음을 내비쳤습니다.
05:13유럽이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안보 보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종전 협상의 진전 여부는 미국과 러시아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05:24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5:28러시아가 또다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5:33우크라이나 수도 키유를 비롯해 29곳에 드론 600대와 미사일 50기를 동원한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05:41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와 교통시설이 주요 목표물이었습니다.
05:55우크라이나 주민들은 러시아가 원하는 건 평화가 아니라며 종전 협상은 푸틴의 기만 전술일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06:03우크라이나 육군의 날을 맞아 부상병사들을 위문한 젤렌스키 대통령.
06:20기념행사에서 4년 가까이 러시아 침공을 막아낸 우크라이나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06:25미국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을 놓고 마주 앉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협상팀은 주말에도 사흘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6:43젤렌스키 대통령은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솔직하게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종전회담을 위한 다음 단계와 형식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6:56또 8일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정상들에게 미국과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7:07YTN 권중기입니다.
07:12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 지도자들이 비공개 통화에서 미국의 불신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다고 독일 매체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07:22슈피겔은 에마니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일 유럽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명확한 안전보장 없이 영토 문제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07:32폴로디 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큰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7:38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그들이 우리 모두를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다고 했고
07:42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마르크 류터 나토 사무총장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7:51통화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총리와 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위장도 참여했습니다.
07:58슈피겔은 정상들 가운데 두 명이 이 같은 통화 내용이 맞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지만
08:03프랑스의 동영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독일 총리실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08:10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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