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회 의혹 사건을 맡은 경찰 전담수사팀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장관과 임종성, 김교안 전 의원 등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0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이 수사에 점차 속도를 붙이는 모습입니다.
00:17경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00:22네, 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경찰 전담수사팀이 뇌물수수 의혹의 당사자인 전재수 전 장관 등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요?
00:32네, 경찰이 통일교회 의혹 주요 인물들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00:37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교안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입니다.
00:47앞서 김건희 특검이 정치자금법 의원과 뇌물죄 혐의, 두 가지 모두를 적용해 넘기면서 입건전 조사 단계에 있던 인물들입니다.
00:56경찰은 오늘 이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다만 정확한 혐의명은 밝히지 않았는데, 특검이 넘긴 두 가지 혐의 가운데 어느 것이 적용될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01:10공소시효 문제 때문인데요.
01:12우선 정치자금법 의원 혐의로 판단한다면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01:16윤 전 본부장이 주장한 금품 제공 시점인 지난 2018년 기준이면, 특정 사건은 올해 안으로 시효가 끝나는 문제가 생깁니다.
01:25하지만 뇌물죄를 적용한다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수사에는 여유가 생깁니다.
01:34경찰이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요청한 사실도 파악이 됐죠?
01:38네, 경찰 전담수사팀에서 일부 피의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47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으로 앞으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진술조사도 진행하며, 피의자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전망입니다.
01:55일단 어제 경찰 전담수사팀이 제일 먼저 진술조사를 진행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02:05경찰은 어제 구속된 윤 전 본부장이 수감된 주치소를 방문해, 3시간가량 접견해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과거 진술 등을 재확인하는 집중이었습니다.
02:16또 증거 확보 등을 위한 피의자 압수수색 등 절차가 조만간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26네, 그리고 국민의힘 측이 김건희 특검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건 역시 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 이송됐죠?
02:35네, 경찰청 전담수사팀에서 민중기 특검팀을 직무유기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
02:40경찰 전담수사팀은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오늘 사건이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2:49앞서 국민의힘은 고발장을 내면서 민중기 특검팀이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민주당 의원이 의혹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받고도 이를 덮었다고 비판했습니다.
03:00이에 특검에선 윤 전 본부장이 진술에서 언급한 인사는 여야에서 5명이라며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 수사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3:09사건을 접수한 경찰 전담수사팀은 고발장을 검토하고 고발인 조사 등 수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3:16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