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기준금리를0. 25%p 인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신중히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세 달 연속 금리를 낮췄습니다. 어떠한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십니까?
[이정환]
사실 어제 전주부터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내릴 거라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90% 이상 내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고용지표 같은 것들이 부정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이번에는 금리를 한 번 더 내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은 연준의 스탠스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번 FOMC 회의가 올해 마지막 회의이기 때문에, 그리고 12월 흔히 말해서 분기별로 미국이 점도표라고 해서 연준위원들이 경제전망을 하는 점도표들, 예측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표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나오면 미국의 경제 전망이 가능하고 향후 금리 정책이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한 번 더 내려가서 3. 75% 수준까지 내려갔고 레인지는 3%에서 3. 75%라고 얘기하고 있고 보통 이야기하고 있고요 한국은 2. 5%이기 때문에 1. 5% 격차가 난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것들은 미국이 단기채를 매입하겠다라는 게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최근에 단기채 시장 금리가 높았다는 견해가 있고 금리가 높았다는 이야기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안 맞으면서, 흔히 말해서 수급이 안 맞으면서 펀더멘털이 높다는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연준이 이런 채권을 사겠다는 이야기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고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리는 좀 떨어지고요. 실제 연준이 발표하자마자 단기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장에서 채권을 사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일종의 양적 완화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좀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양적 완화라는 것...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211073107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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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기준금리를0. 25%p 인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신중히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세 달 연속 금리를 낮췄습니다. 어떠한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십니까?
[이정환]
사실 어제 전주부터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내릴 거라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90% 이상 내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고용지표 같은 것들이 부정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이번에는 금리를 한 번 더 내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은 연준의 스탠스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번 FOMC 회의가 올해 마지막 회의이기 때문에, 그리고 12월 흔히 말해서 분기별로 미국이 점도표라고 해서 연준위원들이 경제전망을 하는 점도표들, 예측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표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나오면 미국의 경제 전망이 가능하고 향후 금리 정책이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한 번 더 내려가서 3. 75% 수준까지 내려갔고 레인지는 3%에서 3. 75%라고 얘기하고 있고 보통 이야기하고 있고요 한국은 2. 5%이기 때문에 1. 5% 격차가 난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것들은 미국이 단기채를 매입하겠다라는 게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최근에 단기채 시장 금리가 높았다는 견해가 있고 금리가 높았다는 이야기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안 맞으면서, 흔히 말해서 수급이 안 맞으면서 펀더멘털이 높다는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연준이 이런 채권을 사겠다는 이야기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고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리는 좀 떨어지고요. 실제 연준이 발표하자마자 단기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장에서 채권을 사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일종의 양적 완화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좀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양적 완화라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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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세 달 연속 금리를 낮췄습니다.
00:33어떠한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십니까?
00:37사실 어제 혹은 전주부터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내릴 거라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00:4390% 이상 내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00:46아무래도 고용지표 같은 것들이 부정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00:48이번에는 금리를 한 번 더 내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00:53그런데 사람들이 관심이 더 많았던 것은 연준의 스탠스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00:58내년에 사실 이번에 FOMC 회의가 올해 마지막 회의이기 때문에
01:02그리고 12월 흔히 말해서 분기별로 미국이 어떤 점도표라고 해서
01:08연준위원들이 경제 전망을 하는 이런 점도표 같은 것들
01:12예측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이런 표들이 나오게 되는데
01:15이런 것들이 나오면 미국의 경제 전망이 가능하고
01:18향후 금리 정책이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1:23그래서 지금 한 번 더 내려가서 3.75% 수준까지 내려갔고
01:28레인지는 3.5%부터 3.75%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1:32한국은 2.5%이기 때문에 1.25% 격차가 난다.
01:36그리고 이제 좀 주목할 만한 것들은 미국이 단기체를 매입하겠다.
01:40연준이 단기체를 매입하겠다라는 의견이었거든요.
01:43사실 최근에 단기체 시장이 금리가 좀 높았다라는 견해가 있고
01:47시장 그리고 금리가 높았다는 얘기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안 맞으면서
01:51그리 말해 수급이 안 맞으면서 좀 펀더멘탈이 반영해야 되는 수준보다 좀 높다라는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01:57이제 연준이 이러한 채권을 사겠다라는 얘기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고
02:01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리는 좀 떨어지고요.
02:05실제 연준이 발표하자마자 단기금리 같은 것들이 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02:09이렇게 시장에서 좀 채권을 사겠다라는 의견을 보내면서
02:13일종의 양적 완화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좀 나왔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19양적 완화라는 것은 결국은 연준이 통화를 가지고 큰 틀에서는 시장에 있는 채권을 매입한다는 얘기인데
02:25채권을 매입한다는 얘기는 돈을 푼다는 얘기죠.
02:28큰 틀에서는 연준이 가진 돈을 푼다는 얘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으로 일종의 해석을 할 수가 있고요.
02:33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혹은 금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단기금리, 특히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라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40네, 말씀하신 것처럼 한미금리차는 이로써 1.25%포인트 차이가 나게 됐습니다.
02:45우리 매환시장 요즘 불안한 상태인데 이렇게 금리차가 줄어든 게 긍정적으로 작용할까요?
02:50어떻게 보세요?
02:51적어도 금리차가 줄어든 것은 부정적인 뉴스는 아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02:56아무래도 기준금리 격차라는 것이 흔히 말해서 우리나라 원화 그리고 외화, 어떤 수급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가 있거든요.
03:03미국의 금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되고요.
03:07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된다는 얘기는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다는 이야기입니다.
03:11다만 이번에 금리를 낮추고, 미국은 금리를 낮추고, 한국은 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03:14미국이 한국보다 금리가 높은 이 상황에 어떤 격차가 좀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03:22줄어들었다는 얘기는 어떤 거냐면, 달러 수요는 조금 줄 수 있는 여력이 되고, 원화 수요는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03:27원달러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에 좀 긍정적인 영향, 적어도 부정적이지 않는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36특히나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를 굉장히 깊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03:42아무래도 원달러 환율이 너무 빠르게 올라가다 보니까 기업이라든지 물가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
03:47다행히 이번 연준이 좀 금리를 낮추면서 이런 부담 같은 것들은 조금 줄어들 수 있는 이런 상황들이다.
03:53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펀더멘탈한 요인들, 그 다음에 흔히 말하는 외화 유출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03:58상황 자체는 조금 지켜봐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04:02네, 이번 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연준 내부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린 것 같습니다.
04:07왜 그랬을까요?
04:08이번에 9대3이 나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3 중에 한 명은 예측이 가능합니다.
04:14스티브 미란, 마이란이라고 보통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04:17스티브 마이란, 연준 이사는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최측근이다 보니까 금리를 많이 내려야 된다.
04:24그러니까 0.5%포인트를 내려야 된다라고 강력히 주장을 하고 있고,
04:28매번 그렇게 주장하기 때문에 한 표는 예상이 됐었다.
04:30그러니까 금리를 더 내려야 된다는 사람이 한 명 있었고,
04:33나머지 두 명은 금리를 동결해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이었거든요.
04:36이렇게 갈린 것은 사실 한 표 자체는 워낙 예견된 일이기 때문에,
04:41스티브 미란, 스티브 마이란, 연준 이사는 늘 그렇게 할 거다라고 예측이 되고 있기 때문에 큰 변수는 아니고,
04:47두 명이 반대의 의견을 냈다.
04:49결국은 기준금리를 내리면 안 된다.
04:51물가 상승 압력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내리면 안 된다라는 의견을 냈다는 이야기이고,
04:56이런 것은 사실 내년에 어떤 미국 연준의 방향에 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5:02결국 이번에 중요한 것은 내년에 미국 기준금리 얼마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 건데,
05:09이번에 한 번 정도 내려갈 것이다.
05:100.25%포인트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이 되고 있거든요.
05:14그런데 이렇게 반대파 의견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05:17실제로 포교에서도 반대 의견을 내기 시작하면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다.
05:21한 번 내리는 것이 과연 가능할 것이자.
05:24오르지는 않겠지만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05:27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커졌다라는 이런 말씀은 아마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32그래서 의견이 갈라진다는 얘기는 흔히 말하는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다라고 해석이 아마 될 것 같고요.
05:38스티브 마이런 이사는 워낙 흔히 말해서 비둘기파,
05:41미국의 트러블 대통령과 친하기 때문에 예측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지만,
05:45두 명의 반대파고가 나온 것들은 내년에 어떤 통화 정책에 대해서 불확실성을 조금 키우는 이런 방향이라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53네, 점도표를 보면 말씀하셨듯이 내년 금리는 한 번 정도로 예상했는데,
05:59시장은 실제로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06:00시장은 사실 불확실성이 큰 때는 심리적인 것들이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좀 불확실한 측면들이 많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6:08흔히 말해 패드와치라고 해서 시장의 어떤 정보들을 반영하는 데는 내년에 한 번 더 내리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6:16그러한 견해로는 아마 아까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양적 완화를 시작했다.
06:20양적 완화를 시작했다는 얘기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06:25혹은 금리 같은 것들이 너무 지나치게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하나 나오고 있고요.
06:33그다음에 이번에 해석이 굉장히 엇갈립니다.
06:36이게 매파적인 완화였는지 실제로 비류기파적인 완화였는지 굉장히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데,
06:41매파적 완화라고 하는 분들은 점도표 같은 것들이 금리가 조금밖에 안 내려갈 것 같다는 생각이 하고 있고,
06:47그다음에 GDP 성장률 예측치를 올렸거든요.
06:50내년에 GDP 성장률 예측치를 1.8%에서 2.3%로 올리면서 경기가 좋다라고 얘기하니까,
06:57금리를 못 낮추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해석이 있는 반면에,
07:00아무래도 연준이 지금 양적 완화를 하겠다라는, 일종의 양적 완화를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07:04그다음에 전반적으로 데이터를 보고 또 결정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7:10사실 이제 조금 상황이 좋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의견들이,
07:15어떻게 보면 해석이 굉장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들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
07:19사실 주식시장에서는 긍정적인 해석, 한 번 더 내리지 않을까,
07:22지금 데이터를 보고 하겠다라는 얘기는 경기가 안 좋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해석,
07:27그리고 양적 완화랑 같이 겹치면서,
07:29어떻게 보면 주가가, 다우전스 주가 같은 것들이 500포인트 이상 올라가는,
07:33그러니까 약간 1%가량 올라가는 그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38그러면 실업률이나 또 GDP 성장률, 물가 전망은 어떻게 나왔나요?
07:43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GDP 성장률은 0.5%포인트 올리면서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요.
07:49실업률은 4.4% 정도로 그대로 유지했고,
07:52물가 성장률은 올해 여러 가지 물가 지표가 있는데,
07:55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라고 해서 올해 3.0, 내년에 한 2.5 정도 예측을 함으로써,
08:00내년에 물가가 좀 안정되고,
08:012027년에는 예를 들어서 2.1%,
08:04그러니까 연준이 타겟팅하는 레인즈로 가지 않을까라는 일종의 보수적인 어떤 예측들이 좀 나왔다.
08:11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 높게 본 거는 GDP 성장률,
08:14내년에 경제가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므로써,
08:18이제 사실 시장이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08:20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여지가 남아있다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23네,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조만간 곧 차기 연준 의장 발표하겠다,
08:28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8:30아무래도 본인과 좀 가까운,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 임명하겠죠?
08:34아무래도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잘 반영할 사람을 연준 의장으로 안치면,
08:40금리 정책에 좀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있기 때문에,
08:43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8:45최근에 나온 뉴스는 이제 4명 정도로 후보를 압축했다.
08:48아무래도 이게 경쟁이 또 있어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할 수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08:52가장 유력한 분은 아무래도 케빈 해싯 미국 국가경제위원,
08:56NEC라고 하는 위원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08:58이분은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경제를 보좌하다 보니까,
09:03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에 한번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09:06어떤 특정 발언 장소에서,
09:08미래에 잠재적으로 연준 의장이 될 수 있는 케빈 해싯 위원장이라고 이야기하면서,
09:12약간 띄워진 경향들이 있었기 때문에,
09:15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09:18아무래도 이렇게 유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09:21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다.
09:2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다.
09:25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09:26금리 더 적극적으로 내리는,
09:28흔히 말해서 금리 내려야 되냐, 마르냐는,
09:30중립 금리에 대한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09:32평균적인 금리가 얼마나 돼야 되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09:35캐비넷 시, 이런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09:38중립 금리가 좀 생각보다 낮아야 되는 게 아니냐라는 의견들을 펼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09:43좀 될 가능성은 높은 것 같다.
09:44그럼에도 불구하고,
09:45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줄여가면서,
09:47후보를 고르고 있다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50네, 알겠습니다.
09:51다음은 이슈를 넘어가서요.
09:53쿠팡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09:54고객 3,3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 지 열 하루 만에,
09:59쿠팡의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을 했습니다.
10:02어떻게 보셨어요?
10:03사실 일반적인 처리 프로세스는 아니죠.
10:06한국 기업들이 처리를 한다 그러면,
10:08보통 이제 사제를 하고,
10:11사제를 한과 동시에 보상안을 같이 내거든요.
10:13보상안을 같이 내고,
10:15이 보상안을 바탕으로 해서 어떻게 운영하겠다.
10:17재발 방치책까지,
10:18세계가 한꺼번에 나오는 경향들이 있는데,
10:20박대준 대표가 사과를 굉장히 세게 했느냐에 대해서,
10:24불확실하게 해석을 하는 경향들이 있고,
10:26그다음에 보상책을 안 내고,
10:28대표직을 사임했다는 것에 대해서,
10:30사람들이 좀 의구심을 갖는,
10:31그러니까 이게 한국 기업적인 어떠한 접근법은 아닌 것 같다.
10:34그리고 한국 소비자를 일반적으로 하는 어떤 기업들에 대한 대응책은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가지고,
10:41왜 이렇게 했느냐.
10:41그리고 그건 사실 책임지는 기간까지 또 오래 걸렸거든요.
10:44바로 뉴스가 낮아 사임한 것도 아니고,
10:46보상책을 내고 사임한 것도 아니고,
10:48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10:50사람들이 조금 의문시하고 있다.
10:53일반적인 SK텔레콤이라든지,
10:55최근에 데이터 유출 사태가 여러 번 있었는데,
10:58이런 사태를 해결하는 양상들,
10:59사죄를 하고,
11:01보상안을 내놓고,
11:02흔히 말하는 재발 방지안을 내놓고,
11:04이런 걸 패키지를 가면서,
11:05법적 대응을 하는 이런 방향하고는 좀 달리,
11:08어떻게 보면 대표가 그냥 사임을 함으로써,
11:10좀 위압을 해야 되는 이런 양상들이 있고,
11:13이게 쿠팡과 이렇게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11:14좀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17네, 사임은 했지만,
11:19사퇴가 진정되기에는 역부족처럼 보입니다.
11:22새로 대표가 된 로저스라는 사람은 어떤 인물입니까?
11:24그래서 로저스의 신임 대표 때문에 또 그런 이슈가 불거지거든요.
11:31사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게 법정 이슈고,
11:34법정 이슈라는 건 어떤 거냐면,
11:35징벌적 손해배상 때문에 법정으로 잘못 다투게 되면,
11:38굉장히 큰 보상 금액이 나가게 됩니다.
11:40그러니까 자발적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11:42법정에서 굉장히 큰 보상 금액을 맞고,
11:44보상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라고,
11:46이게 현금으로 영업이 굉장히 안 좋거든요.
11:48그런데 이 새 신임 대표는 사실 기업경영전문변호사라고 이야기합니다.
11:54기업경영전문변호사는 어떤 거냐면,
11:56이런 법률적인 관계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기 때문에,
11:59아까 자체적인, 자발적인 보상을 만들 것이 아니라,
12:02법적인 대응만을 할 것이 아니냐라는 또 의혹들이 많이 들고 있다.
12:06이게 전문 분야가 마케팅이라든지 홍보라든지 이런 분들이라면,
12:10흔히 말해서 쿠팡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12:14어느 정도 보상을 하겠다, 보상을 하고,
12:16다음에 재발방지안을 마련하겠다라는,
12:18그런 일정의 사과, 보상,
12:20그리고 재발방지라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로 갈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12:23이분이 법률 자문이다 보니까,
12:25법률 쪽에서는 또 잘못한 걸 인정하게 되면,
12:28나중에 배상황이 커지는 이런 사태들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12:31그렇기 때문에 과연 일반적인,
12:33SK텔레콤이라든지 이런 기존 기업들과 달리,
12:37법적 대응만 할 것이 아니냐라는 또 의견도 나오고 있다.
12:39자체 대응 같은 것들이 좀 부족할 것이 아니냐,
12:42그리고 자체 대응이 부족하면,
12:43과연 쿠팡을 쓰는 어떤 쿠팡 소비자들이 만족을 할 것이냐,
12:47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의견이 논의되고 있다라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52네, 진짜 모습을 드러내야 할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12:55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2:58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59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3:02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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