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인 의원은 어제(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 없인 변화도 없다며,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으로 돌아가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1년간 이어진 불행한 일들은 미래를 위해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직 진영논리를 따라가는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반의 의정활동 기간 부족한 자신을 따듯하게 격려해주고 응원해준 국민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나온 신동욱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인 의원이 회견 전에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만류했지만 의지가 확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례대표인 인 의원이 사퇴하면, 변호사인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의원직을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 출신인 인 의원은 재작년 10월 당 혁신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했고 지난 총선에선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8번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1100260137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00:04인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 없인 변화도 없다며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으로 돌아가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14이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1년간 이어진 불행한 일들은 미래를 위해서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직 진영논리를 따라가는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30결단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