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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동아 손흥민에 '임신' 협박 20대 여성 1심 징역 4년
서울 손흥민 협박女 1심 징역 4년
1심 재판부 "위협 목적으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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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번째 사건 만나보시죠.
00:02두 번째 강력 사건의 단서는 손흥민 씨입니다.
00:06캡틴, 제가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00:08손흥민에게 이른바 임신 협박을 했던 그 여성들
00:11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15여성은 징역 4년, 남자친구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203억 원을 뜯어가고 7천만 원을 또 뜯어가려고 했었죠.
00:24그런데 1심 판사님이 꾸지셨습니다.
00:28죄질이 안 좋다. 손흥민 아이라고 주장하지만
00:31받아들이기 어렵다. 유명인인 점을 빌미로 큰 돈을 뜯어냈다.
00:36유명인인 점을 이용해 광고주와 언론 알리는 등을 실행했다.
00:41반장님, 제일 황당했던 건 제가 이 재판을 보면서 이겁니다.
00:46저 여성, 누구의 아인지 확인도 안 해봤다는 거예요.
00:52아이 아빠가 누군지 확인도 안 해봤다는 거예요.
00:55그러고서 손흥민에게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얘기했다는 겁니다.
00:59저 내용이 그렇습니다.
01:01저 여성, 양모 씨라는 여성인데 그 여성 같은 경우에는 임신을 한 건 맞다고 합니다.
01:06그런데 임신했을 때 다수의 남자를 만났는데 그중에 손땡땡 선수를 만난 것도 맞는 것 같아요.
01:12손흥민 선수 다 나왔습니다.
01:14손흥민 선수가 그 여성을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 자기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고 요구하니까
01:19어쩔 수 없이 3억을 주면서 비밀 계약서를 썼습니다.
01:23없는 걸 하자.
01:24마음고생이 심했겠군요.
01:25엄청 심했죠.
01:26유명인이기 때문에 어떤 언론에 노출되면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01:30그런데 3억을 받았으면 끝났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01:33자기 애인인 용모 씨랑 또 얘기를 해서
01:36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3억 받았어.
01:38그런데 썼어.
01:38그러니까 용모 씨가 양모 씨랑 같이 범행을 모의를 해서
01:44다시 또 7천만 원을 요구를 했습니다.
01:46그래서 실제적으로 양모 씨 같은 경우는 공갈죄 플러스 공갈 미수죄로 4년을 선고를 받았고
01:52용모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7천만 원을 요구를 했지만
01:56손흥민 씨가 어떤 생각을 했냐면
01:58내가 이번에 3억을 줬어.
02:01그런데 7천만 원을 또 줬어.
02:03그럼 끝이 아니야.
02:04계속 이걸 빌미로 돈을 요구할 거야.
02:06그런 마음이 들기 때문에 솔직하게 경찰에 신고를 한 것입니다.
02:09손흥민 선수가 잘했네요.
02:10잘한 거죠.
02:11만약에 7천만 원을 줬으면 다음은 1억, 다음은 2억, 계속 2억 갈 건데
02:15어차피 드러날 거 신고하자, 신고했기 때문에
02:18재판부에서는 유명인을 상대로 해서 약점을 잡아서 공갈, 즉 돈을 요구했다.
02:24이걸 굉장히 안 줍게 받기 때문에
02:25양모 씨는 4년, 그렇지만 공갈 미수.
02:28사실 공갈 미수 같은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실형을 잘 안 살리거든요.
02:32그런데도 불구하고 실형 2년을 선고를 했던 것이죠.
02:35그렇군요.
02:36이런 식의 유명인을 상대로 한 범죄는 정말 무서운 범죄입니다.
02:39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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