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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연이은 SNS…野 “피해자 코스프레”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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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전
장경태, 고소인 겨냥?…"사람 가려 만나라, 꼰대 얘긴 줄"
민주당 "2차 가해성 발언, 적절치 않아"
국민의힘 "가해자가 트라우마 있단 말 처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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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런 가운데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장경태 의원.
00:06
좀 조용히 있으면 하는 바람들이 많은데 연일 본인의 SNS를 통해서 자신의 입장과 심경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00:18
심지어는 본인의 생일 케이크를 든 사진과 함께 트라우마 생기겠다.
00:25
그러면서 급이 맞는 사람과 만나야 된다. 이런 식의 상세한 신경을 밝혔습니다.
00:32
문제는 이런 글들, 연일 밝히고 있는 장경태 의원의 본인 입장들.
00:39
민주당에서조차 이거는 2차 가해성 발언 아니냐, 좀 자제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47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아예 공개 인격 살인을 하고 있다.
00:53
그러면서 본인 무덤을 본인이 파고 있는 거 아니냐.
00:58
이거는 제가 대변인님께 먼저 여쭙겠습니다.
01:02
본인의 SNS에 생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나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01:08
급이 맞는 사람과 만나야 될 것 같다.
01:09
이거 누가 봐도 고소인 여성을 향한 그런 말인 것 같은데 2차 가해 아닌가요?
01:19
그러니까 본인이 현재 의원이다 보니까 본인 항변을 이렇게 SNS 등을 통해서 하는 것 같은데
01:26
앵커님 지적 주신 대로 내가 그 내용을 앞뒤 맥락을 보면 그렇더라고요.
01:32
정치인으로서 직급이나 이런 부분 헤아리지 않고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01:40
그게 아닌 것 같다라고 소외를 옮긴 건데
01:44
이게 보좌진과 의원의 편히 밥을 먹는 자리였다 보니까 본인의 입장을 낸 것 같은데
01:50
여러분들이 불편해하실 수 있습니다.
01:53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계속해서 형사적으로 방어를 하는 데 있어서도
01:58
크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02:01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자세와 태도가 좀 견지될 필요가 있겠다.
02:06
이렇게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합니다.
02:08
네. 장경태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이고
02:11
또 본인은 SNS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02:16
하는 말들이 다 지금 공개가 되고 있어요.
02:19
그런데 오히려 지금 고소인 여성은 꽁꽁 숨어서 본인의 입장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고
02:26
오직 경찰에 가서 호소하는 게 전부거든요.
02:30
성과 관련된 범죄에서의 상황이 늘 이렇습니다.
02:34
남성은 굉장히 떳떳하고 공개적이고 공격적이고
02:39
여성은 지금까지 피해자다움을 강요받고
02:42
그다음에 성 수치심에 대한 프레임에 갇혀서
02:46
어떠한 상황이어도 계속 불리한 상황이 돼버려요.
02:48
그래서 만들어진 개념이 피해자 중심주의입니다.
02:52
그러니까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걸 생각해야 된다.
02:55
그런데 그걸 가장 열심히 주장했던 사람이 장경태 의원입니다.
02:59
2차 가해에 대한 처벌 강화했잖아요.
03:02
처벌 강화법도 발의를 했고요.
03:04
그런데 지금의 행위들은 자기가 해서는 안 된다고 했던 법안에 나온 그 행위를 그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03:10
지금 가장 저는 인격살이라는 부분이 이거예요.
03:13
급이 맞는 사람이 만나야 된다는 옛날 선인들의 말이 맞다?
03:18
그러면 보좌관의 8급 보좌관은 급이 다릅니까?
03:21
재선 의원과 만나서 안 된 그런 계층과 신분이 낮은 그런 사람들입니까?
03:27
이건 보좌관들에 대한 진짜 폄하만이 아니라
03:31
이 사람이 갖고 있는 권위적인 또는 이 사람이 갖고 있는 인간에 대한 어떤 그런 신뢰
03:38
이런 것들이 어느 수준인가를 우리가 알 수 있게 됐고요.
03:41
그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피해자는 또 다른 3차, 4차의 고통 속에서
03:47
지금 고통을 겪고 있다는 걸
03:49
지금 이분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3:54
민주당은 요즘 연내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죠.
04:01
하지만 최근에 인사창탁 문자 논란, 현지 누나 문자 논란
04:06
그리고 성추행 의혹까지 이어지면서
04:09
오히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사법개혁의 동력마저도
04:13
약화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4:17
지난주에 박수현 대변인이요.
04:19
현재 사안들에 대해서 당이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04:24
하지만 특히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04:28
윤리감찰을 지시한 지 지금 10여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04:32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4:35
당의 입장은 이겁니다.
04:36
지금 윤리감찰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04:39
진행 과정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04:44
과연 윤리감찰의 결과는 언제 나올까요?
04:47
경찰 수사와 함께 나올지.
04:50
그럴 것 같으면 뭐하려고 이렇게 즉시 윤리감찰을 지시했는지.
04:54
궁금합니다.
04:56
그런 와중에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연일 거센 공격을 퍼붓던 국민의힘도 할 말 없어질 것 같습니다.
05:04
손범규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민의힘 소속 같은 당 소속이죠.
05:11
구 의원, 여성 구 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05:20
똑같은 사안입니다.
05:21
보도 이후에 손범규 전 대변인은 사의를 표했고 국민의힘 당 대표도 즉각 수리했습니다.
05:31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5:36
글쎄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윤리감찰보다 더 빨리 결론을 내릴지 궁금합니다.
05:43
하지만 구 의원 주장에 따르면 지난 9월 당 중앙윤리위에 재소를 이미 했다는 겁니다.
05:51
지난 9월에 상당히 오래 됐습니다.
05:53
또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 손범규 전 대변인은 당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06:00
저희 채널A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06:02
신속한 조사를 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이 과연 신뢰할 수 있을지.
06:07
앞서 말씀드린 민주당의 윤리감찰은 열흘이 넘도록 잠잠하고
06:13
또 국민의힘도 손범규 전 대변인의 이 성추행 의혹.
06:19
우리 채널A가 보도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어요.
06:22
여야를 할 것 없이 다 지탄받아야 될 일이 아닌가요?
06:27
그러니까 국민의힘 구 의원분의 심정을 제가 감히 헤아리기는 어렵겠습니다만
06:32
당에 먼저 문제 제기를 하신 걸로 보면
06:35
이게 좀 일단락이 되면 형사고서까지 갈지 여부를 저울질하셨던 것 같아요.
06:41
그런데 당에서는 계속해서 어떤 조치가 없었고
06:46
그 이후에 형사고서 조치가 이뤄졌는데
06:48
아무래도 당 중앙윤리위원회, 민주당으로서는 단윤리감찰단이
06:52
당내 기구이긴 합니다만 당내 인사들에 대한 비위를 좀 보다 보니까
06:57
이게 당의 지도부의 입김과는 좀 무관하게 가 있어서
07:00
함부로 또 언급하는 것을 지도부도 좀 주저하는 부분이 분명히
07:03
또 수사기관이 아니다 보니까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데 또 한계가 있다 보니까
07:08
이게 정치권이 함께 풀어내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07:11
이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서로에게 어떻게 함부로 비난을 하고
07:18
탓을 할 수 있을까요?
07:20
지금 똑같은 사안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7:23
감사합니다.
07:24
감사합니다.
07:25
감사합니다.
07: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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