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 13-2

DramaETC

Watch Secret Garden 13-2 - DramaETC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그게 정말 이세요 그럼 이유도 모르고 헤어지신 거예요

00:07프로포즈 거절한 건 쓰였어 그리고 준혁이란 거짱 미국으로 이어갖고

00:14쓰리가 무슨 준혁 오빠랑 유학을 가요 개 그냥 출국만 같이 한 건데 뭐

00:22처음엔 플로리다에 두 달 정도 있다가 토론토 런던 뭐 그런식으로 떠돌다가

00:28실수에 꽤 오래 있었죠 한 1년 그래서 나도 스키 타러 가고 그랬는데

00:34그게 진짜야 진짜 준혁이랑 같이 있었던 거 아니야

00:38아니라니까요 솔직히 오빠가 좀 너무 했죠 내가 뭘 모르세요

00:47남자들은 정말 이런다니까 전 만약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들 앞에서 그렇게

00:52행동 했음 죽고 싶었을 거예요 아 쓰리도 죽고 싶어 했지

01:01그게 무슨 소리야 쓰리 약도 먹었었는데

01:07내가 뭘 너무 했는데 얘기 좀 해봐 대충이라도 그걸 제가 어떻게 얘기해요

01:26쓰레한테 직접 들으세요 사실 쓰리랑 친하지도 않은데 얘기하기 좀 그렇잖아요

01:32쓰리랑 제일 친한 거 아니었어 저야 친구 많죠

01:38쓰리가 친구가 없어서 그렇지 근데 걔가 친구 없는 건 오빠도 책임이 있죠

01:44걔 오빠가 전부였는데 오빠는 전부 중에 하나가 쓰리였잖아요

01:51오빠는 쓰리 보고 싶을 때 못 만난 적 없죠

02:15근데 쓰린 정작 오빠가 필요한 순간엔 늘 혼자였어요

02:21오빠의 연인이기 위해 늘 숨어 있어야 했다고요

02:25자기 인생에서 제일 예뻤던 나이예요

02:29뭐? 그게 사실이야?

02:40저 진짜 나중에 알았거든요

02:42뭘 더 공유되어 있는지도 몰랐고요

02:46그럼 음원 유출이 진짜 나였단 말이야?

02:51나였어?

02:52정말 죄송해요

02:54진짜 나였네

02:57이걸 어쩜 좋니

02:59저 사표

03:03이참에 푹 쉬어

03:08네

03:09그동안 감사했어요

03:12그동안?

03:13일 이 지경으로 만든 주제에 사직서 한 장 달랑 던지고 튀겠단 말이야 지금?

03:17네

03:18이번 주 푹 쉬고 올해부터 출근해 사고친 만큼 일할 각오로

03:25알았어?

03:26저 봐주시는 거예요?

03:28실수라며

03:30난 더한 실수도 하고 살아

03:35왔어요?

03:37우리 이번 주 내로 계약서 마무리해야

03:39뭐 하는 거야?

04:03뭐 하는 거냐니까

04:07작전을 바꿨어?

04:09작전을 바꿨어?

04:10회유야?

04:12음원 유출

04:25나 맞더라

04:26손해배상 해줄게

04:31거봐

04:33너 맞다니까

04:35응

04:40하나만 먹어

04:42너 옛날에

04:43군밤 좋아한다고 했었잖아

04:46나 아니야

04:48우리 추억엔

04:49군밤 같은 거 없어

04:52대체 어떤 기집애랑 한 걸 나한테 디미는 건데 지금

04:55정말 너 아니야?

05:10오래 생각한 건데 이것도 아니란 말이지?

05:16넌 대체 나 같은 나쁜 놈을 왜 만났냐?

05:21뭐가 그렇게 좋았어?

05:23뭐가 그렇게 좋았어?

05:24더 생각해 볼게

05:29하나하나 다 생각해 볼게

05:33그래서 네가 왜 나 때문에 상처받았는지도 생각해 볼게

05:40생각해 볼게

05:41생각해 볼게

05:43간다

05:45시간을 하는 거야

05:54아

05:55아

05:56아

05:57아

05:58김주헌이 내일 회의 때문에 못 움직인답니다

06:01그래서 제가 라임이 남겼습니다

06:03지가 저지른 일이기도 하고

06:05다쳤는데 혼자 두기 그렇기도 하고 해서요

06:09다 탔으면 출발해

06:10네

06:20진짜 아픈 거 맞아?

06:25죽다 살아난 사람한테 할 소리냐?

06:28그러게 왜 때려?

06:29그럼 병원을 가

06:30나야 그러고 싶지

06:32근데 난 내 주치의 아님 진료 못 받아

06:35내가 병원에 나타나면

06:37바로 경제 뉴스에 속 벗뜨고 주식 떨어진다고

06:40빨랑 응급처치나 해봐

06:42내가 의사냐?

06:43몸보니 완전 종합병원이더구만 뭐

06:45그 정도면 면허는 못 따도 부키 정도 빼야 하는 거 아냐?

06:49어디가 보았는데? 어디가?

06:51너 진짜 죽어

06:57새삼스럽게 왜 그래?

06:59나랑 몸 바뀌었을 때 다 봤을 거 아냐?

07:02나 그런 사람 아니거든? 빨랑 옷 안 올려?

07:06좋아

07:09대신 묻는 말에 사실대로 대답해

07:14저 때 최호영이랑 오밤중에 만난 날 있지

07:17둘이 만나 뭐 했냐?

07:19껍데기 먹었다

07:20왜?

07:21양돈 옆에 직원이냐?

07:22왜 자꾸 무거운 사람들한테 껍데기를 먹여?

07:25최호영은 먹디?

07:26어

07:27누구처럼 안 녹여먹고 씹어먹더라

07:30남자답게

07:32왜?

07:37나 방금 무지 남자다 왔는데

07:40너 아프다는 거 다 뻥이지?

07:44아

07:45아 너무 아파

07:46아 부러졌나봐

07:48웃기고 있네

07:49어디가?

07:50바람 쐬고 올 테니까 꼼짝 말고 누워있어

07:54같이 가

07:55아프다며?

07:56아프니까

07:57재활치료 몰라?

07:58같이 가

07:59아프다며?

08:00아프니까

08:01재활치료 몰라?

08:03아프다며?

08:04아프다며?

08:06아프다며?

08:15아프다며?

08:16아프다며?

08:17아프다며?

08:18아프다며?

08:19아프다며?

08:24신라엘

08:25왜?

08:26너의 액션에는

08:28라벤더 향이에요

08:29너의 액션에는 라벤더 향이 있어.

08:34뭐?

08:35너의 존재만으로도 나에겐 기적이야.

08:40미친.

08:45황정원 이 인간 진짜.

08:48나 전에도 그쪽이랑 이렇게 걸은 적 있어.

09:06내 눈앞에 그쪽이 자꾸 나타났었어.

09:12그래서 이렇게 둘이 걸었었어.

09:18다시.

09: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9: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0: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0: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Category

Transcript

Be the first to commen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