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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모아] "회사 책임 없다"…쿠팡, 1년 전 수정한 '약관' 주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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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2424
00:00 쿠팡 안내 보니...휴면·탈퇴 회원 정보도 털렸다 [지금이뉴스]
01:36 "쿠팡페이도 위험하다?"...금융사고 우려로 번진 쿠팡사태
03:27 회비 인상은 클릭 '한방'...쿠팡 탈퇴는 '스무고개'?
05:27 쿠팡 상대 집단소송 본격화...분쟁조정 신청도
07:28 "아프니까 쿠팡 입점업체?"...탈쿠팡에 고금리까지 '이중고'
09:32 [단독] 쿠팡 통관부호 정말 안 샜나..."나 몰래 해외 직구"
11:40 쿠팡, 지난해 불법 접속 손해 '면책 조항' 추가
제작: 박해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206123002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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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쿠팡에서 3,370만 개 계정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수년 전 탈퇴한 회원과 휴면 회원의 정보까지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1
쿠팡이 탈퇴 회원 정보를 별도 보관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17
지난달 30일 유출 안내 문자를 받은 A씨는 2년 전에 쿠팡을 탈퇴했는데도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았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00:25
SNS에서도 탈퇴한지 오래됐는데 통지를 받았다는 사례가 잇따르며 쿠팡이 탈퇴 회원 정보를 장기간 보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35
쿠팡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따르면 회사는 탈퇴 회원의 기본 정보를 90일 후 파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00:43
다만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거래 기록이 있을 경우 최대 5년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00:49
문제는 쿠팡이 이처럼 한시적으로 보관해야 할 탈퇴 회원 데이터와 활성 회원 정보를 분리하지 않은 채 동일한 시스템에서 관리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점입니다.
00:58
이번 유출 정보에 탈퇴 휴면 회원 정보까지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쿠팡이 법적 보관 PO 범위를 넘어 개인정보를 통째로 관리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1:08
쿠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1:12
2일 박대준 쿠팡 대표는 유출된 3,370만 명 정보에 휴면 탈퇴 회원도 포함된 것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탈퇴 회원 정보를 어떻게 분리 보관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01:25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 정보 유출로 인해 피싱, 스미싱 사례가 확산하는 가운데 쿠팡 체험단을 사칭한 신종 사기도 등장해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35
지난달 29일, G마켓에서 갑자기 알 수 없는 알림을 받은 쿠팡 회원 A씨. 구매한 적 없는 상품권이 결제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1:53
G마켓 측은 해킹이 아니라 외부에서 탈취된 계정 정보로 부정결제가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01:59
업계에서는 최근 쿠팡 정보 유출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02:05
금감원이 G마켓 부정결제 경의 파악에 나선 가운데 이 같은 계정 탈취형 부정결제 사고가 쿠팡과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쿠팡 페이에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32
쿠팡은 서비스에 가입할 때 필수 항목으로 전자금융거래 이용 약관에 동의하도록 하고 있는데
02:39
이때 쿠팡 페이에 자동으로 가입되는 원아이디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2:44
쿠팡 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만약 결제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면 대규모 금융 피해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2:5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쿠팡 페이가 뚫린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8
쿠팡 페이만 전자금융업자로 지금 돼 있어서 저희가 규제의 한계가 있다고는 봤습니다만
03:06
어제부터 현장 점검 들어가고 있고요.
03:09
그 부분에 관한 확인되는 대로 곧바로 검사 여부를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03:14
쿠팡 정부 유출 여파가 금융사고 우려로 번지고 있는 만큼
03:17
플랫폼 전반의 보안 체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점검과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3:22
YTN 오동건입니다.
03:52
전 조금 전 쿠팡에서 탈퇴하는 절차를 마쳤습니다.
04:11
PC버전 홈페이지로 이동하고 와우 멤버십 해지 또 주관식 설문조사까지
04:16
모두 10단계가 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04:22
앞서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 멤버십 회비를 58%나 올리면서
04:35
커다란 계속하기 버튼 하나로 동의 절차를 마치는 눈속임 상술 다크 패턴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04:41
이 때문에 250만 원의 과태료를 물고 눈속임 상술을 하지 않겠다는 협약도 맺었지만
04:47
회원 탈퇴까지 가는 20곡의 절차는 고쳐지지 않은 셈입니다.
04:50
하지만 빠른 배송에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04:55
제피모고는 경쟁자가 없는 데다 한국 고객이 데이터 유출에 덜 민감해 고객 이탈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05:01
박대준 쿠팡 대표는 회비 인상과 탈퇴 과정이 모두 눈속임 상술이라는 지적에 대해 보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5:21
YTN 박대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배상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5:32
포털사이트에는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카페가 다수 검색됩니다.
05:37
법원에는 이미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배상하라는 집단소송 소장이 접수됐습니다.
05:42
유출 사실만 확인이 되면 최대 300만 원까지 손해배상의 청구가 가능합니다.
05:52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배상액이 10만 원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05:56
2011년 싸이월드, 2012년 KT정보 유출 사태처럼 수년 동안 법정 다툼을 벌였지만 배상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습니다.
06:05
이런 이유로 집단 분쟁 조정을 신청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06:11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과 이용자의 갈등을 중지하는 제도로
06:15
민사소송보다 비용이 덜 들고 절차가 간소하다는 평가입니다.
06:20
분쟁 조정안이 나오더라도 기업과 이용자 중 한쪽이 거부하면 사건이 종료된다는 한계가 있지만
06:26
분쟁 조정에 나선 시민단체는 이 또한 소송에서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06:35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이 가입자 한 명에게 30만 원을 배상하라는 분쟁 조정안을 거부하면서 소송이 불가피해졌는데
06:53
분쟁 조정의 취지가 피해자 구제인 만큼 기업의 조정안 수락 여부를 과징금 산정에 반영하는 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07:05
피해자들이 직접 소송에 나서기보다 국가가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재원으로 기금을 만들어
07:18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07:21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들에는 최근 쿠팡이츠 주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7:34
쿠팡 이용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쿠팡이츠의 광고비를 쏟아온 음식점과 쿠팡이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07:41
쿠팡 입점 업체의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07:54
중소기업 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쿠팡이 떼어가는 비용은 다른 쇼핑 플랫폼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았고
08:00
쿠팡의 정산 주기가 51일 이상이라고 답한 업체가 34%로 조사돼 다른 쇼핑몰보다 월등히 길었습니다.
08:07
정산이 늦어지면 입점 업체들은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쿠팡 계열사인 쿠팡 파이낸셜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08:15
이때 지나치게 높은 금리가 적용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8:20
쿠팡 파이낸셜은 입점 업체의 연 최고 18.9%의 고금리 상품을 판매하면서
08:25
3개월 안에 원금의 10%를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고 규정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8:30
쿠팡은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를 통해 입점 업체의 75%가 중소상공인이라며
08:50
23만 명이 넘는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08:54
중소상공인에게 누적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홍보해왔지만
08:58
정작 고금리 대출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9:13
소상공인 연합회는 쿠팡의 매출 감소 피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9:18
연합회는 실제 2차 피해가 발생하면 입점 소상공인들을 비롯해서
09:22
개인정보와 유출된 소상공인까지 포함해 원고인단을 꾸려
09:26
집단 소송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9:29
YTN 오동권입니다.
09:32
지난달 17일 경북에 사는 A씨는 관세청으로부터 셔츠 8.1kg이 통관됐다는 내용의
09:39
국민 비서 알림을 받았습니다.
09:42
며칠 뒤에는 손세정제 반입이 허가됐다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09:46
주문하지도 않은 물품이 잇따라 통관됐다는 소식에 당황한 A씨.
09:51
배송지를 조회해봤더니 셔츠는 서울 중구로, 손세정제는 인천으로 배송된 상황이었습니다.
09:56
저는 이제 지방에 살고 있는데, 도용 신고하고 바로 재발급 조치를 했죠.
10:03
그래서 좀 많이 걱정이 됐어요.
10:05
A씨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서 앞서 해외 직구를 위해 등록해두었던
10:10
개인 통관 고유부호가 빠져나갔을 가능성을 의심해 쿠팡에 문의했지만,
10:15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기계적인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10:19
쿠팡은 국회에 나와서도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현관 비밀번호 이외의 정보는
10:34
유출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10:37
하지만 전문가들은 쿠팡을 통해 처음 해외 직구를 할 때 통관 부호를 등록하는 만큼
10:52
다른 정보와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10:57
개인 통관 부호를 개인이 직접 쿠팡에 입력을 하게 되어 있는데,
11:03
개인 통관 부호도 같이 유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11:08
이런 가운데 관세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습니다.
11:13
관세청 관계자는 통관 부호 유출을 우려한 시민들이
11:16
한꺼번에 재발급 요청을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11:20
접속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1:24
실제 통관 부호 유출 여부는 앞으로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11:28
앞서 쿠팡이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던 만큼
11:33
시민들의 의구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1:37
YTN 이�수빈입니다.
11:38
3,300만 명의 고객 계정 정보를 유출한 쿠팡이
11:44
지난해 이용약관을 수정해 외부 불법 접속으로 인한
11:48
손해에 대한 면책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52
쿠팡은 지난해 회사 이용약관 제38조 회사의 면책 조항을 수정했습니다.
11:57
추가된 조항은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인 접속
12:02
또는 서버의 불법적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12:05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2:08
작가의 변화에 대한 제3자의 연구용으로부터 시작했다.
12:09
패스 dean 회사업의 공룡관만 제3자의 연구용으로부터 시작을 상영합니다.
12:14
총 1,800만 명의 고객의 요리 없이
12:17
2013년에 대한 제3자의 선호 설치라고가 있습니다.
12:18
아, 날씨가!
12:19
50,000대모양이 통해서 원하는 공사에서 7,000대,
12:22
8,000대, 3,000대, 4,000대, 4,000대여,
12:24
сум만들의 일을 소개할 수정한 스포츠의 공사에 거의 다 Na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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