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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세관 당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적발된 마약량은 지난해보다 3.8배 늘어난 2천913㎏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가 주요 발송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증가 추세를 보였고 품목별로는 코카인 적발량이 2천302㎏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관세청은 마약 단속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네덜란드와 벌였던 마약 합동단속을 내년엔 캄보디아와 라오스, 캐나다, 독일, 프랑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우범 항공편 착륙 즉시 일제 검사를 확대하고 마약 은닉 의심자에 대해선 법 개정을 통해 신체 검색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선박 밀수 대응을 위해 수중 드론으로 선박 밑까지 정밀 검사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마약정보센터를 신설해 모든 마약 정보를 통합 관리해 활용하고 마약 우범 여행자와 화물에 대한 정보 분석과 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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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약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세관당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00:08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약은 지난해보다 3.8배 증가한 2,913kg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00:18동남아시아가 주요 발송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증가 추세를 보였고 품목별로는 코카인 적발량이 2,302kg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00:28이에 관세청은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마약판 코리안데스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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