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흔히 트랙터 하면 농사용 장비를 떠올리지만 도로에서 트레일러를 끄는 대형 화물차도 트랙터로 불립니다.
00:07디젤을 쓰던 트랙터를 친환경 수소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첫 도로주행 실증이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00:14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입니다.
00:20현재 트레일러 등을 연결해 화물을 실어 나르는 국내 대형 화물 트랙터는 대부분 디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00:28그러나 일반 승용차 대비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141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00:40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디젤 트랙터를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수소전기 트랙터로 대체하기 위한 실증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울산에서 추진됩니다.
00:53현행법상 도로를 운행할 수 있는 화물차의 최대 전장은 16.7m.
00:59그러나 수소연료를 장착할 경우 차량 길이가 18.7m에 달해 기준보다 2m 이상 늘어나면서 법적으로 도로를 주행할 수 없습니다.
01:09이번 실증은 수소연료 전지를 장착해도 도로주행이 가능한 법적 장치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01:16이를 위해 울산시와 관련 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아강 전체에서 수소전기 트랙터, 하물 운송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과 차량 인도식이 열렸습니다.
01:29이제 울산은 수소산업의 중심을 넘어 친환경 물류 혁신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01:37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항망과 산업단지, 물류 전반의 탄소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그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겠습니다.
01:47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관련 정책 지원을 맡고 울산 도시공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배관 인프라 구축을,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트랙터를 제공합니다.
02:00근본 실증 사업을 토대로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의 본격적인 양상과 보급을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물류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02:10제공된 수소전기 트랙터 3대는 앞으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물류기업이 한 대씩
02:20울산에서 창원, 울산에서 부산과 양산을, 또 한 대는 울산에서 부산까지를 운행하는 규제 유예 실증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02:31실증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02:36수소탱크 용량 68kg, 1회 충전 시 약 76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02:44실증 사업은 이달부터 2028년 10월까지 4년간 연간 약 4만km씩 컨테이너와 자동차 부품, 택배 등
02:53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며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게 됩니다.
02:58실증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민자 등 모두 32억 3천여만 원이 투입됩니다.
03:03이번 수소전기 트랙터 화물 운송 실증을 계기로 수소선도 도시 울산의 이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03:12제시앤뉴스 전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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