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00:0554살 김영우인데요.
00:07앞서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00:11범행의 잔인성 등을 이유로 공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00:15취재기 전기로 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00:17김기수 기자, 실종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고요?
00:24네, 충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 홈페이지를 통해
00:27충북 실종여성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00:3154살 김영우로 유치장에 입감된 이후 촬영된 사진과 함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00:37경찰은 김 씨가 공개 결정에 의의가 없다는 의견을 표시했고
00:403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는데요.
00:45앞서 어제 열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선
00:48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인성, 범죄 예방 등
00:51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0:55이 충북 지역에서 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것은
00:59이번이 처음입니다.
01:00경찰은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에선
01:03기준에 충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06김 씨는 지난 10월 14일 전 연인관계였던 50대 여성을
01:10차 안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01:12시신을 자신의 거래처 폐수처리 시설에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01:16또 피해자 차량의 번호판을 바꿔가면서
01:18경찰 추적을 피해오다 충주의 차량을 버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3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오던 경찰은
01:27폭행 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01:29출근 끝에 김 씨가 범행 일체를 털어놓으면서
01:32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해 수사를 이어 왔고
01:35피해 여성은 실종 4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01:39경찰은 김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01:41구속상태로 검찰의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01:43지금까지 충북 취재본부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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