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주도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과 종전안을 놓고 5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습니다.
00:09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제안 중 일부만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핵심 쟁점에서는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00:17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00:22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찾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와 마주 앉았습니다.
00:28미국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 맞사위 제러드 쿠시너,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공 외교정책 보좌관과 키릴 드미트리에프 특사가 각각 배석했습니다.
00:395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우샤코프 보좌관은 유용하고 건설적인 대화였지만 종전안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 측 계획의 일부 조항에만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00:56특히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문제도 논의했지만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02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러시아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며 평화 달성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1:20종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해결하는 게 쉽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01:33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지만 어느 때보다도 전쟁을 끝낼 기회가 주어진 낙관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0미러 회담 결과를 토대로 이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다시 만나 종전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2:0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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