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외에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과거 우리군의 대북전단 도발에 대해 북한을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이념 대결의 소재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00:11또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연합훈련 조정도 고민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0:17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기 전에 우리군이 먼저 대북전단으로 도발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SNS에 올렸습니다.
00:32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내버려두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0:38외신 기자회견에선 이와 관련해 북한에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짧은 답변이지만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00:48어떻게 제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00:54저는 사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자칫 잘못하면 이게 소위 우리말로 하면 종북몰이 정치적 이념 대결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01:08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요청하고 페이스메이커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01:19특히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북미 대화가 견인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한미연합훈련 조정도 고민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01:28한미연합훈련 문제도 그 중에 하나겠죠.
01:33대화 여건 조성에 필요하다면 또 미국이 전략적 레버리지가 필요하다면.
01:43대북 문제와 각종 외교 현안에 적극적으로 발언을 이어가던 이 대통령은 한 차례 즉석 답변을 유보하기도 했습니다.
01:50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관 등이 질문으로 나왔는데.
01:56처음 듣는 얘기인데.
01:58안보실장님이 한번 얘기 한번 해보세요.
02:01한국 국민이 잡혀있다는 게 맞아요?
02:03들어가서 그냥 못 나오는 경우거나 아니면 우리가 알려지지 않은 무슨 다른 경위로 붙들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02:11시점은 제가 좀 파악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02:13이 대통령은 오래전 일이라 개별 정보가 부족하다며 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2:21현재 북한엔 김정욱, 김국기, 최충길 등 선교사 3명과 탈북민 출신 3명이 길게는 10년 넘게 억류된 상태입니다.
02:30이와 별도로 정부는 전후 납북자를 5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02:35이들 가족은 생사만이라도 확인해달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호소하고 있습니다.
02:39Y2N 이종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