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검이 오늘 결심 공판에서 김건희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00:05특검은 그간 김 씨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지위를 남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00:14취지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6임혜진 기자, 특검이 예상대로 중형을 구형했군요.
00:20네, 민중기 특검팀이 오늘 열린 김건희 씨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00:26앞서 특검은 김 씨에게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가법상 알선수제 그리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는데요.
00:35도이지모터스 주가 조작과 통일교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원 그리고 추징금 8억 천여만 원을 구형했고
00:45명태균 씨 공천계획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징역 4년에 추징 1억 3천7백여만 원을 요청했습니다.
00:53특검은 먼저 십수년에 걸쳐 주가 조작 공범들이 모두 법정에 서는 동안 김 씨만 예외적으로 대한민국 법 밖에 존재하면서 법 위에 서 있었고
01:05이를 국민 모두가 무참한 신경으로 지켜봤다고 지적했습니다.
01:10또 종교단체와 결탁해 헌법상 정교 분리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붕괴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01:19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선 침묵과 은퇴로 일관하고 법정에서는 진술 거부권에 숨어 진정한 참회도 거부했다며 질타했습니다.
01:29이어 김 씨의 법치 파괴 행위는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부끄럽게 기록될 거라며
01:35기존 양형 기준이 포섭할 수 있는 수준과 차원을 크게 넘어선다고 덧붙였습니다.
01:40특검이 강도 높게 비판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김 씨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요?
01:48오늘 교도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선 김 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겨운 듯한 모습으로 다리를 지켰는데요.
01:56오전에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는 포괄적으로 진술을 모두 거부했지만
02:02특검 측 최종 의견 진술과 변호인 측 최종 변론을 마친 후 이어진 최후 진술에서는 짧은 소외를 밝혔습니다.
02:10자리에서 일어난 김 씨는 작은 목소리로 입을 뗐는데요.
02:14억울한 점이 많다면서도 자신이 가진 역할과 자리에서 잘못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인정했습니다.
02:20다만 특검의 주장은 다툴 여지가 있는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2:28이어 자신으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02:33오늘 재판에서는 각 혐의별로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오갔고
02:37특히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재판부가 직접 김 씨나 특검 측에 질의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02:441심 판결은 내년 1월 28일 수요일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02:50남아있는 특검 수사도 정리를 해주시죠.
02:54먼저 특검은 내일 오후 2시 매간매직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김 씨를 특검 사무실로 소환합니다.
03:01특검은 내일 조사에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이른바 나토 3종 장신구와
03:07이베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관련 금거부기 등 귀금속 수수 의혹안에 대해 파악할 예정입니다.
03:13특검은 김 씨가 이전 위원장 등으로부터 고가의 귀금속을 받고 공직에 임명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3:22앞서 특검은 지난달 24일 김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가
03:26김 씨 측에서 건강 문제를 들어 불출석 사회서를 내자 내일 오전 10시로 일정을 조율했었는데요.
03:32이어 특검은 결심 공판 참여로 인한 피로로 오전 출석이 어렵다는 김 씨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후로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3:41오는 17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소환 조사가 예고돼 있는데요.
03:47특검은 김 씨와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마친 뒤에는 사실관계를 확정해 금품을 준 사람들에 대한 처분도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3:55특검은 오는 11일에도 김 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03:59이날은 종료 차단회 그리고 해군선상 술파티 등 국가 자산에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04:08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인진입니다.
04:11감사합니다.
04: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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