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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강진원 YTN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아를 받고 있죠.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에 기각됐습니다.여야 모두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본 사안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치훈]
일단 법원의 판단은 존중해야겠죠. 하지만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추경호 원내대표의 혐의에 대해서는 저희는 혐의는 명백하다고 계속 주장을 해 왔습니다.왜냐하면 정확히 1년 전에 있었던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30분 정도 뒤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통화를 나눴고 통화 내용에 대해서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재판부가 물어본 바가 있습니다.그랬더니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나니 막상 할 일이 없더라. 그래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전화했다라는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했었죠. 그리고 12시 1분에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의원들에게 소집 문자를 보내자 정확히 2분 뒤에 당사로 모이라고, 그러니까 국회 본회의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당사로 모이라는 문자를 보내고 한동훈 전 대표에게 본회의장에 내려오라는 연락을 했던 게 추경호 전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혐의가 너무 명백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우려를 했던 부분은 아마 도주의 우려나 증거인멸의 우려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증거는 충분히 확보했을 것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기각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예측은 했었습니다마는 법원이 이렇게 판단을 내림으로써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지위를 유지해 준 것은 유감스럽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가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이준우]
민주당에서 정황만 가지고 너무 확정적으로 영장이 나올 것처럼 얘기를 하다가 영장 기각돼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있을 것 같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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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3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8네, 반갑습니다.
00:10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죠.
00:13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에 기각됐습니다.
00:17여야 모두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본 사안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1일단 법원의 판단은 존중해야겠죠.
00:23하지만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0:26사실 추경호 원내대표의 혐의에 대해서는 저희는 혐의는 명백하다고 계속 주장을 해왔습니다.
00:31왜냐하면 정확히 1년 전에 있었던 12월 3일, 작년 12월 3일 비상기엄 선포 이후 30분 정도 뒤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추경호 총원 원내대표가 통화를 나눴고,
00:41통화 내용에 대해서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재판부가 물어본 바가 있습니다.
00:45그랬더니 비상기엄을 선포하라니 막상 할 일이 없더라.
00:48그래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전화했다라는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했었죠.
00:52그리고 12시 1분에 의원식 국회의장이 의원들에게 소집 문자를 보내자,
00:58정확히 2분 뒤에 당사로 모이라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당사로 모이라는 문자를 보내고,
01:05한동훈 전 대표에게 본회의장에서 나오라고, 내려오라는 연락을 했던 게 추경호 전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01:10혐의가 너무 명백하다.
01:11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우려를 했던 부분은 아마 도주의 우려나 증거인멸의 우려는 아마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01:18증거를 충분히 확보했을 것이기 때문에 구속성적이 기각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예측을 했었습니다만,
01:24법원이 이렇게 판단을 내림으로써 계속해서 뭔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지위를 유지해준 것은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1:32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는데요.
01:37어떻게 보셨나요?
01:38네, 민주당에서 정황만 가지고 너무 확정적으로 영장이 나올 것처럼 얘기를 하다가,
01:43영장 기각돼서 상당히 아마 곤혹스러운 상황이 있을 것 같습니다.
01:48재판부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1:49도망,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01:53혐의와 법리에 대해 다툼에 이어지겠다고 얘기했습니다.
01:55이 부분이 중요한데요.
01:57혐의와 법리에 다툼에 이어지겠다는 것은 수사가 제대로 됐다고 하면,
02:00이 부분을 보통 언급하지 않습니다.
02:02보통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 이런 거 가지고 영장을 내는데,
02:07이것도 없고, 또는 또 없고, 혐의와 법리 다툼 여지도 있다고 말함으로 인해서,
02:14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02:16그 부분을 재판부가 공식적으로 얘기했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02:20제가 많은 방송에서 민주당 패널들과 서로 토론을 합니다.
02:23그때마다 나왔던 얘기가 뭐냐면,
02:25특검이 뭔가 숨기고 있는 한 방이 있을 것이다.
02:28아직 공개되지 않은 증거가 있다고 얘기했었는데,
02:30결국은 그게 없다는 것이 오늘 새벽에 확인이 된 거죠.
02:35또 하나 말씀드리면,
02:36개협 해제가 결국은 개협 해제에서 표결권을 방해했다는 것이
02:41추경 원내대표의 중요한 핵심 혐의였었는데,
02:45소득 없이 끝날 가능성이 굉장히 이번 영장 기각으로 해서 매우 커졌다.
02:49마지막으로 위원 정당 몰아가기 급급해서 뚜렷한 증거 없이 무리하게 기소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은 스스로 자초한 결과다.
03:00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03:01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나설 것인가, 이 부분이 관심인데,
03:05내란 점담 재판부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고,
03:08또 종합특검 얘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03:11어떨까요?
03:11사실 종합특검 같은 경우에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성영장 발부 여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03:17세계특검을 추진함에 있어서 미진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03:21왜냐하면 김광희 특검 같은 경우는 출범한 이후에 훨씬 더 많은 혐의가 너무 고구마 줄기 캐드 계속 나왔기 때문에
03:28그것을 다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었고요.
03:32그리고 최상병 특검 같은 경우에도 구명 로비 의혹,
03:35그것과 관련돼서 종교계 개입 여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확히 좀 더 들여다보지 못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3:41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성영장이 발부된 여부와 상관없이
03:442차 종합특검을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정무적 판단은 별개로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03:51이것을 특검을 또다시 만들어서 할지, 아니면 왜냐하면 특검에 대한 피로감도 분명 국민들이 느끼실 수 있거든요.
03:57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할지, 아니면 법무부 장관이 수사시의권을 발동해서 그런 식으로 지휘를 할지,
04:03다양한 방식이 있을 겁니다.
04:04어쨌거나 미진한 수사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진행은 계속해서 당에서 판단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04:11내란전단재판부 역시 이거 역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성영장 발부하는 별개입니다.
04:15이거는 지금 사실 내란 재판을 이끌고 있는 직위원 부장판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04:20이런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다만 지금 1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갑자기 내란전단재판부를 발동할 경우
04:26기간적으로 너무 압박이 있다, 너무 적은 기간밖에 안 남았다는 얘기들이 있기 때문에
04:32아마 이거에 대해서는 역시나 기간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부적 판단을 거친 후에 지도부에서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04:38정 총리 대표는 이전에 만약에 영장이 기각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이다,
04:44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이미 사법개혁은 추진 중입니다마는 법안들 처리도 금물살을 타지 않을까 싶거든요.
04:51바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04:53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충영호 전 원내대표의 구성영장 기각은 그냥 내란과 관련된 혐의의 아주 일부분일 뿐입니다.
05:00물론 충영호 전 원내대표의 혐의는 내란 중요 임무종사자입니다만
05:03다른 것들을 처리할 것들, 사법개혁,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끌고 있는 사법부에 대한 개혁의지,
05:09이런 것들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05:12그거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 계속해서 진행시켜 나갈 것,
05:16신속하게 진행시켜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5:21지금 저희가 판면으로 보여드리고 있는 것은
05:24김건희 씨가 오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 남부구지소를 출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5:29오늘 원래는 결심공판이 예정이 돼 있었는데요.
05:34피해자 신문이 하나 더 추가가 돼 있고요.
05:37그로 인해서 오늘 결심공판이 이뤄질지 미뤄질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5:42관련되는 내용은 계속해서 전해지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51내란전담 재판부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05:53이 부분도 국민의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05:56속도를 더 낼 것이다 라고 전망을 해주셨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6:00내란전담 재판부 얘기 전에 했던 말씀을 제가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면
06:04조원석 특검이 활동이 종료기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6:08그런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영장을 쳤는데
06:11이게 기각됐단 말이에요.
06:12그러면 이게 사실상 민주당에서 밀고 있는 내란정단, 위원정단 해산
06:17이것을 더 이상 추진하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이 된 거죠.
06:21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2차 특검을 하겠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6:24왜냐하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라도 내년 지방선거 때 내란이 아직 청산되지 않았다.
06:30이런 선거 구호를 쓰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새롭게 하나 더 만들어가지고
06:34계속 뭔가 내란 관련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06:37이런 프레임을 만들 필요가 있거든요.
06:39그런 목적으로 2차 특검을 한다고 말씀드리고
06:42또 하나 강성 지지층, 개딜들의 지지, 개딜들의 결속력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한
06:50그런 목적으로 2차 특검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06:56저는 이번 조은석 특검이 6개월 동안 이렇게 많은 인력과 큰 비용을 들여서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07:03또다시 7개월 동안 더 특검을 이어서 한다는 거
07:06이거 국민들이 과연 납두할 수 있겠느냐
07:08오히려 더 역풍만 불 것이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07:11그리고 내란전단 재판부 얘기하셨는데
07:13이건 역설적으로 말씀드리면 오히려 내란 혐의가 유죄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
07:18내란 혐의가 무죄가 나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07:21민주당에서는 내란 전담 재판부를 만들어서 자판기 버튼처럼 버튼을 누리면
07:26내란 유죄가 되는 그런 재판부를 만들어가지고
07:29어떤 식으로든 증거든 또는 증인이든 관계없이
07:32내란 혐의가 유죄가 나오는 그런 특별 재판부를 만든 거 아니겠느냐
07:36그런 의구심을 떠줄 수밖에 없습니다.
07:39네. 영장이 오늘 새벽에 기각되면서
07:41장동혁 대표가 사과 대신 정부 여당을 향한 더 강한 메시지를 낼 거다
07:47이런 전망이 많던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07:49일단 오늘 새벽 4시 50분경에 결론이 나왔단 말이에요.
07:53그래서 지금 상당히 어떤 메시지 낼까를 종합하고 있을 겁니다.
07:58원래 두 가지 보조나마 있었을 거예요.
08:00영장이 기각됐을 경우와 인용됐을 경우
08:02그런데 기각이 매우 늦게 났기 때문에
08:04여러 원내 의견도 듣고
08:06또 전국을 지난번 레드카드 하면서
08:08이재명 실정에 대한 여러 가지 심판을 하면서
08:12전국에서도 여론을 많이 들어왔었을 거란 말입니다.
08:16그래서 그런 내용을 종합해서 오늘 좀 결국은 입장을 내지 않을까 싶은데
08:21그 수위는 좀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24재선 의원들은 사과문을 이미 작성해 놓은 것 같던데
08:27오늘 발표할 가능성도 높아 보이거든요.
08:30어떻든가요? 지금 분위기가.
08:31오늘 발표하겠다고 얘기도 했었고
08:33또 일간지에서는 그 내용까지도 다 공개가 됐더라고요.
08:36아마 오늘 그런 상황에서 발표를 하지 않으면
08:41좀 망킨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08:42아마 일단은 분위기상 보면
08:44한 20명 정도의 의원들이 사과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08:49당의 입장과 별개로 20명 정도 모여서 입장을 내지 않을까
08:53싶은 예상이 좀 되기는 합니다.
08:55하지만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닌 거고요.
08:57또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민주적인 정당이기 때문에
09:00당 지도부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09:03우리는 억압하거나 입틀막하지 않는 그런 정당이라서
09:06오후에 한번 어떤 입장에 나올지 좀 기다려보면 될 것 같습니다.
09:11장동일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09:16그리고 지금 사과를 하겠다라고 하는 의원들의 메시지를 보면
09:1920여 명 계속 숫자가 좀 거론되거든요.
09:22교섭단체가 될 수 있는 숫자다 보니까
09:24이 부분에도 좀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26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09:27일단 사과는 당연히 나와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30위원 위법적인 비상기험이 이루어졌고
09:33그거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09:35국민들, 모두 국민들이 많이 놀라지 않았습니까?
09:371년 전 오늘.
09:38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사과는 정말 끊임없이 해도
09:40국민들께서 이제 사과 그만해도 된다라고
09:43인정할 때까지 사과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09:45국민의힘은 우리는 사과했었다.
09:47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을 나갔다.
09:50이런 식으로 책임 회피만 하고 있잖아요.
09:51사실 이렇게 초재산 의원들 중심으로
09:54한 20명에 불과합니다만
09:55그분들이 계속해서 사과를 해야 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09:59그리고 작년 12월 3일 밤에 새벽, 그 다음날 새벽에
10:02그래도 한 18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10:04계엄 해제 투표에 달려들었기 때문에
10:07지금 국민의힘은 정당의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10:10사실 그것조차 안 했다면
10:12사과조차 하겠다는 의원들도 없고
10:14계엄 해제 투표에 단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면
10:16저는 위원 정당 추진을
10:18우리 당에서 아주 신속하게 추진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22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10:24이 초재산 의원들 한 20명 정도의 목소리를
10:26왜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는지
10:28저는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0:31사실 지도부가 인정을 안 하기 때문에
10:32이분들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10:34효과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0:36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느낄 때
10:37지도부는 여전히 그냥 국민의힘에서 나간
10:40윤석열 전 대통령은 우리랑 별게다라고 말만 하고 있지
10:43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면회도 가고
10:45이런 것들을 보면서
10:46역시 사과를 안 하고 역시 반성을 안 하고 있다는
10:49이 느낌을 계속 이미지를 갖고 가고 있기 때문에
10:52이분들의 저는 사과메시지를 내는 것을 존중하고
10:55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만
10:57국민의힘 지도부가 정신 차려야 된다
10:59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01어제 일부 언론에 공개된 사과문 내용을 보면
11:05당명 변경 내용도 있고요.
11:08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하겠다
11:09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
11:11이 정도면 지도부가 나서야 되는 문제 아닙니까?
11:14어떻게 보세요?
11:15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아이디는 얼마든지 낼 수가 있죠.
11:18당명 변경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고요.
11:20또 이제 재창당 수준의 혁신 방안을 제시한 것도
11:24충분히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
11:26그런 의견을 모아가지고
11:27의청장에서 논의하고
11:28최고위에서 최종적으로 결정 아니겠습니까?
11:31그런 의견 내는 것에 대해서는
11:33국민의힘에서는 지도부가 딱히 막지는 않습니다.
11:36하지만 그 결정은 결국 지도부가 가지고 있는 거죠.
11:39전당대회를 통해서
11:40전 당원에 참여해서 선출된 지도부가
11:43그 의견을 받아가지고
11:44어떻게 결정을 할지는
11:46좀 지켜봐야 될 일 아닌가 싶습니다.
11:49네.
11:49이 부분도 있어요.
11:50윤석열 전 대통령 등 비상겸 옹호 세력과의 정치적인 절연
11:54이 부분도 있는데
11:55이거는 사실 지도부를 압박하는 내용 아닙니까?
11:58지도부를 압박한다고
11:59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있습니다.
12:01지금 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번 면회관을 가지고
12:04계속 윤석열 대통령과 뭔가
12:06계속 인연을 이어가는 거 아니냐라는
12:08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12:10사실 그건 또 다른 거죠.
12:11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미 탈당을 했고요.
12:14자연인 상태로 있습니다.
12:15그리고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12:18인간적인 차원에서 감옥에 있다고 하면
12:21면회에서 건강을 살피는 안부를 여쭙는 것
12:23이거는 당연히 인간으로 살 수 있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12:26그걸 너무 연결시켜가지고
12:28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전을 이어서
12:31정당이 계속하고 있다.
12:32그렇게 보면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12:35그 20명 원내 교섭단체가 될 수도 있다라고 하는 그런 전망
12:38한마디로 집단적으로 어떤 움직임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12:42어떻게 보십니까?
12:43그 강의 크지 않죠.
12:44왜냐하면 20명이 집단 행동을 나선다 그러면
12:47그 20명을 이끄는 지도부를 새로 구성해야 되는데
12:50그 지도부가 지금 누구로 예상이 됩니까?
12:52지금 한동훈 전 대표로 예상되지 않겠습니까?
12:54무슨 다로운 지도부도 만들 수 있겠지만
12:56그렇다면 과연 한동훈 지도부가 왔을 때
12:59그 20명의 교섭단체가 될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13:03교섭단체가 되지 않는 그런 군소정당으로서
13:06한동훈 대표가 만약 그 정당을 이끈다 그러면
13:09조국 전 대표가 지금 이끌고 있는 정당의 지지도로 보면
13:132%밖에 되지 않습니다.
13:15그런 사례가 지금 있기 때문에
13:18과연 밖에 다시 나가서 창당하는 그런 모험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
13:24굉장히 좀 의문이 듭니다.
13:25계엄 현장이었던 국회에서 오늘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이 돼 있는데
13:31이 중에서 한동훈 전 대표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13:36장소를 보니까 1년 전 국회로 본인이 들어갔던
13:38국회 도서관 쪽문이라고 하는데
13:41아무래도 그 계엄에 대해서 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에
13:46오늘도 지도부를 향한 좀 쓴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많거든요.
13:50어떻게 보세요?
13:51나오겠죠. 왜냐하면 한동훈 당시 대표가 18명 정도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13:56계엄 해제 투표에 나섰던 것
13:57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걸 하지 않았다면
14:00국민의힘은 명백한 위헌 정당이 됐을 겁니다.
14:03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그래도 18명 정도의 의원과 함께
14:07계엄 해제 투표에 함께 했기 때문에
14:09지금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14:1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런 메시지를 낸다고 해서
14:15되게 봉허하게 들릴 것 같아요.
14:17왜냐하면 지금 사실 장동혁 지도부는 한동훈 전 대표를 사실상 축출하기 위한 과정에 들어갔잖아요.
14:22당원 게시판 당무감사를 통해서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한동훈 전 대표를 당원권 정지가 될지
14:28징계의 수위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14:30사실상 정치 생명을 끊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4:34한동훈 전 대표의 메시지는 더 강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14:36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아니면 국민의힘으로부터 등을 돌린 보수 지지층을 되돌리기에는
14:42지금 장동혁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나 이런 합리적 보수의 목소리를 내는 분들에게
14:48좀 각박하게 굴고 있기 때문에 효과는 거의 없을 거라고 예측을 해봅니다.
14:54그리고 대통령 특별 성명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4:57지금 스튜디오에는 대통령실 출입하는 강진원 기자가 함께하고 있는데요.
15:01계엄 1년을 맞아서 잠시 뒤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성명을 발표합니다.
15:05어떤 내용이 담길지 알려진 게 있습니까?
15:08아직 9시 정각에 일단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특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15:15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5:17다만 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있는데요.
15:19계엄 1년을 맞았지 않습니까?
15:22앞서 대통령실에서 설명하기로는 이 계엄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15:27국민들의 그런 노력이 가장 큰 기여를 했기 때문에
15:30이런 국민들의 노력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일단 표하고
15:34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됐다.
15:36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천명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정도는
15:41일단은 공개가 된 상태거든요.
15:43그래서 지금 시각이 8시 55분이니까
15:455분쯤 뒤에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15:48대국민 특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15:51한번 직접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53네.
15:54이게 원래는 특별 담화로 얘기가 나왔다가 성명으로 또 바뀌었더라고요.
15:58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요?
15:59원래는 이규현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처음에 관련된 일정을 소개를 할 때
16:05대국민 특별 담화라고 얘기를 했어요.
16:08그 이후에 좀 수정을 했는데
16:09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국민 특별 담화라는 형식의 일정을 잡아서
16:18계엄을 선포를 했지 않습니까?
16:20이것과 좀 차별화된 모습 이런 걸 좀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6:26그리고 담화 뒤에는 외신을 상대로 기자회견이 있는데
16:29외신 기자만을 상대로 한 이유는 뭡니까?
16:32일단은 지금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이후에
16:36국제사회에서 우리 신인도가 많이 떨어지고 경제가 휘청이었지 않습니까?
16:40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다자 외교, 정상 외교
16:45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여러 그런 외교 일정을 많이 소화를 했어요.
16:48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국제사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됐다는 것을
16:53알리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많이 소화를 했었는데
16:56오늘 외신 기자만을 따로 초청을 해서 기자회견을 여는 것도
17:00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 민주주의가 회복됐다는 것을
17:04좀 더 각인시키려는 그런 목적, 의도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7:09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오늘 대통령의 특별 성명
17:12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거든요.
17:15어떻게 보세요?
17:15이재명 대통령의 성명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는 건 딱히 없습니다.
17:19기대하는 것보다는 다 예상하시겠지만
17:23아마 내란몰이에 대해서 아직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17:26이런 식으로 해서 내란몰이 추경 원내대표가 영장이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7:32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까지 내란 청산이 안 되고 있다.
17:35청산을 더 해야 된다.
17:36그런 입장을 내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요.
17:39또 하나 오늘 민주당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법개혁도 있습니다.
17:43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46왜냐하면 명총 갈등 때문에 상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17:52권력 다툼이 있지 않나라고 해서 내부 갈등, 당정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17:57민주당 지지 측의 결속을 다진 데 방해가 되는 그런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18:02그래서 그런 부분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18:05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법개혁에 힘을 실어주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을까.
18:10그런 의미에서 국가폭력 범죄를 엄단하겠다.
18:12그런 말이 아마 사전에 어제 처음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18:15그런 말을 사전한 이유가 오늘 그런 얘기도 같이 이어서 하기 위해서
18:20그런 얘기를 미리 한 게 아니겠는가 싶을 생각이 듭니다.
18:22그러니까 군사 쿠데타는 나치 전범을 처리하듯 형사처벌을 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앞서 밝힌 바 있어서
18:30오늘 특별성명에서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하는 전망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18:35또 반대로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18:41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8:43다양한 메시지가 담기겠죠.
18:44일단 국민통합 메시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한 이후로 계속해서 내고 있는 메시지이기 때문에
18:50그리고 또 12월 3일 작년에 있었던 이런 위헌 위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18:55사실 국민들의 힘이었거든요.
18:57국민들의 힘이라 하면 여야, 진보, 보수 이런 건 성향을 가리지 않고
19:01많은 국민들이 국회로 달려와줬기 때문에
19:03그분들이 계엄군을 막아줬기 때문에 정말 몇 분의 차이로 계엄 해제 투표를 할 수 있었고
19:08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었던 겁니다.
19:11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께서 특정 진영에 대한 비판 이런 것보다는
19:14아마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비상계엄 해제,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빛의 혁명
19:20이런 것들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결국 나라의 주인이다, 주권자다
19:24그러면서 이런 주권의식이 강한 국민들 덕분에
19:28우리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는 이런 감사의 메시지가 담기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요.
19:33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만 내란 종식, 국민의힘 측에서는 아직 내란 재판이 끝나지 않지 않았느냐
19:39그렇기 때문에 내란 무리하지 말라라고 계속 말씀을 하십니다만
19:42그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당할 정도로
19:45대통령에서 즉에서 탄핵당할 정도로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19:49작년에 있었던, 1년 전에 있었던 비상계엄은 위헌 위법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19:54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지적, 그것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지 않고
19:58뭔가 계속해서 전환하고 있지 않은 그 세력들에 대해서는 비판의 메시지도 당연히 같이 나와야겠죠.
20:04그런 것들을 내란 무리라고 치부하는 것은
20:07국민의힘이 여전히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2민주당은 12월 3일을 공식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겠다 이런 내용도 밝혔는데
20:17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20:19말씀드린 것처럼 이 12월 3일 이걸 막아낸 것은 국민들의 힘이었습니다.
20:22우리가 보통 민주화운동 하면 5.18을 떠올리기도 하고
20:261987년 60항쟁을 떠올리기도 하고
20:29모든 민주화운동에서는 늘 국민들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20:34국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국민들의 힘으로, 주권자의 힘으로 막아냈던
20:38그런 역사적 날들을 기념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20:4012월 3일도 아마도 지금 1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20:44결국 12월 3일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20:46국민들이 대한민국을 지켰다는 날로 기억될 것이기 때문에
20:49이거에 대해서 좀 더 공식적인 기념일로 만들자라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20:53글쎄요, 이거를 정말 공휴일로 할지 그냥 기념일로만 할지
20:57다양한 내용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을 텐데요.
20:59그럼 국민들의 의견을 좀 수렴해서
21:01국민들께서 이 날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21:03좀 같이 생각해보면서 날짜에 대한 기념을 하는 것이
21:07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21:09네,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한데요.
21:12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21:15이런 큰 사건에 대해서는 국가의 어떤 역사에 기록될 큰 사건에 대해서는
21:20훗날 역사가들이 평가를 하는 게 맞죠.
21:23그런데 그러지 않고 정치인들이 평가해서
21:25민주화 어떤 운동인 것처럼 특정 날짜를 찍어서 기념한 것은
21:30굉장히 좀 정치적인 판단이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거고요.
21:33또 이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고 그러는데
21:35사실 5.18이라든가 1987년 넥타이 부대의 어떤 운동이라든가
21:40이런 것과 비교하면 시민들의 참여 수는 사실 비교화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적습니다.
21:47그 당시에 물론 공로라는 표현은 그렇지만
21:50비상계엄을 해제했던 핵심적인 인물은
21:54본회의에 대해서 투표에 참석한 원내 의원들입니다.
21:57그럼 민주당 의원들은 결국은 무슨 말이냐
21:59민주화 유공자로 지정받을 수 있다는 거 아니냐라는
22:03또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거든요.
22:04국회의원들은 자기 스스로 자기가 민주 유공자다
22:08이런 식으로 지정하는 이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건데
22:12그런 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라는
22:15그런 문제도 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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