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연일 국회 밖을 돌고 있습니다.
00:05하나로 뭉쳐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겨냥해 계엄 책임론을 돌파하겠다는 구상인데
00:11정작 당원 게시판 조사 등과 맞물리면서 갈등의 고름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00:16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12.3을 사흘 앞둔 휴일. 장동혁 대표는 강원도 춘천에서 국민대회를 이어갔습니다.
00:26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정치보복과 국민 탄압, 방탄에만 골몰한다며
00:32다시 정권 조기종식을 꺼내들었습니다.
00:43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계엄으로 혼란과 고통을 들여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던 장대표.
00:51이번에도 당원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00:53두 번이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정권을 내줘 송구하다, 즉 탄핵을 사과하는 취지였는데
01:00앞으로는 당이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5개엄 1년과 추경호 의원 영장 심사를 앞두고 원팀을 강조한 장대표와 달리
01:20정작 당내 분열 양상은 나날이 뚜렷해지는 분위기입니다.
01:24특히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에 대한 당무감사 문제가 갈등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01:31엇박자는 지도부 사이에서도 불거졌습니다.
01:46지금 당원 게시판 문제를 꺼내드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공개 불만을 표출한 우재준 최고위원과 달리
01:54김민수 최고위원은 게시판 조사는 당원들의 뜻이었다며
01:59지금은 장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때라고 일축했습니다.
02:02장동혁 대표가 단합을 외칠수록 정작 당은 더 분열하는 모양새입니다.
02:21계엄 사과를 둘러싸고 집단 행동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가운데
02:25장동혁 호의 미래를 좌우할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02:29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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