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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경찰, '성추행 의혹' 장경태 수사 착수
고소인 측 "병원 진단서, 경찰에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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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소식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00:02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관련 영상들 모여서 보고 오시겠습니다.
00:30이 사건 자체를 놓고서는 아직 수사가 이제 착수 단계고
00:59어떤 식으로 갈지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일 뿐만 아니라
01:02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1:06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01:11저희가 집중하고 싶은 부분은 이겁니다.
01:13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커뮤니티에 어떤 글이 올라왔는데
01:18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이
01:22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여성을 고소고발하자.
01:27민주당 보좌진 커뮤니티에 민보협이라는 협의회가 있어요.
01:34그 협의회에서 보좌진이 이렇게 얘기했다는 것은
01:36김민주 부대변인님.
01:38이거는 매우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01:42조직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게 민보협의 자체 게시판에
01:47어떤 모 의원실 비서관이 사진도 또 잘못 올렸더라고요.
01:54그래서 그 사진을 같이 올리면서
01:56일부 모 방송에 방송에 지금 모자이크가 된 방송이
02:04비모자이크 된 걸로 다시 재생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02:08그래서 그것을 보면 여성분께서
02:12이제 장경태 의원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장면이 있으니
02:15이건 역으로 고소를 하자고 하는데
02:18저는 이 문제를 제3자가 이렇다 저렇다라고 하는 것은
02:23좀 부적절해 보입니다.
02:25이거는 지금 장경태 의원과 그다음에 여성분이
02:29입장이 지금 차이가 있습니다.
02:31그래서 아직 앵커께서 얘기하셨듯이
02:34수사 전이기 때문에 단정해서 어디가 일방적으로
02:38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단계는
02:41지금 조심스러워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02:45그런 차원에서 지금 과한 영상을 배포하거나
02:49아니면 방송하거나 내지는 이렇게
02:51이 모 비서관이 이런 사이트에 글을
02:55조심스럽지 않게 올리는 거는
02:57좀 조심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2:59제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가 있습니다.
03:02민주당에서 성비위 사건이 일어났던 것은
03:05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03:07대표적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있었고
03:11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있었고요.
03:14오거돈 전 부산시장도 있었습니다.
03:16그런데 구정원 부장님 그때마다
03:17민주당에서는 2차가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03:21그렇습니다.
03:22어떻게 보면 피해가
03:24피해 여성이었지 않습니까?
03:27그런데 피해자라고 특정하지 않고
03:29피해 호소인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03:32피해 여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03:35불분명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03:37실제로 당사자인 사람은 피해를 봤다라고 해서
03:41고소, 고발을 했는데
03:43오히려 피해 호소인이라는 얘기를 하다 보니까
03:45물을 흐린 거 아니냐.
03:47진실 여부를 좀 불확실하게 하려는
03:50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03:51이러다 보니까 2차 가해 논란이 있었는데
03:53이번 사건도 좀 비슷한 것 같습니다.
03:55이 피해 주장 여성 A 씨는 자신이 피해를 봤다라고 해서
03:59지금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는 고소장을 접수시킨 거 아닙니까?
04:04그리고 당사자인 장경태 의원은 나는 사실 무근이다.
04:07내가 고소장을 보고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04:10지금 항변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4:11그러니까 제3자 입장에서는 제3의 공권력이
04:15피해 주장 여성의 주장이 맞는지
04:18아니면 장 의원의 해명이 맞는지
04:20수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04:24그것을 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04:27그런데 제3자, 민보협이라는 곳에서
04:29장경태 의원이 속해 있는 보좌진 협의회에서
04:33피해 여성을 우리가 고발하자 이렇게 나선다라는 것은
04:36오히려 피해 주장 여성이 오히려 아무런 근거 없이
04:40장경태 의원을 음해한 것이다.
04:43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4:46오히려 좀 신중하고 자제해야 될 시점에
04:49오히려 2차 가해 논란을 좀 촉발시킨 측면이 있지 않나
04:53하는 생각이 듭니다.
04:54마지막 질문은 장유미 대변인께 1분 정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04:58민주당에서도 이 사안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고
05:00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3당은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할 생각인지
05:06일단 당에서는 기본적으로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는 거나
05:10좀 제한되기 때문에 당사자에 대한 어떤 주장 같은 걸 청취하는 방향으로 하고
05:15피해자분한테는 접촉하는 것 자체가 또 결례일 수 있고
05:192차 가해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제한적인 부분
05:22그러니까 수사의 시간이 이제 CCBB가 가려지게 되는
05:25그런 일정으로 진행이 될 것 같고 당에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05:29이 사안 가볍지 않고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05:31예, 이 사안은 어찌 됐든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05:36수사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수사 내용을 계속 지켜보면서
05:39새로운 사실이 나오는 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43감사합니다.
05:44감사합니다.
05:45감사합니다.
05: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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