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수석 그리고 보좌관, 비서관 여러분, 제가 없는 동안 좀 편하셨어요?
00:10그랬을 리가 없죠. 있으나 없으나 똑같이 정해진 업무를 잘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00:18제가 이번에 꽤 장시간 순방을 하다 보니까 몇 가지 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00:25우선 중동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가온 것은 과자지구의 참혹한 현실이었습니다.
00:39국제질서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또 자국이기주의가 심해지다 보니까 국가 간 대결 양상도 점차 심각해져갑니다.
00:50그러다 해서 그런지 이 방위산업과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들이 매우 높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00:59국가 원수들 대부분이 방위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01:03새로운 신무기체계 도입이나 또는 대한민국과의 방위산업 협력에 대해서 거의 예외 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01:14제가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물론 평소에도 하는 생각이긴 하지만
01:20국력을 키우는 게 정말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01:25국력에는 경제력도 있겠고 방위산업 역량을 포함한 군사력도 있겠죠.
01:34외교 역량도 있을 겁니다.
01:36그러나 이 모든 힘의 원천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44우리가 많은 것들을 두고 다투더라도 가급적이면 선의의 경쟁,
01:50더 낮게 되기 위한 경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01:57지금 있는 역량을 최대한 모아서 국제사회 질서 속에서 경쟁을 하더라도 매우 부족한데
02:05불필요하게 우리 자신의 역량을 낭비하는 일이 최소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02:10좀 절실하게 들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2:14어제 밤에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위호 4차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02:25이번 발사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원팀이 돼서 수행한 최초의 민간 공동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02:33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02:41정부는 진정한 우주 강국을 향한 도약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02:48과학기술인들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인재들이 존중받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
02:55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03:02정부 출범 직후에 열린 G7 정상회의를 필토로
03:07UN총회, 아세안, APEC, G20 그리고 중동 아프리카 방문에 이르기까지
03:15정부는 지난 6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03:21이 과정에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를 복원시키기 위해서
03:26모든 노력과 역량을 투입했습니다.
03:30그 결과 우리 외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03:33외교 지평도 크게 넓어졌다는 게 체감되었습니다.
03:37이 모두 아낌없이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03:43이러한 모든 외교 노력의 최종 목적은 결국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03:52인공지능, 첨단과학기술, 방위산업, K-컬처 등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서
03:59공고화된 다층적인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04:03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앞으로도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를 더욱 확실하게 해나가겠습니다.
04:13각 부처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외교 성과를 구체화, 실질화하기 위한
04:18종합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해야 될 텐데
04:22우리 비서진 여러분께서도 이에 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04:29관련 부처와 협업하시기 바랍니다.
04:31또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4:36각종 재난, 또 안전사고가 걱정이 됩니다.
04:41최근 며칠 동안 양양, 의성,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04:47다행히 초동대처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04:51올해 초에 무려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의 상흔이
04:57여전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매우 걱정이 크실 겁니다.
05:02저도 많이 걱정됩니다.
05:04각 부처는 지난 10월 발표된 범정부 산불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05:10산불의 감시, 예방, 그리고 조기 진화에 필요한 모든 영향을 투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05:17제가 산불 관련된 대책회의와 현장 진화 훈련도 참관을 했는데
05:24준비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만
05:29그래도 한시라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05:32과한 것이 결코 부족한 것보다 나쁘지 않다.
05:39왜 이렇게 심하게 하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5:41조기에 신속하게 강력하게 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05:47겨울이 본격화되면 치약계층들의 건강 안전도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05:55정부는 어려운 국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06:00겨울철 복지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06:04또 맞춤형 지원책을 촘촘하게 준비해야 될 것입니다.
06:09겨울철 국민안전 그리고 민생을 돌보는 일에 영향을 총 집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6:17IMF 같은 주요 국제기관들이
06:23우리 정부의 적극적 재정 운영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06:30내년 성장률 전망도 이전보다 대폭 상향 조정하는 기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6:36민생 경제 회복을 보다 가속화하고
06:38내년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06:42예산의 적시 통과가 특히 중요합니다.
06:47현재 막바지 예산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06:51법정 시한 내에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06:53여야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06:56예산 심의에 있어서도
06:59야당들이 주장하는 바들을
07:01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는
07:04과감하게 채택하고
07:06또 필요한 요구들이 있으면
07:08그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07:11상당 정도는 수용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07:17물론 좀 억지스러운
07:18어거지 삭감이나 이런 것들이 수용하기 어렵겠지만
07:23또 자세히 들여다보면
07:26나름의 합리성 있는 주장도 있을 것입니다.
07:30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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