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당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하자 정부는 곧바로 미국 측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00:06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약속한 대로 자동차 관세 인하를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12최아영 기자입니다.
00:17대미투자특별법이 발의되자마자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명의의 서한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에게 보냈습니다.
00:25법안에 국회 발의를 알리면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에 이달 1일 소급 적용을 포함한 연방관보에 조속한 게재를 요청했습니다.
00:36앞서 한미는 지난 14일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00:42이달에 제출되면 11월 1일자부터 자동차 관세가 지금 25%입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25%인데 이게 1일자로 해서 15%로 인하하게 되어 있습니다.
00:54관세 인하 소급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4월부터 관세 직격탄을 맞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01:03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3분기에만 관세 비용으로 각각 1조 8천억 원, 1조 2천억 원을 부담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급감했습니다.
01:14관세가 15%로 내려가면 현대차 기아의 연간 관세 비용은 3조에서 4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2관세 협상을 통해서 현대차그룹은 경쟁력을 보강해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31다만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0%였던 자동차 관세가 15%로 뛴 만큼 가격 경쟁력 약화와 국내 생산 감소 등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01:41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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