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당진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00:05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했습니다.
00:11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00:16네, 충남 당진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농가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2네, 현재 방역당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이 현장을 통제한 모습입니다.
00:32또 긴급 방역조치와 더불어 현재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0:37농장 주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돼지 6마리가 폐사하자 어제 충남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00:44충남도 동물위생시업소 관계자들이 오늘 아침 8시쯤 현장에 나와 검사한 결과
00:50이 농장에 있는 돼지 14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5도는 해당 농장에 있는 돼지 460마리를 포함해 반경 500m 이내 돼지 1,4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04이어 시군 한돈협회와 인근 돼지 농장 등의 발생 상황을 전파해 긴급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01:10또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돼지 농장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01:20아프리카 돼지열병 위기경보가 그리고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고요?
01:25네 그렇습니다.
01:2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01:37중수보는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48시간 동안 전국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01:44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01:49이번 발생 사례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두 달 만입니다.
01:56올해 여섯 번째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02:01중수보는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에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02:07돼지 매물 처분과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02:11또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30개의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 농장 106곳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2:22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돼지 사육 규모가 가장 큰 충남에서 발생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02:28가용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추가 발생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36지금까지 충남 당진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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