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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각국 정상과 대표들이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연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보통 폐막에 임박해 정상 선언을 채택하던 관례를 깨고, 첫날 회의 시작과 함께 'G20 남아공 정상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남아공이 백인을 박해한다고 주장하며 회의에 불참하고 정상 선언 채택에 반대하자, 의장국 남아공이 공개 반박하고,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회원국들이 호응한 결과입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회의 첫날 정상선언을 전격 채택해, 아프리카 첫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불평등과 저소득국 부채,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부각하고 다자주의를 재확인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999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국·중국·러시아 3국 정상이 모두 불참했고, 특히 차기 의장국인 미국의 불참으로, 폐막식에서 의장직 이양 행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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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불평등과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부각하고
00:04다자주의를 재확인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0:091999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3국 정상이 모두 불참했고
00:15특히 차기 의장국인 미국의 불참으로
00:17폐막식에서 의장식 이양행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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