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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7일이 시한"...젤렌스키 "존엄성이냐 미국이냐 선택 직면"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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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
#2424
사실상 항복 문서에 가까운 종전 계획을 통보받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의 주요 동맹국과 함께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27일을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단을 만나 직접 종전 계획을 전해 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하루 뒤 비장한 표정으로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8개 조항으로 이뤄진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면 국가의 존엄성을, 반대로 거부하면 핵심 동맹국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존엄성이 아니면 핵심 동맹국을 잃을 위험을, 까다로운 28개 조항이 아니면 아주 혹독한 겨울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 동맹국 정상들과 전화 회담을 이어가며 미국에 제시할 대안을 조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자극하는 발언은 자제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해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 우크라이나가 주권을 가지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기본 원칙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오는 27일을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익명의 소식통들은 미국이 무기 공급과 정보 공유 중단을 내세워 우크라이나에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느긋한 러시아는 본격적으로 미국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 계획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하고 우크라이나가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최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영토 점령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빨리 진행되진 않겠지만 계속 진행될 겁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돈바스 지역 양보나 나토 가입 포기 등의 제안을 우크라이나가 그대로 수용하는 건 불가능한 만큼, 막판까지 극심한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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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항복 문서에 가까운 종전 계획을 통보받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의 주요 동맹국과 함께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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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27일을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00:19
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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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단을 만나 직접 종전 계획을 전해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하루 뒤 비장한 표정으로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00:33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0:40
28개 조항으로 이뤄진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면 국가의 존엄성을 반대로 거부하면 핵심 동맹국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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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배제된 해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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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오는 27일을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01:39
익명의 소식통들은 미국이 무기 공급과 정보 공유 중단을 내세워 우크라이나의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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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느긋한 러시아는 본격적으로 미국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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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 계획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하고 우크라이나가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최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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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바스 지역 양부나 나토가의 포기 등의 제안을 우크라이나가 그대로 수용하는 건 불가능한 만큼 막판까지 극심한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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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유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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