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저녁 267명이 탄 여객선이 무인도를 들이받은 이유, 안전불감증 탓이었습니다.
00:07선장은 자리를 비웠고 항해사는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00:11사고 상하와 김대욱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
00:16사고가 난 퀸 제누비아 2호입니다.
00:20위쪽엔 별다른 사고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00:24자력으로 목포항에 입항할 정도로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00:27당초 여객선은 사고 지점인 족도를 1600m 앞두고 방향을 틀어야 했습니다.
00:35그런데 22노트 속도로 전진하면서 섬과 충돌했습니다.
00:40사고 해상은 항로가 좁은 협수로여서 자동항법 대신 수동조타로 배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00:48그런데 1등 항해사는 자동항법 장치를 켠 채 운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1등 항해사는 해경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보다 방향을 트는 시점을 놓쳤다고 진술했습니다.
01:01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도 함께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01:06핸드폰, 네이버, 뉴스를 검색하다가 미처 못 봤다.
01:11미처 못 봤다 이건 자동조탈 났다는 거거든요.
01:14아주 비정상점입니다.
01:16총 책임자인 선장도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01:20협수로에서는 자리를 지켜야 하는 규정을 어긴 겁니다.
01:24선박 항로를 관리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도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01:29여객선으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에야 좌초 사실을 알았습니다.
01:36해경은 1등 항해사와 조타수를 긴급 체포하고 수동 운항을 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1:43선장을 상대로 당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1:48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01:4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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