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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건조·강풍' 원인…건물 170채 소실, 1명 사망
50년 만의 최대 화재…마을 통째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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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깜깜한 밤에 붉은 빛이 강렬합니다.
00:04세상을 집어삼킬 듯 불꽃이 검은 연기를 내뿜습니다.
00:08불티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좀처럼 사라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00:12그제 저녁 오이타현 사간호 새끼 마을에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는데
00:16하필 이날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00:20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에 주택 170채 이상과 주변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00:25축구장 7개 크기만한 면적이 화재로 소실된 겁니다.
00:30주민 175명이 대피소로 대피했지만 안타깝게도 한 명이 사망했고요.
00:35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00:36또 350가구가 정전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이번 화재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를 제외하면 1976년 사카타시 화재 이후 일본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00:47부디 더 이상의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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