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한나절 사이 5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06통계 작성 이래 전례 없던 이 물폭탄에 마을이 송두리째 물에 잠겼습니다.
00:11이현재 기자입니다.
00:15주택가 앞 강처럼 불어난 빗물에 차량들이 잠겼습니다.
00:20마치 계곡물 쏟아지듯 빠른 물살에 길이 무너져 쓸려 내려갔습니다.
00:25산사태까지 일어나 도로가 막히기도 했습니다.
00:28일본 가고시마 현 기리시마시에 전날 밤부터 폭우가 내려 12시간 만에 강수량 495mm를 기록했습니다.
00:39일본 NHK에 따르면 평년에 8월 한 달간 내리는 것보다 1.5배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린 건데 해당 지역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00:58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폭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1:05소방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산불에 난 숲에서 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01:12프랑스 남부 오드주에서 현지 시각 5일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01:19사망자 1명, 부상자 13명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고 파리시 면적의 1.5배 정도인 1만 7천 헥타르의 산림이 불탔습니다.
01:30프랑스 당국은 1949년 이후 76년 만에 최대 규모 산불이라며 기후 변화와 가뭄을 화재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01:39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산악 지역에서도 현지 시각 어제 시작된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1:49캘리포니아주 중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북쪽으로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 주민 4,200명이 대피했고 인근 주민 1만 2,500명도 대피 경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02:01현지 기상당국은 폭염의 여파로 주말까지 산불 위험이 높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08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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