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고양시는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장항습지 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내년 3∼4월 개화하는 장항습지 선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고품질 꿀의 생산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선버들 꿀은 항산화 성분인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아카시아꿀보다 높게 분석됐습니다.

생산성 또한 밀원수(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 적용 배제 승인을 받았습니다.

또, 사업 기간 중 출입 관리, 환경보전, 안전교육 등 기술지원과 상품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양봉 농가(100봉 군 이상)로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입니다.

신청서는 고양시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뒤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11909383612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고양시가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00:06장항습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00:12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내년 3, 4월 개화하는 장항습지 3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00:19고품질 꿀의 생산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