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 여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압 재개발 사업과 한강버스에 이어 이번엔 광화문에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을 놓고도 대립하고 있습니다.
00:10여권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00:16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은 높아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낮아지는데 그 배경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00:22이동우 해설위원실장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00:24어서오세요.
00:25지금 정부 여당이 연일 오세훈 때리기에 나서고 있어요.
00:29특히 김민석 총리가 앞서고 있는데요.
00:32그렇죠. 아무래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있어서 국민의힘 후보를 유력한데 나름 경쟁력이 있으니까 이에 대해서 미리부터 견제욕을 던지는 것이다.
00:43이렇게 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46아시다시피 오 시장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제법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오거든요.
00:52민주당의 후보가 누가 되든 오 시장이 일부 앞서거나 비슷하거나 이 정도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민주당 입장에서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지금부터 미리 오 시장에 대해서 공격을 해두는 것이 낫겠다.
01:08이런 생각을 한 것으로 풀이가 되고요.
01:10또 아시다시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지 않습니까?
01:15그러다 보니까 강남권은 물론이고 강북권에서도 부동산 민심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01:21그렇기 때문에 현재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부터 오세훈 시장의 예봉을 꺾어낼 필요가 있겠다.
01:28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01:29아시겠지만 현재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후보로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전현희 의원, 서영규 의원, 정원호, 송동구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거든요.
01:42그러니까 이런 정부 여당은 물론이고 이런 예비 후보들도 오세훈 시장의 비판 대열에 나서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01:50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1:51또 다른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김민석 국무총리는 출마설에 선을 그은 것 같더라고요.
01:57네, 그렇습니다. 어제 서울시장 간부회의, 서울시내 시장이 주재하는 간부회의에서 그러한 뜻을 비췄다고 해요.
02:05그러니까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는 나서지 않겠다, 이런 말을 했고요.
02:11아무래도 최근 오세훈 시장에 대한 공격 선봉에 김민석 총리가 나서다 보니까 내년 서울시장에 나서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많이 시점에 돌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23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쇠기를 박는 그런 역할을 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 아시다시피 정치는 생물 아니겠습니까?
02:33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의사가 없는 것은 분명해 보여요.
02:38하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시뮬레이션을 해봤을 때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항해서 민주당 후보 누구도 경쟁력이 없고 김민석 총리만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
02:50이럴 때는 자위반, 타위반으로 차출이 될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완전히 배제는 할 수 없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02:59정치권에서는 김 총리가 내년 서울시장보다는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에 나서지 않겠느냐, 이런 가능성을 좀 더 보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03:12사석에서 김민석 총리가 그런 뜻을 내비쳤다는 그런 얘기도 좀 있습니다.
03:19참고로 정청료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입니다.
03:23지난 8월 2일에 당대표로 당선됐기 때문에 내년 8월에 끝나게 되는데,
03:30이 경우에 당대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정청료 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히 다크호스를 만나게 되는 것이죠.
03:35아무래도 일부 친명 계연들 사이에서는 당정 간의 온도 차가 일부 있기 때문에
03:42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이 아주 찰떡같이 잘 맞고 있는 김민석 총리를 당대표로 내세우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
03:49이런 얘기도 일부 있다는 것이에요.
03:52특히 김 총리 입장에서도 내년에 당대표가 돼서 2028년 총선을 김민석 체제로 치르는 것이
03:59차기 대권 도전이라든지 이후 행보에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04:05이런 분석도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04:07또 다음 대표가 이제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게 되거든요.
04:12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런 부분을 걱정하는 의원들이 김민석 총리에게
04:16서울시장보다는 차라리 당대표로 나서는 것이 어떻겠느냐,
04:19이렇게 권유를 하고 있다는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04:22그러니까 당권을 놓고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사이의 묘한 신경전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04:27공교롭게도 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으로를 지금 손보고 있다고요.
04:31네, 그렇습니다.
04:32현재 정청래 대표는 원래 당원 주권주의를 계속 강조했던 분이거든요.
04:38그러니까 지금 현재 대의원들 표하고 일반 권리당원 표가 한 20대 1 정도로 이렇게 돼 있어요.
04:47그러니까 권리당원 표하고 일반 대의원 표하고 1대 1로 똑같이 하는 게 맞다,
04:53이런 주장을 하면서 1대 1로 바꾸는 그런 당원 당규 개정 작업을 지금 벌이고 있는 거거든요.
05:00이 투표는 이제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시행이 되는데,
05:04정 대표가 원래부터 계속 이걸 주장한 강력한 개혁 대표로서,
05:08이 당원 주권주의를 위해서는 1대 1 이 부분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된다고 지금까지 계속 강조했거든요.
05:14지난 당대표 선거 때부터 강조했었죠.
05:15그렇습니다.
05:16그거를 일성으로 강조했던 것이고요.
05:19그렇기 때문에 1인 1표를 행사하는 것이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라는 헌법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
05:28이렇게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게 정청래 대표의 얘기인데,
05:31그런데 다만 투표 자격을 놓고는 좀 서랑설레가 있어요.
05:36왜냐하면 이번에 당규 개정을 위해서 투표에 참가하는 사람은 10월 한 달 동안만 당비를 냈던 사람들의 한정에서 투표권을 줬거든요.
05:46그런데 원래는 지금까지는 보통 한 6개월 정도 당비를 낸 당원들에게, 권리당원들에게 투표권을 줬던 것인데,
05:54이번에 좀 달리했기 때문에 이원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갑작스러운 기준 변경을 했기 때문에
06:00이것은 당 지도부에 대한 표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렇게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06:06이번에는 여론조사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6:09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또 부동산 문제 등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06:16국민의힘 지지율을 보면 오히려 반등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06:20이유가 좀 뭐라고 분석하고 계십니까?
06:22아무래도 장동영 대표 등 당 지도부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06:27중도층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도회시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 바로 여론조사로 반영이 됐다, 이렇게 풀어할 수 있겠는데요.
06:34지금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6:38지금 현재 보시면 더불어민주당이 42%고, 국민의힘이 24% 아닙니까?
06:43그 전주에 비해서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오르는 반면에 국민의힘이 2%포인트가 떨어졌고요.
06:49그리고 무당층이 27%입니다.
06:52무당층이 오히려 국민의힘보다 지지율이 더 많은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06:56그러니까 아시다시피 최근에 장동영 대표가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영장 청구와 관련해서
07:06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렇게 여쭙지 않습니까?
07:08아시다시피 황교안 전 총리 같은 경우는 강성 보수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인물인데
07:14우리가 황교안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강성 보수임을 천명한 그런 꼴이 돼버렸죠.
07:19그리고 그 외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를 가서 마치 유너개인을 주장하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었던 것이고
07:30최근에는 황교안 그리고 전한길 씨 같은 분들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합을 하겠다.
07:38이런 취지의 언급도 했거든요.
07:40그런데 이런 것들이 다 뭉치다 보니까 국민의힘이 아무래도 강성 보수층으로 흘러가면서
07:48중도층에 소거하지 못하는 그런 것이 결국 지지율 답보에 영향을 미친 거거든요.
07:55아까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금 24%에서 26% 박스권 안에 갇혀 있어요.
08:03그러니까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중도층에 대한 제일 중요한 게 선거에서 중수층이라고 하거든요.
08:11중도 수도권 청년층.
08:13이 중도 수도권 청년층에 아무래도 소구하는 그런 어떤 정책과 비전을 보여줘야
08:19국민의힘 지지율이 좀 상승하는 그런 일이 있을 텐데
08:24지금 현재 지금 장동영 지도부는 그 반대로 지금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8:29현재의 어떤 스탠스를 유지한다면 지지율이 올라가기는 어렵다는 것이
08:35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고요.
08:37최근에 대변인의 막말 논란도 있었잖아요.
08:39그렇습니다.
08:40박민영 대변인이 장애인인 김혜지 의원에 대해서 막말을 해서 강력 경고를 받았고요.
08:48그 외에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윤리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해서
08:54윤리위원장이 사퇴하겠다 이렇게 밝힌 일도 있지 않습니까?
08:58그러니까 지도부가 결국 이러한 행보를 통해서 당의 지지율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09:02그런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죠.
09:04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정치 분석가들은 장동영 대표 등 당 지도부가
09:10대우 각성해서 아까 얘기한 중수청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09:16어떤 혁신과 비전, 정책을 보여주지 않을 경우에는
09:20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09:24이렇게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25네 알겠습니다. 여론의 역학관계까지 분석을 해봤습니다.
09:29지금까지 이동호 해설위원실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9:3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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