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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에서 버스가 다른 차량을 잇따라 추돌하면서 모두 차량 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는 불이 나, 연구실 하나가 모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유리가 운전석 쪽으로 무너져 내린 버스가 앞바퀴가 들려 견인됩니다.

출근 시간대, 빨간 불에 교차로를 지나며 다른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고서야 멈춘 버습니다.

추돌을 당한 건 SUV와 승용차 3대, 사다리차, 또 다른 버스까지 모두 6대인데,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과 차량 운전자 등 모두 1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 수사 중이라는 노란 라인 선을 쳐 둔 상태여서 버스끼리 충돌이 있었구나, 직감했었고요.]

처음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주변 CCTV와 버스 기록장치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치솟는 불길을 향해 연신 물줄기를 퍼붓자,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는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시작된 연구실과 내부 집기가 완전히 타는 등 소방 당국 추산 3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 3명이 대피했고 공장 안에 있던 기계가 불에 탔습니다.

제주 해안가에서는 중국산 차로 위장한 케타민 1㎏이 또 발견됐습니다.

지난 9월부터 발견된 케타민만 32㎏, 107만 명분에 이르는데 경찰과 국정원이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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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신정동에서 버스가 다른 차량을 잇따라 추돌하면서 모두 차량 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00:07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는 불이나 연구실 하나가 모두 탔습니다.
00:12사건, 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앞유리가 운전석 쪽으로 무너져 내린 버스가 앞바퀴가 들려 견인됩니다.
00:23출근 시간대 빨간불의 교차로를 지나며 다른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고서야 멈춘 버스입니다.
00:31추도를 당한 건 SUV와 승용차 3대, 타다리차, 또 다른 버스까지 모두 6대인데
00:37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과 차량 운전자 등 모두 14명이 다쳤고
00:43이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00:53처음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01:03경찰은 주변 CCTV와 버스 기록장치를 확인한 결과
01:07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4창문으로 치솟는 불길을 향해 연신 물줄기를 퍼붓자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1:20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는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01:26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시작된 연구실과 내부 집기가 완전히 타는 등
01:31소방당국 추산 3,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01:36비슷한 시각 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나
01:41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01:44공장 직원 3명이 대피했고 공장 안에 있던 기계가 불에 탔습니다.
01:50제주 해안가에서는 중국산 차로 위장한 케타민 1kg이 또 발견됐습니다.
01:56지난 9월부터 발견된 케타민만 32kg, 107만 명분에 이르는데
02:02경찰과 국정원이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6YTN 정영수입니다.
02:08확인 감사합니다.
02:09오늘의 시각 세계였습니다.
02:11i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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