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강 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에 대표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00:04그런데 한강 수위가 낮아지는 요즘, 운항 도중 바닥에 무언가와 닿는다는 보고가 급증하고 있어 또 다른 사고가 염려됩니다.
00:15당장 운항을 멈춰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양일혁 기자입니다.
00:22한강 버스가 한강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00:25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중 강바닥에 걸려 오도가도 못한 신세가 된 겁니다.
00:32승객 82명이 구조돼 도움을 받아야 했던 사고에 한강 버스 대표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00:44이번 사고는 야간의 항로 표시 등이 배터리 문제로 잘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심이 낮은 곳으로 항로를 벗어났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동됩니다.
00:53문제는 한강 버스가 정해진 항로를 지날 때에도 바닥이 강바닥이나 이물질에 닿았다는 보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1:04특히 전체 15건 가운데 13건이 지난 7일 이후 보고됐는데 부유하던 로프가 프로펠러에 걸리는 등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01:14이물질 제거와 추가 준설 작업에 나서면서 운항에도 처질이 빚어졌습니다.
01:19사고와 잡음이 끊이지 않자 시민단체는 한강 버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40전면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사업 전반을 백지에서 다시 들여다보라고 촉구했습니다.
01:45안전 점검이 완료되고 그 결과에 따른 근본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운항을 전면 중단하라!
01:53중단하라! 중단하라!
01:55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한강의 얕은 수심 문제는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02:02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한강 버스 운항을 즉시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2:07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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