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 여권 합당 제안을 받은 조국 혁신당이 내부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DNA 보존이 제1의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0:11의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은 여전히 거션데요.
00:15진원지인 정천외 대표는 당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면서도 복잡한 신경을 우회적으로 표출했습니다.
00:22강민경 기자입니다.
00:23조국 대표가 호남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 조국 혁신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의 전격 합당 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
00:36갑작스러웠지만 원내 제1당 대표의 공식 제안이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00:441시간가량의 회의 끝에 합당 논의를 이어가되 혁신당의 독자적 DNA를 지키는 걸 제1원칙으로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00:55협상에 키를 쥔 조국 대표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걸로 알려졌는데
00:59앞으로 지방선거 공천에서 합당 지분을 최대한 챙기려고 몸값 챙기기에 들어가는 걸로 보입니다.
01:05조국 혁신당의 독자적 정치적 개인의의는 보존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확대해져야 한다.
01:13이런 원칙에 기초해서
01:15혁신당은 곧 연례 당무위에서도 의견 수렴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01:20빠르게 결론이 나올 것 같진 않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01:25정청래 대표의 기습 합당 제안으로 발칵 뒤집힌 민주당 내부가 정리되기를 기다리겠다는 건데
01:31최고위원들은 물론 의원과 당원들까지 비판에 가세한 혼란이
01:36현재로서는 쉽게 풀릴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01:47정 대표는 당내 반발에 대한 입장을 내는 대신
01:51SNS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냐로 시작하는 도종환 시인의 글을 올렸습니다.
01:57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합당 의제를 철회하진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걸로 보입니다.
02:06이런 가운데 정 대표가 야심차게 재추진한 1인 1표제 당헌 개정 전당원 여론조사는
02:114회 동안의 온라인 투표 끝에 찬성 비율이 85%로 나타났습니다.
02:17다음 달 2일 중앙위원회에 당헌 당규 개정 안건을 올릴 명분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02:23투표율이 31%에 그쳐 이번에도 중앙위 통과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02:30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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