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수뇌부 설명을 요구하는 집단 성명을 주도한 박재혁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00:09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는데 정부가 성명에 동참한 검사장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면서 검찰 고위직 줄사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8조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박재혁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00:25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집단 성명에 동참한 검사장 18명 가운데 처음입니다.
00:37박 검사장은 YTN과 통화에서 자신의 거취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심사숙고해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44박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 일선 검사장들 가운데 최선임으로 성명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0:52입장을 낸 검사장들을 징계하려는 움직임에 반발해 대표격으로 거취를 정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01:01앞서 검사장들은 일부 무죄가 나왔고 검찰이 요구한 민간업자들 추징금도 인정되지 않았는데 왜 항소하지 않았느냐고 검찰 수뇌부에 물었습니다.
01:11법무부와 노전대행 모두 지시가 아닌 협의였다고 했지만 여권에선 항명이라며 감찰과 징계 요구가 나왔습니다.
01:18특히 검사장들을 편검사로 보임하는 걸 검토하는 게 알려지면서 사실상 징계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01:27새 검찰 수장을 맡은 구자연 총장 대행은 이와 관련해 말을 아꼈습니다.
01:31인사권자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 조직 안정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01:45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고요.
01:47우리 법무나 검찰이 안정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1:53구 차장과 함께 노전대행 후임 물망에 올랐던 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2:01항소 포기 논란으로 불거진 내부 반발 기류가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2:09YTN 조성호입니다.
02:10항소 포기 논란으로 불거진 내부 반발 기류가 검찰 고위 간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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