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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팩트시트 관련해서는 전문가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열수 교수님 연결했습니다. 김열수 교수님 연결돼 있습니까?

[김열수]
안녕하세요.


팩트시트 내용 같이 들으셨을 텐데요. 팩트시트 발표 내용 중에 안보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혹시 안보 관련 발표 중에 눈에 띄었던 대목이 있으십니까?

[김열수]
안보 관련 내용 중에서는 농축 재처리하고 원잠, 큰 줄거리에서 합의했다는 것이요. 그것만 나왔고 전작권 환수 얘기가 나올 때 이게 지금 비공개로 전환이 됐거든요. 그래서 원잠 건조는 한국에서 하기로 했다고 하는 거, 이게 굉장히 큰 거고요.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도 이게 핵물질의 군사적 목적 사용, 이 부분이 결국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원자력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걸 어떤 식으로 할 것이냐, 이런 것 가지고 결국은 합의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호주 오커스를 예를 들어서 예외조항을 넣을 것인지 안 넣을 것인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찌 됐든 큰 쟁점이죠, 농축 재처리, 원잠 이거 합의했다는 것이 가장 큰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평가를 간단하게 해 주셨는데 현장에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왜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를 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왔었는데 실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왜 이게 안보실장이 나선 게 아니라 대통령이 나서서 발표를 했다고 보십니까?

[김열수]
대통령께서는 큰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이게 세부적인 팩트시트의 한 장 한 장 내용은 이게 뭐라고 할까요. 정책실장하고 안보실장이 얘기하면 되는 거고 이걸 전체로 아울러서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인데 한미 정상회담을 29일날 했고 오늘이 거의 보름째 되는 날이잖아요. 그러니까 보름 만에 이게 나와서 국민들께서 여러 가지로 혹시 뭐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아쉬움은 없는가,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게 아니고 오히려 이게 끈질기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국익을 지키면서 협상을 완료했고, 그 결과가 조인트 팩트시트로 나왔다. 그래서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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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가 팩트시트 관련해서는 전문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혈수 원장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김혈수 교수님 연결되어 있습니까?
00:07네, 안녕하세요.
00:08네, 안녕하십니까. 팩트시트 내용 같이 들으셨을 텐데요. 팩트시트 발표 내용 중에 지금 안보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비공개로 전환이 됐습니다. 혹시 안보 관련 발표 중에 눈에 띄었던 대목이 있으십니까?
00:20네, 안보 관련 내용 중에서는 농축 재처리하고 원장 큰 줄거리에서 합의를 했다는 거요. 고급만 나왔고 전작권 환수 얘기가 나올 때 이게 지금 비공개로 전환이 됐거든요.
00:33그래서 원장 건조는 한국에서 하기로 했다라고 하는 거 이게 굉장히 큰 거고요.
00:38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도 이게 핵물질의 군사적 목적 사용 이 부분이 이제 결국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원자력법에 좀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서
00:51이걸 어떤 식으로 할 것이냐 이런 것 가지고 아마 결국은 합의하기 나름이다.
00:57그래서 호주 오크스를 예를 들어서 예외 조항을 넣을 건지 안 넣을 건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01:04어찌됐든 큰 쟁점들이죠. 농축 재처리, 원장 이거 합의했다는 것이 가장 큰 거다고 생각합니다.
01:12네, 일단 평가를 간단하게 해주셨는데 현장에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01:16왜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를 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왔었는데
01:19실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왜 이게 안보실장이 나선 게 아니라 대통령이 나서서 발표를 했다고 보십니까?
01:26네, 대통령께서는 큰 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죠.
01:30그래서 이게 이제 세부적인 팩트시트의 한 장 한 장 내용은 이게 이제 뭐라고 할까요?
01:38정책실장하고 안보실장이 얘기하면 되는 거고 이걸 전체로 아울러서 대통령이 이제 얘기를 하는 건데
01:44지금 한미정상회담이 29일 날 했고 오늘이 이제 거의 뭐 보름째 되는 날이잖아요.
01:52그러니까 보름 만에 이게 나와서 이게 이제 국민들께서 여러 가지로 혹시 뭐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01:59아쉬움은 없는가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게 아니고 오히려 이게 끈질기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02:07그렇게 했기 때문에 국익을 지키면서 이 협상을 완료했고 그 결과가 조인트 팩트시트로 나왔다.
02:14그래서 한미 동맹은 앞으로도 더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거다.
02:22그래서 큰 털에서 이것을 이제 말씀해 주셨고 세부 내용은 아무래도 이제 이게 안보 분야는 위성락 실장이
02:29그리고 이제 경제 분야는 정책실장이 이렇게 팩트시트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02:35네. 위성락 안보실장 이야기를 들어보면 건조 장소와 관련해서는 한미가 한국에서 건조한다라고 이미 어느 정도 합의가 된 상황이었다고 얘기를 했었고요.
02:49마지막까지 논쟁이 됐었던 게 핵연료제 그러니까 농축 제철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논의가 있었던 것 같거든요.
02:57이게 왜 마지막까지 쟁점이 됐을까요?
02:58왜 그러냐면 이제 이게 건조하는 부분은 우리 대통령께서도 지난번에 한미정상회담을 할 때 핵연료만 이렇게 공급해 준다면
03:09우리 기술로 우리의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원자력 잠수함을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03:18이것은 이제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핵연료 부분만 필요한 거거든요.
03:23그런데 이제 미국의 뭐라고 할까요? 이게 핵연료와 관련된 에너지 부가 가지고 있는 그 법에 의하면
03:32이게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철저히 통제합니다.
03:38이게 이제 거기에 원자력법 123조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이게 핵연료로 주면 이 핵연료가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잖아요.
03:46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이냐.
03:51그래서 아마 미국의 여러 정부 부처가 다 관여가 되는데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다 관여가 되는데
04:00그중에서도 우리 에너지부가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다.
04:07이렇게 아마 얘기를 한 것 같아요.
04:09그래서 이제 이것을 어떤 식으로 이걸 조정을 할 건가 하는 문제인데
04:15원자력법 자체에 예외 조항을 둘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한국과 미국 사이에 새로운 어떤 핵연료 공급과 관련된 협정을 체결할 것인지
04:27이것은 위성락 실장이 얘기한 것처럼 협상 여하에 달려있다라고 그랬기 때문에
04:33그 부분을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04:36일단 큰 쟁점에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채 팩타시프트가 나온 상황이고
04:42말씀하신 것처럼 우란음 농축 재처리 같은 문제들은 아직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한 상황인데
04:48그래도 일단 큰 산은 넘은 겁니까? 아니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겁니까?
04:54일단은 이제 큰 산은 넘었다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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