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월 기준금리를 놓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부 분열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00:06제롬 파월 의장은 신중론을 강조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하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00:15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참모인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00:31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금리 인하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00:38하지만 미국의 경제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00:42연준의 핵심인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빈부격차가 미국 경기 하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53또 미국 부유층은 주식시장 호황에 혜택을 누리는 반면 많은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 가정이 생활비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01:04이어 이런 양극화 행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유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1:16이는 생활비 인상의 주범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완곡하게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1:24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헤맥 총재도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고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01:35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라며 의견에 불일치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01:46금리 인하 압박과 친트럼프 인사 임명으로 연준을 흔든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금리 인하 지시를 이행할 차기 연준 의장을 임명한다는 계획입니다.
02:10경제 전문가들은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연준 내부의 분열이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뚜렷했던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2:20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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