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대통령 (어제 국무회의) : 내란에 관한 문제는 특검에서 수사를 통해 형사처벌을 하고 있는 건데, 내란에 대한 책임은 관여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 할 사안도 있고, 또는 행정 책임으로 물을 사안도 있고, 인사상 문책이나 인사 조치를 할 정도의 낮은 수준도 있기 때문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검에 의존할 게 아니고 독자적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TF는 대통령 직속기관과 독립기관을 제외한 전체 중앙행정기관 49개를 대상으로 합니다.
조사는 디지털 포렌식, 업무용 PC 열람, 개인 휴대폰 임의 제출도 활용한다고 하는데,
'휴대폰 제출에 협조하지 않으면 대기 발령하거나 직위 해제 후 수사 의뢰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반응 들어보시죠.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을 배신한 공직자에게는 단 한 치의 용서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헌법 존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조응천 / 전 국회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참 좋은 건 다 갖다 붙였습니다. 헌법을 존중하고 정부를 혁신하고…. 뭐라고 네이밍을 하든 간에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시즌2.]
[신지호 /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3대 특검 야심차게 띄우고 뭔가 집권 초기에 다양한 영양분을 제공해줄 거라고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니까 3대 특검이 별볼일 없었다는 걸 자인한 꼴이라고 봐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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