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항공기의 식자재를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높이가 무려 4미터에 달하는 곳이지만 자세히 보면 작업자들이 안전모나 추락을 막는 안전고리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00:10하청업체에서 이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안전장비 없이 작업 중인 영상을 공개하며 수차례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합니다.
00:17안전 헬멧을 착용한다던가 아니면 하네스 같은 안전줄, 안전고리 같은 걸 착용한다던가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이 되게 위험하게...
00:27현행법상 2미터가 넘는 곳에서 작업할 경우 안전모와 추락을 대비한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돼 있지만 이처럼 기본적인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은 채 작업이 이루어져 온 겁니다.
00:38또 A씨는 안전교육도 부실해 수강하는 척 사진만 찍으라는 내용이 단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4그냥 이수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 심지어 이수하는 척을 좀 해달라 이런 식으로 대화가 오가더라고요.
00:52항공사 측은 불시 점검 과정에서 시정 사항을 발견해 하청업체에 전달했고 그제야 단체 SNS에 보호장구 착용을 안내했습니다.
01:00하청업체 측은 보호장구 착용이 미흡했고 시정 요구 이후엔 잘 지켜지고 있다면서도 안전교육에 대해선 교육 매뉴얼을 만들려는 과정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표현이 잘못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12원청인 항공사 측은 불시 점검 등을 통해 실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조치를 더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21식자재 싣는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위반했다는 것과 관련해선 고용노동부에서도 조사에 나선 상황.
01:27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사고 발생 시 인명폐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과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01:34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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