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도로 한복판에서 우길기를 붙인 채 주행하는 차량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6시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에도 저런 차주가 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0:13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흰색 벤츠 SUV 차량 곳곳에 우길기 여러 장이 테이프로 붙여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00:20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차량이 위치한 도로 건너편의 광고 현수막 등을 미루어 보아 대구 북구 일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28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욕도 안 나온다, 잊을만하면 나타난다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0:35앞서 지난 9월 경북 김천에서도 우길기를 부착한 벤츠 차량을 봤다는 글이 확산했는데 최근 대구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차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45지난해에도 인천, 서구 등 전국 곳곳에서 우길기를 부착한 차량의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00:50또한 일본 우길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라이더가 등장해 논란이 됐으며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날 대형 우길기를 내걸어 공분을 샀습니다.
01:04이처럼 우길기 논란이 반복되자 인천, 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일제상징물 공공사용 제한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01:12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길기가 포함된 옷이나 물품을 국내에서 제작 유통사용 착용하거나 공중이 밀집한 장소에 개시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우길기 사용처벌법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