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외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 등을 일반 이적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0:09비상계엄을 성공시키기 위해 남북 군사 대치 상황을 이용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뻔했다는 판단입니다.
00:17김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여인영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일반 이적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0:33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시키는 작전을 실행해 군사적 긴장을 높인 뒤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겁니다.
00:40남북 간 무력 충돌 위험을 증대시키는 등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저해하였다는 것입니다.
00:49일반 이적 혐의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거나 적국의 군사상 이익을 공유한 경우면 성립하는 것으로 적국과의 통모가 있어야 하는 외환 유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01:01이번 기소에는 여인영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모장 내용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01:06메모장에는 핵시설이나 김정은 휴양소처럼 북한의 체면을 손상시켜 반드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공격 대상을 정리해놓은 것에서부터
01:15충돌 전후 군사회담을 먼저 제안해 대외 명분을 쌓고 적을 기만한다는 등의 구체적 전략도 남아있었습니다.
01:22국가 통수권장인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비상계엄 여권 조성을 목적으로 남북 군사 대치 상황을 이용하려 한 행위는
01:34국민 안전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01:40다만 특검은 평양 무인기 작전을 단순 군사 작전으로 알고 있었던 이들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일반 이적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01:49김용대 국군 드론 작전 사령관과 작전에 참여한 영위관급 장교들이 대상입니다.
01:55특검팁은 이번 기소를 끝으로 외환 의혹 부분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른 내란 의혹 관련 수사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02:02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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