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도 점점 격화하고 있습니다.
00:06국민의힘은 대통령까지 탄핵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총력전에 나섰고,
00:11민주당은 친윤검사의 반발에 불과하다며 역공했습니다.
00:15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국민의힘은 검찰이 대장동 1심 항소를 포기한 건
00:24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재판 외압이 작용한 결과라고 규정했습니다.
00:307,800억짜리 개발 비리를 400억짜리로 둔갑시키는 건
00:34이재명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00:37지난달 국무회의에서 뜬금없이 검찰의 항소 제도 개선을 요구한 것도
00:43복선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57,400억짜리 항소 포기입니다.
00:50명백한 직권남용이자 탄핵사유입니다.
00:54검찰에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말했다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01:00대통령의 아바타, 대장동 사건 변호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1:05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라고 굉장히 용기 있게 자백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1:14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 판례에 부합하는 검찰의 당연한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01:20항소 포기가 아닌 자제라는 표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25일선의 반발은 그저 한 줌도 안 되는 친윤석열계 검사의 항명으로 치부하며
01:31윤석열 전 대통령 후보 수사에 한마디라도 한 적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01:36친윤 정치검사들의 후퇴차적 항명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01:43오히려 1심 판결로 이 대통령을 공범으로 엮기 위한 조작 기소였음이 탈로났다며
01:50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진 수사였다고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01:55키떨리는 노여움으로 윤석열 정권의 공포의 찌꺼기를 철저하게 단지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02:02민주당은 나아가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인데
02:11내친 김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까지 국정조사하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02:17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보니 역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인 것 같다고 깎아내리며
02:24핵심은 외압 여부 딱 하나로 전선을 명확히 했습니다.
02:28국회 법사위는 내일 오후 안건 미정으로 전체 회의를 예고했습니다.
02:34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검사들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요구했지만
02:40증인 참고인 채택 없이 열리는 만큼 거친 설전만 오갈 거로 보입니다.
02:45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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