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실은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00:05다만 내부적으로는 대통령실이 지시한 일이 아니라며 일축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00:12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직접 의견을 밝힌 당일.
00:24대통령실은 따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00:27이른바 전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안에 대해 거리를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00:34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그 배경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00:38대통령실이 시작하거나 개입한 일이 아닌 만큼 입장을 밝힐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00:45검찰이 대장동 사건에 항소를 포기하는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에는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다만 그 이후에 어떻게 조치하라는 식의 지시는 없었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01:00대통령실의 이런 기류는 정치권 공방에 굳이 뛰어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거로 풀이됩니다.
01:07정쟁에 참전하는 대신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 후속 조치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01:14다만 내부에선 최근 일부 검찰의 행태에 격앙된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1:20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검찰의 기계적인 항소와 집단주의 관행을 지적하며 이런 문제를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1APEC과 주요 양자회담 등 최근 외교 성과를 토대로 국정 지지도가 반등세를 보인 만큼 대통령실은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민생 행보에 힘을 쏟을 거로 보입니다.
01:42YTN 강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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