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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집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 가죠.

벽은 곰팡이로 가득하고 쓰레기와 마구 쌓인 각종 집기들로 발 디디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원룸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와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데요.

쓰레기로 가득한 베란다, 찌든 때로 가득한 세탁기 위에는 반찬통과 선풍기 부품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보입니다.

화장실도 보면요.

거울은 잘 보이지도 않고 곰팡이와 때가 뒤섞여 여기서 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환경입니다.

A씨는 “보증금 없이 월세만 받던 세입자가 방을 이렇게 만들고 떠났다”며 청소비 부담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쓰레기 처리에만 105만 원을 냈고 방 복구까지 얼마가 더 들지 모르겠다며 “형사 고소를 했지만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증금도 안 받았는데 너무하다”, “저렇게 살 수 있다니 어질어질하다”, “민사소송 무조건 해라” 등 세입자를 지적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집 안의 상태 다시 한번 보시죠.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죠.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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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먼저 화면을 좀 보시죠. 이게 집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잘 안 가죠.
00:05벽은 곰팡이로 가득하고 쓰레기와 마구 쌓인 각종 집기들로 발 디디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00:12원룸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와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00:20다른 곳도 마찬가지인데요. 쓰레기로 가득한 베란다, 찌든 때로 가득한 세탁기 위에는
00:26반찬통과 선풍기 부품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보입니다.
00:30이번에 화장실도 보면요. 거울은 잘 보이지도 않고 곰팡이와 때가 뒤섞여서
00:36여기서 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환경입니다.
00:40A씨는 보증금 없이 월세만 받던 세입자가 집을 이렇게 만들고 떠났다며
00:45청소비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00:50쓰레기 처리에만 105만 원을 이미 냈고 방 복구까지 얼마가 더 들지 모르겠다며
00:56형사 고소를 냈지만 혐의 없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02이를 본 누리꾼들, 보증금도 안 받았는데 너무하다.
01:06저렇게 살 수가 있다니 어질어질하다.
01:08민사소송 무조건 해라 등 세입자를 지적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01:13집안의 상태 다시 한번 보시죠.
01:15이건 좀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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