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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또 태풍 상륙...필리핀 100만여 명 대피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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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2424
지난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난 필리핀에 더 강력한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수도 마닐라가 사실상 마비되고, 주민 백만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거센 비바람과 거대한 파도가 쉴새 없이 해안가를 때리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물이 차오르는 거리에선 숨 가쁜 대피와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26호 태풍 '풍웡'이 밤사이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했습니다.
올해 필리핀에 영향을 준 21번째 태풍이자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230km에 이르고, 필리핀 국토의 2/3가 사정권에 들어갈 정도로 세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이 태풍 경로에 가까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부치 메일리 필리핀 재난회복재단 회장 과거엔 태풍이 상륙하는 위치에만 집중했지만, 지금은 강우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재난 당국은 백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주요 관공서와 학교도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국내외 항공편도 무더기로 취소됐습니다.
필리핀에선 지난주 태풍 '갈매기'가 중부지역을 관통하는 과정에서 2백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관광 명소인 세부의 경우, 지난 9월 발생한 지진의 피해도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잇따라 태풍이 들이닥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잇따른 자연재해에 신음하는 필리핀 국민을 위로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 :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국민에 위로를 전합니다. 사망자와 유가족, 부상자, 이재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필리핀 기상 당국은 연말까지 서너 개의 태풍이 더 북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임종문
화면제공;MARK NINO GONZALES, RAMEL KAMOR ALDEA, JENZEL NERIE SALCEDA-BARRIOS, VERA MAE SALCEDA, REY KENNETH NERY ONING, DINGALAN AURORA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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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난 필리핀에 더 강력한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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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마닐라가 사실상 마비되고 주민 100만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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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20
거센 비바람과 거대한 파도가 쉴 새 없이 해안가를 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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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물이 차오르는 거리에선 숨가쁜 대피와 구조작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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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태풍 풍웅이 밤사이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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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필리핀에 영향을 준 21번째 태풍이자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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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풍속의 시속 230km에 이르고 필리핀 국도의 3분의 2가 사정권에 들어갈 정도로 세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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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이 태풍 경로에 가까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01:08
재난당국은 10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주요 관공소와 학교도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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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항공편도 무더기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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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선 지난주 태풍 갈매기가 중부지역을 관통하는 과정에서 20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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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인 세브의 경우 지난 9월 발생한 지진의 피해도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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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태풍이 들이닥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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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는 잇따른 자연재해 신음하는 필리핀 국민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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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상당국은 연말까지 서너 개의 태풍이 더 북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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