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분 전
Other name: 너의 연애, ToGetHer , Neoui Yeonae , 너의연애 Original Network:Wavve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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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아쉬우니까
01:32난 이 플로리트 좋아하는데
01:34진짜 웃겨
01:37뭐야?
01:38왜 안 나와?
01:39사람은 두 배
01:40아 다 썼네
01:42심지어 이거 뚜껑도 이어버려서
01:44사람은 두 배
01:45아 왜 이렇게 웃기냐?
01:53됐어요
01:54요리를 만들러 가볼까요?
01:59뭘 먹어야 되지?
02:03약간 밀푀유나베 마냥
02:06예를 들어 손만이 안 가고 화려해 보이고 잘 만들어 보이는 거
02:11밀푀유나베도 괜찮다
02:13아예 그냥 든든하고
02:14탕류는 생각 안 할 것 같아
02:19뭐 있죠? 이거 뭐지?
02:21아 이게 역시 쌓아 놓으니까
02:29이거랑 이거 그냥 섞어서 뭔가 만들면 안 돼요?
02:33뭔가 다 간이 돼 있으니까
02:35마늘 넣고
02:39스팸
02:41일단 있는 걸로 만들어 보고 더 필요한지 만들어 볼까요?
02:45아니면 그 뭐냐
02:47그 무로 이렇게 말아서 파프리카랑
02:50핑거푸드로 하나씩 말아서
02:52안 마르는 걸로
02:54그럼 뭐 필요해요 우리?
02:56이거가 다 간이 돼 있으니까
02:59스팸 남은 거랑 닭가슴살 넣고
03:02사과
03:04소스 만드는 거 찍어 먹을 소스?
03:06응
03:07이게 메인이거든
03:08이게 진짜 맛있어
03:09떡돼지 불고기 고추장 국물 떡고기를 만들고
03:13니누가 그 소스 자신 있다고 해서
03:15월남쌈 만들자 뭐 이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03:18월남쌈이 먹고 싶기도 했어요
03:28요리하는 과정에서
03:34진아씨가 굉장히 의외더라고요
03:36요리를 하는데 합이 되게 잘 맞았어요
03:40좀 불안하긴 한데 괜찮을 것 같아요.
03:48어쨌든 결과적으로 맛있게만 하면 돼.
03:50근데 맛있을 것 같긴 해요.
03:52왜냐하면 시판 소스들의 힘을 빌렸으니까.
03:54만약에 진아 씨랑 룸메 안 됐으면 나는 어떤 상황인 줄 모르고 7일을 지났을 것 같아요.
04:11그래서 저는 사실 다른 분들이 사랑에 상처받는 삐쭈기로 할까 봐.
04:17그래서 같이 있기 힘들기도 해요.
04:19근데 저는 뭐 여기서 누가 어떻게 볼지 뭐 할지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04:27표현을 안 하거나 상황을 모르면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 버리니까.
04:32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 나를 잘못 생각하면 기분이 별로 안 좋잖아요.
04:39그러니까 나는 그런 사람한테만큼은 조금.
04:41말을 해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04:43과도하게 표현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04:45맞다.
04:46그렇게 해도.
04:50전혀 안 이상한.
04:52못난이 같지 않을 것이다.
04:54더 귀여워 보이죠.
04:56그래서 오늘이 반 절반이니까.
04:59딱 오늘 반 왔으니까.
05:01오늘 뭔가를 안 하면 그냥 나 이대로 흘러가도 끝날 것 같아서.
05:05진아님 그게 뭔가 내 미래 같아서.
05:11진아님은 먼저 겪었고.
05:13지금 다시 새 텐포로 출발하지만.
05:15나는 아직 뭔가가 확실히 겪은 게 없으니까.
05:19그것도 아쉽죠.
05:20아쉽지 않아요?
05:21너무 아쉬워요.
05:22저는 초반에 엄청 이 사람 저 사람하고 엄청 많은 데이트를 해야 할 줄 알았어요.
05:28너무.
05:30알아갈 수 있는 사람이 적으니까.
05:32약간.
05:34그것 좀 아쉬움.
05:36조급함은 아니고.
05:38아쉬움으로 끝날까 봐.
05:40민우가 그런 얘기를 해줘서.
05:43지금 하우스 안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혼란이 참.
05:47아프고 힘들고.
05:49미치겠고.
05:50그거에 충실한.
05:51우리가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05:53라는 생각도 들고.
05:55민우가.
05:57인간적으로 참 좋아졌어요.
05:59확실히 말을 해주니까.
06:01그리고 격려를 해주니까.
06:03좀 더 빛나 보이는.
06:05옆에서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좀.
06:07많이 달라지는 사람 같아요.
06:10좋다 이거 약간 미술.
06:11요리 심리 치료 같다.
06:13진짜?
06:14응.
06:15어 예쁘다.
06:16깻잎이 왜 이렇게 예쁜데.
06:17깻잎이 예쁘죠.
06:18깻잎이 예쁘죠.
06:35이 저 방에 다른 사람들이 다.
06:37맛있을 수도 있어.
06:38아 그렇겠다.
06:45어 땡큐.
06:48어 안 돼.
06:52왜왜왜.
06:53죽었어?
06:54죽었어.
06:55죽었어.
06:56죽었어?
06:57죽었어.
06:58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잠깐만.
07:00죽였어.
07:01너 왜 죽였어.
07:03잠깐만 살렸다 살렸다.
07:04살렸어?
07:05살렸어.
07:06이리 와.
07:07나 왜 천재인가 봐.
07:09죽였다 살렸다 죽였다 살렸다.
07:12어.
07:13와 있었네요.
07:14진짜?
07:15어.
07:16죽였어요.
07:17죽였다.
07:18죽였다.
07:19어.
07:20귤이 떨어졌는데 하나만.
07:21배가 죽였어요 지금.
07:22아 진짜요?
07:23하잉.
07:24이거 만들어 왔어요?
07:25네.
07:26우와.
07:27그 시점 만들었어요?
07:28네.
07:29어 좀 신났는데?
07:31아.
07:32왠지 알아?
07:33왜?
07:34음식이 맛있기 때문이야.
07:36심지어.
07:37심지어.
07:38열이 나 안 해도 되잖아.
07:39아무도.
07:40아무도.
07:41너무.
07:42또.
07:43또.
07:44뒤적이 말오네.
07:45하하하하.
07:46좀 그렇긴 해.
07:47하하하하.
07:48하하하하.
07:49승현 말하고 어?
07:50하하하하.
07:51아 이런 무드 아닌가?
07:52아 진짜 티구나.
07:53하하하하.
07:54하하하하.
07:55저기 왔어요.
07:57진짜?
07:58맥석이 없어서.
07:59그럼 안 나가고 집에서.
08:00네.
08:01아.
08:03아 이거 봐달라고요.
08:05뭐 올려?
08:06맥석이 없어서 소스 직접 만들었어요.
08:08숟가락을 짜서.
08:09맛있겠다.
08:10뭔데요?
08:11월남쌈 소스 만들었어요.
08:13아 월남쌈이구나.
08:15왜 이렇게 잘 만듦?
08:18샀어?
08:19샀어?
08:20나는.
08:21쌀국수?
08:22아아.
08:23샀어?
08:24샀어?
08:25마철라인인데.
08:26실패했다.
08:27뭐야.
08:28저건 뭐게?
08:29피자.
08:30피자.
08:31한국 피자야.
08:32군대떡이야?
08:33군대떡?
08:34군대떡?
08:47뭐해?
08:48바른 자세, 바른 정신.
08:50어머.
08:53뭐해?
08:55별거 아니다.
08:56별거 아니다.
08:57응?
08:58별거 아니다.
08:59별거 아니라고?
09:00아니 그냥 자기 치명.
09:03해본 거야.
09:07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09:09응.
09:11박효.
09:12응?
09:13파자마 안 가를 걸 거야?
09:14아 지금 갈아입으러 가는 거예요?
09:16응.
09:17나 편하게.
09:18먹어야 되는데 이게 약간.
09:20먹을 수 없는.
09:21그러면.
09:22갈아입고 오자.
09:23갈아입고.
09:24갈아입고 오는데?
09:25응.
09:26우리 넷씩 갈 거야.
09:27갈아입으러.
09:28우리 집으로.
09:29우리 집으로?
09:30응.
09:32파자마 갈아입어야 돼서.
09:34아 지금?
09:35네.
09:36아 아싸.
09:37아 내 짓이다.
09:39아 나 드디어 파자마 입을 때 나왔다.
09:45문 닫아.
09:46비밀이야.
09:47나 먼저 갈아입을게요.
09:49응.
09:50귀여워 귀여워.
09:51다 귀여워.
09:52다 귀여워.
09:55가자 가자 가자 가자.
09:57고고.
10:00다 교포 매체 여가?
10:01아 많아서?
10:02저기 자리 없어서?
10:03슬리퍼 없을까봐.
10:04맞아.
10:05내가 이미 하나 드리고.
10:07다 교삼성 슬리퍼야?
10:08아니에요.
10:09이거 패딩 아디다스예요.
10:13아 그래?
10:14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10:16맞아 맞아.
10:17우와.
10:18귀엽다.
10:19마땅 마땅.
10:24하이.
10:27다들 핀쿠 핀쿠 하네?
10:29여보.
10:30어머 어머 어머.
10:31좀 쏙쏙쏙.
10:32어? 오셨어요?
10:33안녕.
10:34오오오오오 메뉴 뭐 있어요?
10:37우리야?
10:38우리 완전 맛있는 거지.
10:40궁금해.
10:42어?
10:43우리 완전 맛있는 거지.
10:44어 뭐야.
10:45우리 닭깡장이랑 맥앤치즈.
10:47헐 맛있겠다.
10:50우리 옷 갈아입고 올게요.
10:53이거 그냥 잘라버려야겠다.
11:02뭐 음식 사왔는데 됐어요?
11:04음식 사왔어요?
11:06물 혹시?
11:08오케이 오케이.
11:10뭐였어?
11:11실어야?
11:12물 혹시?
11:13오케이 오케이.
11:15뭐였어?
11:16싫어요?
11:26둘 다 죽였어.
11:27이게 파티지?
11:29이게 파티야.
11:31파이크 해야 돼?
11:33어떡해.
11:35잠깐만.
11:37어떡해.
11:39어떡해.
11:41아 죄송해요.
11:44그래도 함께 만들었던 케이크인데 떨어져서 미안했어요.
11:49사장님한테.
11:50근데 사실 아무렇지 않았어요.
11:52케이크가 아무것도 중요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11:55그냥 엎어졌구나.
11:57그래서 같이 치웠어요.
11:59그냥 이렇게 하자.
12:00이 눈만.
12:01아우 뭘.
12:03버려.
12:04이렇게 하자.
12:05이거.
12:07이 정도면 괜찮아.
12:08이렇게.
12:10괜찮아.
12:11내가 딱.
12:13그걸로.
12:14이쁘게 모양 만들어보자.
12:15줘봐.
12:16아니 아니 아니.
12:17아니 아니.
12:18이거 올리자.
12:19응.
12:20쌀기쌤 좀 이렇게 해가지고.
12:22그럼.
12:23다.
12:24헐.
12:25너무 착해.
12:27내가 아까는 파이 죽였다고.
12:30수술하라고.
12:31뭐라뭐라 해놓고 내가 다 죽여봐라.
12:33장례식 너무 웃겨.
12:36왜 장례식.
12:37장례도 못 치러 와요.
12:39없어서.
12:48어머.
12:50괜찮아요?
12:51너무 좋은데?
12:52너무 귀여워.
12:55어.
12:56이렇게.
12:57맞아 맞아.
12:58이렇게 해볼까?
12:59응.
13:00귀엽다 귀엽다.
13:01여기 이런 데 하나씩 다 섞여?
13:03이거 안 돼?
13:04이거 안 돼?
13:05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13:06흘러내려도 그냥 그런 거.
13:07아 맞아.
13:08아 맞아.
13:17아니 이걸 만들었다고?
13:20역시.
13:21굿.
13:22요리하는.
13:27너무 좋아.
13:28아 맛있겠다.
13:29아 너무 기대돼.
13:31너무 맛있겠는데?
13:32아.
13:33뭐 준비하셨어요?
13:34어.
13:35그럼 한결이가 소개해볼까?
13:36특별하네.
13:37어 이거 그냥.
13:38그냥 닭강정.
13:40좀 간단하게 이렇게.
13:41먹기 좋지 않을까 해서 그냥.
13:43사와봤고.
13:45또.
13:46뭐 해야 되지?
13:48뭐 해야 되지?
13:49맥앤치즈.
13:50아 맞아 맞아 이거 맥앤치즈 감독.
13:52둘이 너무 잘 맞아.
13:53둘이 너무 잘 맞아.
13:54응.
13:55그니까.
13:56좋아요.
14:00우리도 반모하기로 했고.
14:01어?
14:02진짜?
14:03응.
14:04우리는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 국물 떡볶이와 닭가슴살이랑 스팸 골라 먹을 수 있는 멀남쌈이고.
14:12소스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민호가 다 만들었고.
14:17우와.
14:18멋있어.
14:19그리고 나머지로.
14:20뭔가.
14:21디저트?
14:22네.
14:23아 이건 진짜 파는 거.
14:24파는 거 그냥 옮겨왔으면 좋긴 것 같아.
14:27언니랑 저랑.
14:29어.
14:30어.
14:31같이 나가서.
14:32응.
14:33바다도 보고.
14:34그리고.
14:35바다요?
14:36아 너무 있다.
14:37바다를 봐서.
14:38바다를 봐서.
14:39에? 뭐야?
14:40이렇게 룸매끼리 나가는 거 아니었어?
14:41근데 서연님이.
14:42데이트 꺼?
14:43데이트 신청을.
14:44미랑님께 1대1을 하셔서.
14:47룸매끼리 나가는 건데.
14:48미랑님한테 있어?
14:49응.
14:50그래서.
14:51우리 둘이 이렇게 나갔어요.
14:54그래서 뭐 사왔나요?
14:55그래서.
14:56수제비.
14:57얼큰한 거 하나랑.
14:58얼큰 수제비.
14:59맛있겠다.
15:00칼국수.
15:01그리고 저거.
15:02여기 한치 파전?
15:04이게 제일 유명하대요.
15:05이게 식당에.
15:06그래서 그걸로.
15:07나눠 먹을 수 있게.
15:08두 개.
15:10저희가 열심히.
15:113단 이제.
15:12곰돌이 케이크를 만들어 왔는데.
15:143단이었어요?
15:15제가.
15:16오늘 운전을 열심히 해서.
15:17희망이가 없어가지고.
15:19그래서 모르고 떨어뜨렸어요.
15:20제가.
15:21네.
15:22그래서.
15:23그.
15:24이렇게.
15:25진아님께서.
15:26수습을 해 주셔가지고.
15:27그니까.
15:28네.
15:29저를 살렸어요.
15:30잘 먹대는 점.
15:31좋아요.
15:32좋아요.
15:33그리고.
15:34이거는 뭐.
15:35파이.
15:36귤 파이.
15:37이것도 직접 만들었어요.
15:38네.
15:39네.
15:40아 근데 이 파이 잘 만들었다.
15:41네.
15:42그럼 우리.
15:43한 잔.
15:44짠 하고.
15:45짠.
15:46짠.
15:47짠.
15:48짠.
15:49짠.
15:50짠.
15:51짠 싹.
15:52짠.
15:53짠.
15:54짠.
15:55짠.
15:56짠.
15:57짠.
15:58짠.
15:59짠.
16:00와인은 고기를 돌려먹는데.
16:04와인은 아니니까.
16:05너무 맛있다.
16:07그런데 이거 하나는 닭가슴살이고 하나는 스팸이라서.
16:10이거 닭가슴살이고 이건 스팸이에요.
16:13닭가슴살고 스팸이니까.
16:15어떤 게 스팸이니까?
16:17응.
16:18응.
16:19진짜 맛있어.
16:21나 소스는 너무.
16:24감사합니다.
16:28이거 여기 찍어 드세요.
16:38진짜 너무 맛있다.
16:40음.
16:41소스 잘 만들었는데.
16:43맛있어.
16:44이거 어떻게 나는 맛있어?
16:45맛있어 맛있어.
16:46월남 소스이랑 진짜 비슷한데.
16:48민아님과 민은 씨.
16:50네.
16:51월남쌈.
16:52저 그거 제일 맛있었습니다.
16:54월남쌈.
16:55너무 잘 만들었던데.
16:57맛있었어요.
16:58응.
16:59상공보다 맛있던데.
17:09좋다.
17:10응.
17:11맛있어.
17:12근데 왜 귤이 씹히지?
17:25귤?
17:26응.
17:27닭가슴살에서 귤 씹혀.
17:28귤이 있나 봐요.
17:29아.
17:30맛있어.
17:31맛있어.
17:36아까 데이트 뭐 했어요?
17:38우리는 이거 했고.
17:40요리가 데이트야?
17:41네.
17:42요리를.
17:43같이 어떻게 할지.
17:45너무 좋다.
17:46응.
17:47한 요리도 확신해줬다.
17:48응?
17:49요리하면서 확신해줬다.
17:50어 맞네.
17:51응.
17:52내가 나가고 싶었는데.
17:53응.
17:54그냥.
17:55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17:56난 민우랑 오늘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았어.
17:58그냥 마음이 편안했구나.
17:59그냥.
18:00응.
18:01뭔가 민우랑.
18:02몰라.
18:03좋았어.
18:04그냥 민우가 좋은 거 아니에요?
18:05좋은 거 같아.
18:06민우님 좋아하네?
18:07아니 아니.
18:08응.
18:09몰아가기.
18:12입을 막건가 해야지.
18:14응.
18:15자기님 어디 갔어요?
18:17응?
18:18아까 말했듯이.
18:19응.
18:20바다 가서.
18:21나 바다 가고 싶어.
18:22날씨가 오늘 진짜 좋았잖아요.
18:24나 풍차만 이렇게 있고.
18:26바다 윤슬이 진짜 예뻤어.
18:28맞아 맞아.
18:29민우님이랑 서연님은요?
18:31민우님 저거랑.
18:32응.
18:33저거 만들고 왔어요.
18:35그냥 저거?
18:36같이 만들었어요?
18:37응.
18:38근데 난 궁금한 게.
18:42막 그런 거 있잖아.
18:44이 사람 사람으로서 좋다.
18:46특히 여자들끼리는.
18:47진짜 이성적으로 사귀고 싶다.
18:49이거 차이가 뭐야?
18:50그거 나도 궁금해.
18:52내가 물어봤잖아요.
18:54너무 궁금했어.
18:56난 그 기준이 그거야.
18:57이 사람한테 뽀뽀로 하고 싶냐 안 하고 싶냐.
18:59스킨십.
19:00맞아 맞아.
19:02볼 안 돼.
19:03입에다가.
19:04뽀뽀 정도 기준으로 안 될 것 같고.
19:07더 업?
19:08키스?
19:09더?
19:10더?
19:11더?
19:12입.
19:13더?
19:14더?
19:15입.
19:16더?
19:17아니.
19:18입.
19:19입.
19:20뭐야?
19:21어디까지 상상했어?
19:22가능해야.
19:23키스하고 그다음 어디까지 상상했어요?
19:25아니.
19:26그런 거 다 생각해야지.
19:27얼굴이 이색인데?
19:28가능한 거 아니에요?
19:29아니 취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19:30진짜.
19:31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19:32정말 부끄러워서 하지 마요?
19:33난 그 기준이.
19:34남들 기준이 궁금해가지고.
19:36비슷한 거 같은데?
19:37응.
19:38왜냐면 여자끼리는 헷갈리니까.
19:40그 감정이.
19:41난 안 헷갈려.
19:43그럼 어떤 기준인데?
19:45그냥.
19:46알아.
19:47그래서.
19:48좋아하는 사람은 알지.
19:50응.
19:51친구로서 좋게 대화하는 거랑.
19:54나는.
19:55관심에서 좋게 대화하는 거랑.
19:56난 내 기준에서 많이 티난다고 생각하는데.
19:59응.
20:00난 그리고.
20:01여자 좋아하는 거 모르는 상.
20:04그러니까.
20:05확실하지 않으면 안 좋아해.
20:07상대방이 그런 거 모르는.
20:09그러니까.
20:10혜택을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20:11아.
20:12그러니까 여자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할 수.
20:13근데 나도.
20:14절대로.
20:15나도.
20:16나도.
20:17혜택을 좋아해 본 적 없어.
20:18근데 그런 사람들 많이.
20:19그러면 나이는 연상, 동갑, 면허 중에.
20:22어.
20:23연상이 제일 좋고.
20:25그다음 동갑 면허.
20:26희영님은요?
20:28저요?
20:29아는 게 너무 없어.
20:30어떤 거.
20:31뭐가 재밌었냐?
20:32어떤.
20:33나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도 너무 궁금한데.
20:35막.
20:36뭐 자기는 느낌이다.
20:37뭐 자기는.
20:38자기 길을 끝끝이 가고 있는데.
20:39사람들이 이렇게 튀어나와서.
20:40어.
20:41자만추로 다 만났다.
20:42뭐.
20:43무슨.
20:44근데 어떻게 자만추를 만나.
20:45헤테로 안 만났는데.
20:46그러니까 너무 신기해.
20:47나 티나?
20:48그런.
20:49아.
20:50나 티나?
20:51안 나지 않아?
20:52나 티나네.
20:53나는 그래서 지금 방금 헤테로 한 번도 안 만났다 그러게 나는 좀 신기했어.
20:57그러니까 나 너무 그냥 이상형도 궁금하고.
21:00희영님은.
21:01그냥 나랑 둘이 적군 했다고.
21:02어 그래.
21:03그러니까 둘이 말하는 게 되게 비슷해.
21:05막 정확한 이상형을 말도 안 해주고.
21:07형 내가 좋아하는 사람.
21:08막 이러고.
21:09근데 지금까지 말하는 사람이 진짜 너무 다 달라.
21:11아 진짜.
21:12그러니까 둘이 되게 비슷해서 나는 막.
21:14모르겠어.
21:15막 자만추다 막 이렇게 하니까.
21:17아 근데 확실한 거는 나를 엄청 좋아하고.
21:20막.
21:21다들.
21:22나 박희영한테 죽었다.
21:24아 진짜.
21:26아 이상해서 진심이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들.
21:29어.
21:30민우님은요?
21:31다.
21:32손민우한테 다 죽었어요?
21:34아니요.
21:35제가 죽게 만들었죠.
21:36어머.
21:37아 재미있어.
21:39어떤 방식으로.
21:41저요?
21:42네.
21:43비밀이에요.
21:44그게 비밀이야.
21:45저만의 레시피예요.
21:46공유 안 되나요?
21:47아 절대 안 되죠.
21:48아 안 되나요?
21:50역시 기술.
21:51며느리도 모르는.
22:03용기 있는 자가.
22:04제일 귀여운 사람이 먼저 뽑죠.
22:06제일 귀여운 사람?
22:07제일 귀여운 사람이 먼저 뽑는 걸로 하죠.
22:09공유입니다.
22:10아.
22:11아.
22:12아.
22:13아.
22:14엉덩이 너무.
22:15엉덩이 너무 제 눈앞에 있는 거 아니에요?
22:17엉덩이 너무 제 눈앞에 있는 거 아니에요?
22:18엉덩이.
22:19어.
22:20어필이에요.
22:21플러팅 플러팅.
22:22엉덩이 너무 내 눈앞에 있었어.
22:23제 질문은.
22:25내 인생에 가장 가슴 아픈 사랑은?
22:29이라는 질문이에요.
22:31제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픈 사랑은.
22:34어.
22:35제일 장기 연애를 한 첫 사연.
22:38왜 아팠나요?
22:39제일 많이 사랑했으니까.
22:41장기 연애가 어느 정도였어요?
22:433년이요.
22:44그게 제일 긴 연애예요?
22:45네.
22:46자 그다음 귀여운 사람으로 지목하시죠.
22:47제가 지목할게요.
22:48도록하겠습니다.
22:49도록하겠습니다.
22:50아.
22:51아.
22:52아.
22:53아.
22:54아.
22:55아.
22:56아.
22:59아.
23:01원아우니 언니 미래할 줄 알아?
23:03이현이 왜 할 줄 몰라.
23:07저 병이 없나 봐.
23:09큐투병.
23:1110살 차이 연상 BS 10살 차이 연하.
23:17저는 나이가 상관없어서 둘 다 똑같습니다.
23:21굳이 고르자.
23:22하나만 골라야 된다면?
23:2410살 차이나는 연하보다 연상이 더 현명할...
23:30잔소리 높기 때문에 연상으로 하겠습니다.
23:33세 번째로 귀여운 사람 누구죠?
23:35저잖아요.
23:37나 이름 잘했어.
23:39너무 귀여워.
23:45바람 피는 애인 내가 용서하기.
23:48내가 바람 피고 용서받기.
23:50와 너무 어렵다 이거.
23:52나는 바람 피는 애인 내가 용서하기가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
23:56내가 바람 피고 용서를 받는다는 것은
23:59내가 지책감에 그 상대방이랑 연애를 못 할 것 같고
24:03내가 바람 피는 애인을 용서한다는 것은
24:07나도 너무 힘들겠지만
24:08그래도 많은 생각을 해봐도
24:10그 사람이 더 좋으니까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24:13후회는 없을 것 같다.
24:15저는 상대방이 바람 피는 거 아무 상관없어요.
24:18네?
24:19진짜요?
24:20왜요?
24:21왜요?
24:22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면
24:23그 사람이 나를 만나 주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4:26아하...
24:27그만큼 헌신적으로...
24:28모든 선택권을 그냥 그 사람 몫으로 돌리고 싶어서
24:32누구를 만나다가 와도 상관없고
24:35누구를 만나다가 그냥 가버려도 그냥 상관없다.
24:40저는 그래요.
24:41진짜?
24:42흥결님의 대답이 늘 예측을 벗어나고
24:46늘 그 한마디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24:49그 안에 담긴 은하수 같은 그런 세계가 궁금해서
24:54궁금해서
24:56무슨 말이지?
24:57어? 저거 무슨 말이지?
24:58무슨 마음에서 생각해서 나온 말이지?
25:00그래서
25:02신기하더라.
25:03그 다음에 또 귀여우신 분?
25:06나
25:09소심하게
25:10진짜 귀여웠어.
25:12어 무서워.
25:13근데 꽃이
25:15오케이.
25:16질문은
25:17성 정체성에 대해서 깨달은 순간과 심정
25:20지향성
25:21저는
25:23여중여고 나와가지고
25:25물론 그게 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
25:28주변에
25:29그런 친구들이 좀 있었고
25:31그냥
25:32어렸을 때부터 부모님한테도 그런 게
25:35뭐 잘못됐다고 그렇게
25:37들으면서 잘하지 않았거든요.
25:39고등학교 때
25:42친구한테
25:43처음 고백을 받고
25:44연애를 처음 해본 거예요.
25:46여자랑.
25:47그래서
25:48그때
25:49아 나도 여자랑 연애를 해볼 수
25:50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25:51그때 처음 안 것 같아.
25:53응.
25:54연애를 처음 만나보면서.
25:56다른 분들은.
25:57나 이게 진짜 궁금했어 다들.
25:59제가 궁금한 상태 모를게요.
26:01누구한테 묻지?
26:03어 다 궁금한데?
26:05그냥 자발적으로 좀 말해주면 안 되나?
26:07내가 해줄게.
26:08그래요?
26:09멋있는데?
26:10오케이.
26:11난 아예 인지를 못하고 그런 편견은 없는데
26:14나에 대해서 생각을 못 해보다가
26:16고등학교 때
26:17나도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26:18나도 여자를 만날 수 있구나를 알게 됐고
26:20그 전까지는
26:21남자랑도 짧게 짧게 연애를 해봤는데
26:22나한테 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26:24왜 친구들이 드라마를 봤을 때
26:25왜 친구들이 드라마를 봤을 때
26:27막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잘하고
26:30그런 것처럼
26:31잘들 연애를 하고 있는데
26:33나는 왜 못하지?
26:34왜 자꾸 헤어지게 되고
26:35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
26:37이건 나의 문제다.
26:38근데 여자친구 만나고
26:39나 연애 너무 잘하는데
26:40보고 싶고 그런데
26:41이때 알게 된 것 같아.
26:42음
26:43더 말해주실 뿐
26:44미련을 못 버리는 중
26:45나는
26:46나는
26:47나는
26:48나는
26:49나는
26:50나는
26:51나는
26:52나는
26:53나는
26:54나는
26:55나는
26:56나는
26:57나는
26:58나는
26:59나는
27:00나는
27:01나는
27:02나는
27:03나는
27:04나는
27:05나는
27:06나는
27:07여자를
27:09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었는데
27:10몇 살?
27:11나는
27:12거의
27:13여섯 살 때부터는 여자를 좋아했던 것 같아.
27:14진짜?
27:15이런 거 너무 신기해.
27:16남자애 여자애 있어도
27:17난 여자애들한테 막 챙겨주고 싶고
27:19음
27:20막
27:21장난치는 거 있잖아
27:22그런 것도 막 하고
27:23그랬다가
27:24중고등학교 때는
27:25남자 여자 동시에
27:26계속 이렇게 좋아했고
27:27그러다가
27:2822
27:2923살 때까지
27:30남자랑 계속 만나다가
27:32그러니까
27:33왜냐하면 나는
27:34부정하고 싶었거든
27:35내가
27:36여자를
27:38좋아하는지
27:39남자의 스킨십은 안 해봐서 그런가?
27:41이런 거 많이 생각해봤다가
27:42그러다가 이제
27:43내가 좋아했던 남자분이 있었는데
27:47근데 그분한테 계속 연락을 받을 때마다
27:50싫은 거야 너무
27:51좋아하는데 싫은 거야
27:52싫은 거야?
27:53아침마다 싫은 거야
27:54아침에 잘 잤어? 이렇게 연락이 오면
27:56싫은 거야 그게
27:57하루가 기분이
27:58어
27:59뭔가 내가 맞춰줘야 할 것 같고
28:01이런 기분이 막 계속 들다가
28:02뭔 말인지 알겠다
28:03응
28:04계속 그런 기분이 들다가
28:05그다음에
28:06어떤 여자분이 고백을 했고
28:08그래서
28:09만나게 됐는데
28:10기분이 좋은 거야
28:11너무 행복한 거야
28:12응
28:13그래서
28:14그냥 그때부터
28:15계속 쭉 여자만 믿었던 것 같아
28:17외모 빼고 다 안 맞는 애인
28:27VS 외모 빼고 다 잘 맞는 애인
28:32너무 어렵다
28:36얼빤이 아니냐 이거네
28:39다 잘 맞으면
28:41예뻐보일 것 같은데요
28:43너무
28:44그래
28:45너무 예뻐보이고
28:46제가
28:47그
28:48고양이가 두 마리가 있는데
28:49둘째가
28:51길에서
28:52주워왔는데
28:54너무 못생겼거든요
28:56근데
28:57고양이 다 귀여워
28:58근데 어느 순간
28:59내 고양이가 너무 유니크하게 예뻐 보이는 거예요
29:02전 고양이를 사랑하면서
29:03저도 사랑할 수 있게 돼서
29:04내 못남면도
29:05따니까
29:06그래서 제 애인도
29:07외모가 굳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29:09제가 근데 몸을 좀 많이 보긴 해서
29:11이 외모는 얼굴만으로 할게요
29:14그렇습니다
29:15저는
29:16전자요
29:17전자가 뭐예요?
29:18외모 빼고 다 안 맞는 애인
29:20외모 빼고 다 잘 맞는 사람은
29:22그냥 친구로 두면 충분하다고 생각
29:24전 아직은 조금
29:26전 아직은 조금
29:27연애는 그런
29:28외적인 류의 설렘이 나와야
29:31굳이 이제
29:32사랑이란
29:33감정으로
29:35다인 일이 있어
29:37받아들이는 단계인 것 같아요
29:39나 팔랑거리고 있어
29:41나도 팔랑
29:42또 설득당하고
29:43여기야
29:44나도 가운데서 여기도
29:45후자는 그게 너무 애매해
29:47약간
29:48도파민이 안 나올 때
29:50이게
29:51특히 동성은 더 심하고
29:52이게
29:53베프인가
29:54우정인가
29:55아니면
29:56연애 감정인가
29:57라는 게
29:58저는 너무 모호해서
29:59저는 압도적으로
30:00전자인 것 같아요
30:01신기하다
30:02저 완전 반대로
30:04친구는
30:05어떤 코어 한 거 하나만 맞으면
30:07맨날 볼 거
30:08부대 끼고 살 거 아니니까
30:09다른 게 다 안 맞아도
30:10이 통합이 필요할 때
30:12이 친구가 필요한데
30:13저한테 애인은
30:14때로는
30:15가장 친한 친구이자
30:16때로는
30:17내 보호자이자
30:18때로는 내 아기 같거든요
30:19그러니까 모든 조각에
30:20의미가 많아요
30:21저한테는
30:22애인이
30:23그래서
30:24그 부분들이
30:25다 결이 맞아야지
30:26사랑할 수 있으니까
30:28그래서
30:29신기하다
30:30근데 이 말도 막
30:31고팔랑
30:32진짜
30:33그래서
30:35그러면
30:36외모가 취향이 아니면
30:38아예 그냥
30:40퍼센트가 없는 거네요
30:41한결 씨한테는
30:42저는 그거는
30:43남자라고
30:44약간
30:45생각하는
30:46아예
30:47마음에
30:48두칼내니?
30:49아 진짜?
30:50그 정도로?
30:51네
30:52진짜 신기해
30:53오
30:54응응응답
30:55그니까
30:59아니 그냥 궁금해서
31:00오 그니까
31:01궁금할 것 같은데
31:02좋았어
31:03또 안 뽑으신 분
31:04사연님 뽑으려고 하셨어
31:06조심조심
31:07흔들려
31:08동거와 결혼 둘 중
31:10동거와 결혼 둘 중
31:11더 선호하는 것은?
31:13저는
31:15동거요
31:16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31:18이유는요?
31:19저는 결혼...
31:21저는 비혼주의자이기 때문에
31:23아하
31:24음
31:25아 근데
31:26사람이 너무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는데
31:28너무 섣부르게 얘기했다
31:29이 말 붙여서 괜찮을 것 같아요.
31:34그러면 이제 또 궁금한 사람 집업해주세요.
31:38이 질문.
31:39자교님.
31:40저요?
31:41근데 결혼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합법은 아니잖아요.
31:45근데 뭐 퍼포먼스처럼 식을 할 수도 있고?
31:48나는 그냥 합법적으로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해야 되나?
31:53그냥 집을 구할 때 신혼부대출이라든가 이런 거 있잖아요.
31:57뭐 이런 거 있잖아요.
31:59그런 부분을 보호자나 이런 부분에서 나는 그런 게 좀 돼야 된다고 생각해서
32:05그게 안 되니까.
32:07근데 결혼식은 해보고 싶어.
32:09나 그건 뭔지 알아.
32:10두 개 다?
32:12그래도 공부하고 결혼하는 거 아니야?
32:14그럼 결혼이네.
32:16결혼이 합법화가 되면 결혼?
32:19결혼이죠.
32:21결혼하고 싶어요.
32:24합법화가 됐으면 좋겠다.
32:26다음.
32:28한결님.
32:29한결님.
32:30한결님.
32:36잘한다.
32:37애인이 인스타로 전여친 염색 vs 비키니 입은 여자 100명 검색?
32:42아니 나랑 사귀는 상황이면 당연히 후자가 싫어요.
32:47왜냐하면 비키니 입은 여자 100명 검색할 바에 그냥 나한테 한번 입어달라고 했으면 좋겠어.
32:53근데 전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32:55당연히 갑자기 생각날 수도 있지.
32:57진짜 어렵다.
32:59나한테 왜 이렇게 맨날 나 계속 모르는 거야.
33:02궁금한 사람은 또 저요?
33:05뭐가 나?
33:07저는 전여친 검색하는 게 더 싫을 것 같아요.
33:12왜요?
33:13너무 싫은데 생각만 해도.
33:15그냥 그..
33:16진짜 싫은데?
33:18진짜 싫은데?
33:19깔끔하게 정리하면 하지.
33:21왜 그걸 검색하면 뭔가 저는 보고 싶다거나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거 사실 싫어하죠.
33:26그러면 비키니는 새 여자를 원하는 걸 수도 있잖아요.
33:29맞아.
33:30뭐 야동도 보는데 그런 거 봐도 되죠.
33:32응.
33:33화끈한 비키니 걸들이 내 여자친구를 만날 확률이 더 적고
33:37전여친이랑 더 커넥션이 더 깊으니까
33:41나도 뭔가 전자가 싫을 것 같아.
33:43그러네.
33:44사실 나도 전자가 싫어.
33:45나는 전자가 진짜 아무 타격이 없어.
33:49그리고 나는 나랑 사귀면서 전여친이랑 만나고 있어도 상관이 없어.
33:53뭐라고?
33:54아니 진짜.
33:55왜 그래.
33:56누가 빨리 케어해줘.
33:58아니 나만 떳떳하면 돼.
34:00아니 왜 왜 왜.
34:01뭐가 떳떳해.
34:02홀리와 우리야.
34:03아니 근데 뭐.
34:04한결님 마음이.
34:05저는 상대방이 진짜로.
34:06진짜 내가 너랑 안 사귀면 안 돼.
34:09진짜 좋아 이럴 때만 만나기 때문에
34:11상대방이 저를 만나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34:14모든 선택권을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게 좋아요.
34:17아무것도 통제하는 걸 싫어.
34:19근데 그게 이제 한결 씨가 마음이 그게 편하잖아요.
34:24그런 연애를 선호한다고 계속 얘기해 왔고.
34:27네.
34:28근데 우리가 계속 놀라는 거죠.
34:29똑같은 얘기를 계속 하고.
34:30일수가 있긴 해요.
34:31맞아요.
34:32성재권을 이렇게 주는 걸 좋아해.
34:34아.
34:35그게.
34:36본인에 대한 설명이죠.
34:37어필인 거구나.
34:38어필이라고 해도 틀린구나.
34:40그 대답을 듣고 처음에는 응?
34:44이랬지만 어떻게 보면 표현 방식이 좀 서툰 거지.
34:48되게 퓨어하다?
34:49맞는 말일 수도 있겠다.
34:51바람을 피고 오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34:53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해석이 들리는 걸 보니까 한결 씨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긴 하는 것 같아요.
35:01다시 돌아가요.
35:02귀여운 사람.
35:03귀여운 사람 다시 해요.
35:05귀여운 표정.
35:06뭐야 저 입.
35:08저 입 누가 때렸어요 혹시.
35:09눈썹.
35:10눈썹 왜.
35:11푹 들어가 있는데.
35:15말끝마다 사랑한다고 하는 애인이랑 사랑해달라고 말하는 애인.
35:21저는 둘 중에 고르자면.
35:23그냥 말끝마다 사랑한다고 하는 애인이 더 편해요.
35:27아 네.
35:28그러니까 뭔가 그건 자기 자유니까.
35:30근데 나는 진짜 사랑한다고 느낄 때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35:34이게 뭔가 보상 심리가 있는.
35:37사랑한다의 느낌은 별로 원하지 않아요 저는.
35:41저도 그렇기 때문에.
35:42뭔가 바라지 않고 주기 때문에.
35:44아니 너무 잘한다.
35:46너무 잘한다.
35:47한결 씨는요?
35:49저는 둘 다 좋아요.
35:54둘 중에 뭐가 더 좋냐를 고르려면.
36:00사랑한다고 해주는 거.
36:05그게 더 좋아요.
36:07해달라고 하는 건 약간 못 믿는 것 같아.
36:10맞아 맞아.
36:12어우 깊어.
36:14신뢰를 안 해주는 것 같아서 뭐지.
36:17내가 약간 자기 반성하게.
36:21혹시 저 서연 씨는 어떤 게 더.
36:26아.
36:27정말 궁금해가지고.
36:29아 저 사랑해달라고 말하네.
36:31이 더 좋다고요?
36:32네.
36:33네.
36:34저는 제 사랑을 좀.
36:36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좋아요.
36:39오.
36:40네.
36:41그렇지만.
36:42나는 그렇게 생각해.
36:44너무 사랑해 사랑해를 너무 많이 하면.
36:47나중에 그 사람 사랑해라는 말을 안 하게 됐을 때.
36:51내가 왜 이제 안 하지?
36:53이렇게 괜히 생각이 들고.
36:54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가끔 부를 때가 난 더 뭔가 설레가지고.
36:58아.
36:59비슷하게 다 진짜.
37:00사랑해줘 라고.
37:01맞아.
37:02말을 하는 거에서.
37:03제가 뭔가 나보고 노력해달라고.
37:04나도.
37:05이렇게 좀.
37:06나한테 뭔가.
37:07부족하다는 거를 돌려서 말한 거기 때문에.
37:09노력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37:10생겨서 나는 오히려 그게 또 좋고.
37:11나도.
37:12나도.
37:17아 근데 너무 좋다.
37:18뭐가요?
37:19그냥 또.
37:20나중에 또 모여서 또 하고 싶다.
37:22뭐가 왔어요.
37:23이렇게.
37:24지금부터 한 명씩 너의 비밀을 공개하세요.
37:27비밀이 가장 궁금한 사람 순서로.
37:30음.
37:42저는 너무 신났어요.
37:49왜냐면 다른 사람의 비밀도 궁금했고.
37:52어떠한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다들 생각했을 거 아니에요.
37:56그 영향력이.
37:58저에게 정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했어.
38:01나.
38:02그 뭐야.
38:03나이가 비밀이라고 했죠.
38:04전 나이가 비밀.
38:05궁금해요.
38:06아직까지 우리가.
38:07진짜 궁금해요.
38:08며칠 같이 있었는데.
38:09두 분의 나이.
38:10저는요 일단은.
38:15우리가 다.
38:16이미 막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38:18그래서.
38:19대체 과연 얼마나 어리길래.
38:21그러니까 궁금했어요.
38:23저는요 일단은.
38:25갓스물이에요.
38:27진짜로.
38:28네.
38:29제 나이는요.
38:3006년생?
38:3106.
38:36모든 게 이해가 되는 순간.
38:37갑자기 다 이해 돼.
38:38비밀 정도면은 20대 초반이라고 예측하긴 했어요.
38:41근데.
38:42스무 살 거라고 생각은 못 했어요.
38:44제가 사실.
38:45출연자분들의 연령대를 알았다면.
38:47사전에 알았다면.
38:48이걸 비밀로 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38:51그러니까.
38:52그래서 사실.
38:53너무 빨리.
38:54저는 후회를 진짜 많이 했어요.
38:55여기 와서.
38:56진짜.
38:57제일 후회를 많이 한 사람인 것 같아요.
38:59그래서.
39:00너무.
39:01답답했고.
39:02이거를.
39:03마지막 날에 밝히면.
39:04얼마나.
39:05얼마나.
39:06스트레스 받을까.
39:07저는 이거.
39:08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39:09지금 말할 수 있어.
39:10너무 속 시원하고.
39:12저는 얼마나 행복했겠어.
39:15아.
39:16저.
39:17나 이제 밝혔으니까.
39:18진짜 나 이제.
39:19무서울 게 없어.
39:20이제는 그냥.
39:21대놓고 막내.
39:22대놓고 애기.
39:23이렇게 조금.
39:24한층 편하게 있게 된 것 같아서.
39:26저는.
39:27솔직히 말하면.
39:28후련합니다.
39:29반응이 못 되는지는 상관없어요.
39:31근데 용기가 너무 대단하지 않아요?
39:34진짜로.
39:35나는 몰래 도망갔어.
39:37몰래 탈주했어.
39:38나 병나가 불려서 울었어.
39:40근데 저 진짜 용기 냈다고 생각 안 하는 게.
39:43저는 이 나라.
39:44이 나라에서.
39:45커밍아웃을 결심한 게.
39:48아무 리스크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39:52아유.
39:53우리 막내 너무 대견해.
39:54너무 대견해.
39:55너무 대견해.
39:56그 의도가 되게 선해 보여서.
39:59저는.
40:00되게 놀랬어요.
40:01제가 스무 살 때였다면 그렇게.
40:03생각도 못 했을 것 같아요.
40:05내가 만나게 된다면.
40:07좋게.
40:09이끌어 가지고 싶다.
40:11이런 생각은 들었어요.
40:13너무 어렸어요.
40:15너무 어렸는데.
40:16그게.
40:17오히려.
40:18어른스럽다는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40:20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40:21이렇게까지 잘 버티고.
40:23잘 임하고.
40:24잘 깊게 생각하고.
40:26스스로의 혼란에 등도 빠질 수 있지.
40:28저는 그 어른스러움이.
40:31하우스 안에서만큼은.
40:33설레더라고요.
40:34감사합니다.
40:35감사합니다.
40:40한잔해야 했어.
40:42저는 뭔가 이렇게 나이.
40:44직업처럼.
40:45소개팅할 때 기본 정보를 숨긴 사람들의 비밀부터 듣고 싶어요.
40:50나 희영 직업.
40:51희영 직업.
40:52먼저 하시죠.
40:53희영 직업.
40:54희영 직업.
40:55희영 직업.
40:56희영 직업.
40:57희영 직업.
40:58희영 직업.
40:59희영 직업.
41:00희영 직업.
41:01희영 직업.
41:02희영 직업.
41:03희영 직업.
41:04희영 직업.
41:05희영 직업.
41:06제 직업은.
41:07희영 직업.
41:08타투이스트고요.
41:09맞혔다.
41:10아.
41:11나 맞혔다.
41:12아니 근데 거의 100개 깔았잖아요.
41:14그거를.
41:15아.
41:16아.
41:17나온 것 중에 있냐고 물어봤는데 말해줄 수 없다는 거야.
41:19아.
41:20있었으니까.
41:21아.
41:22나는.
41:23나는.
41:24아.
41:25없었으면 없다고 하겠지.
41:26희영 직업.
41:27희영 직업.
41:28희영 직업.
41:29희영 직업.
41:31희영 직업.
41:32희영 직업.
41:33희영 직업.
41:34희영 직업.
41:35희영 직업.
41:36현재 직업은 타투이스트고 7년차.
41:38희영 직업.
41:39희영 직업.
41:40희영 직업.
41:41희영 직업.
41:42희영 직업.
41:43첫 번째 해외여행에서.
41:45친구의 어머니가.
41:46팔에 레터링을 받고 있었는데.
41:49그 뜻이 유산한 아이의 이름이라는 걸 듣고.
41:52되게 감명 깊어서.
41:54그 후로.
41:55타투를 더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2:04타투와 타투이스트에 대한.
42:06인식도 되게 선입견이 많고 하다 보니.
42:09그거에 대해서.
42:11없이.
42:12진짜 인간적인.
42:13박희영이 누구인가를.
42:14한 번 알고 나서.
42:16그 다음에 직업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42:18아.
42:19저는 사실.
42:20긴팔이 있습니다.
42:21여기.
42:22와.
42:23어쩐지 나는.
42:24이게 너무 궁금한 거야.
42:25여기만 보였잖아요.
42:26계속.
42:27섹시해.
42:28근데 내가.
42:29언니 이 위에 뭐 있어?
42:30이렇게 물어보면 까볼 수도 없고.
42:31그렇지 그렇지.
42:32근데 너무 궁금했는데.
42:33섹시해 섹시해.
42:34뭐죠 뭐죠.
42:35해외도 많이 다니고.
42:36그래서 타투 작업을 해외에서 받은.
42:39멋있어.
42:40해외를 가는 이유는.
42:41희영 씨를 찾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가는 거죠.
42:43그렇죠.
42:44아닐 때도 있고.
42:46그래서 가고 싶은 곳에 갈 수도 있고.
42:48좀 여행이 있어서 자유로워서.
42:50그래서.
42:51여자친구가 생긴다면.
42:52제가 이제 일을 하러 해외에 갈 때.
42:54같이 시간을 맞춰서 여행도 하고.
42:56일도 하고.
42:57이런 식으로.
42:58너무 좋다.
42:59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3:01네.
43:03감사합니다.
43:04후련해요.
43:06이제 팔도 깔 수 있고.
43:07제 옷을 한번 더 먼저 보여줄 수 있는.
43:09기회가 된 것 같아서.
43:10너무.
43:11기분이 좋아요.
43:13뭐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든.
43:14그건 진짜 저일 테니까.
43:16여기까지 보여줬을 땐 조금 놀랐어요.
43:19왜냐면은 제가.
43:20타투가 좀 많은 사람을.
43:22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43:24조금 놀랬지만.
43:25호감도는 여전했고.
43:26해외도 많이 다니고.
43:28되게.
43:29자유롭고.
43:30뭔가.
43:31좀.
43:32그런.
43:33면에서.
43:34좀 더 호감이 갔어요.
43:35저도.
43:36그런 사람을.
43:37사람이길 원했고.
43:38미래적인 대화가 더 잘 통하지 않을까.
43:40싶었어요.
43:41멋있어요.
43:43제일 귀여우신 분.
43:45제일 귀여우신 분.
43:46제일 귀여우신 분 직업.
43:48제 직업은.
43:49틱톡 크리에이터로.
43:50진짜요?
43:51라이브도 진행하고 있어요.
43:52제 직업은.
44:00틱톡 크리에이터로.
44:02진짜요?
44:03라이브도 진행하고 있어요.
44:12보통 틱톡 크리에이터 하는 사람들은.
44:15조금 불건전할 것이다.
44:17화려한 삶을 살 것 같고.
44:18평생 그 일밖에 못할 것이다.
44:20라는 그런 부정관념이 있어요.
44:27근데 요즘에는.
44:29엔잡이.
44:30선택이 아니라 필수거든요.
44:37전공은 항공과로 나와서.
44:39원래는 사무직이랑 사업을 하다가.
44:42지금 이제 라이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고.
44:45저는.
44:46경험이랑 모험을 되게 좋아해서.
44:48사랑에 대해서는 안정감을 되게 원하지만.
44:51뭔가.
44:52그런 거에 대해서는 되게 열정적이에요.
44:54뭐든지 겪어보고 싶은 느낌이 크고.
44:57그래서.
44:58그래서.
44:59저도.
45:00마찬가지로 되게.
45:01프리하고.
45:02그리고 해외도.
45:03원하시는 분이 있으면은.
45:04같이 여행을 하면서.
45:06즐길 수도 있고.
45:07즐길 수도 있고.
45:08저는.
45:09정말.
45:10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45:12같이 성장하고 싶은 분을 만나고 싶어요.
45:14네.
45:15틱톡커로 전하는 이유는 뭐예요?
45:16이제 저는 미래의 SNS라고 생각해요.
45:19SNS 세대도 다 바뀌기 때문에.
45:22좀 더 빨리.
45:23시작해서.
45:24빨리 캐치하고.
45:25빨리 경험하고 싶은 생각이 커서.
45:27그거를 통해서.
45:28굉장히 많이.
45:30배우고 있어요.
45:32정말 소식도 빠르고.
45:33전 세계적으로 견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45:36단순히 그 방송에서 이익을 상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45:39이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45:41저는.
45:42굉장히 좋은 경험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45:45저는 진짜 틱톡이.
45:46전 세계 트렌드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해서.
45:49저 진짜 열심히 연구도 하고 있고.
45:51저도 그래요.
45:52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45:54감사합니다.
46:00좀 놀랐어요.
46:01거기까지 생각을 할 수 있는.
46:03사람인지 몰랐어요.
46:05왜냐하면 스무 살이니까요.
46:06MZ 세대라서 좀 더 이해가 빨랐나?
46:09아니면 정말 나랑 관심사가 같은가?
46:11이런 궁금증이 생겼어요.
46:13비밀이 있다는 걸 밝혀진 게 또 다교님이어서.
46:17맞아.
46:18멍산보기.
46:19일부러 쳐다보기로 해서.
46:21보세요.
46:22MZ 세대도 그때 없었잖아요.
46:24어제.
46:25근데 오늘 맞췄거든요.
46:27한 번에 맞췄어요.
46:29한 번에.
46:30뭐야?
46:31말해주세요.
46:32비밀.
46:33왜 이렇게 해볼래?
46:34제 비밀은.
46:40제 비밀은.
46:41이상형이에요.
46:43왜냐하면.
46:44이게 왜 비밀인지 궁금해.
46:45왜냐하면.
46:46너무 확고해서 비밀이에요.
46:48그냥 만났던 사람들이 다.
46:50외적인 부분이.
46:51무조건 쌍꺼풀 있고.
46:53코도 높고.
46:54그러니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46:58좀 슬림한.
47:00그런 분들만 아닌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47:03머리.
47:04기린.
47:05기린은 다 만나봤는데.
47:07음.
47:08그런 외적인 부분이 내가 너무 확고하다 보니까.
47:10여기 들어와가지고.
47:11나도 그런 거를 좀 내려놓고.
47:13그런 거를 먼저 좀 제외하고.
47:14만나보고 싶기도 하고.
47:15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니까.
47:17상대방이 나한테 관심이 있어도.
47:19내가 이렇게.
47:20이런 게 이상형이야 하면.
47:21그 사람이.
47:22내가 부합하지 않는데.
47:23나한테 다가오기 힘들 수도 있잖아요.
47:24그래가지고.
47:25그런 거를.
47:26비밀로 하고 싶었어요.
47:27음.
47:28너무 확고해서.
47:29네.
47:30상대방도 나도 좀.
47:31열어두고.
47:32음.
47:33같이 알아볼 수 있도록.
47:35그게 저랑.
47:36부합하지 않았나.
47:37생각이 들어서.
47:38기분 좋았어요.
47:39저한테 가능성이 더 커진 거니까.
47:42호감도가 더 커졌어요.
47:44저는 엄청 심각한 양이기 때문에.
47:47제가 먼저 해도 되나요?
47:48좋아요.
47:49좋아요.
47:50제 비밀은.
47:59주의력 결핍이 있어요.
48:01아.
48:02진짜?
48:03그래서 주의력 결핍이라고 하면.
48:05집중을 잘 못한다.
48:06이런 걸 수도 있는데.
48:07반대로 또 따지고 보면.
48:09한 가지 몰입하면.
48:10나머지를 다 신경을 잘 못 써가지고.
48:12일상생활 살아갈 때는.
48:14뭐 메모도 많이 하고.
48:15뭐.
48:16그래서 괜찮은데.
48:17만나는 분이.
48:18서운해할 수도 있는.
48:20좀 그런 면이 있어서.
48:22다 갑자기 또.
48:23그것도 다 이해가 된다.
48:24네.
48:25그게 이제.
48:26왜 뭐가 있었어?
48:27아니.
48:28엄청 흘려서.
48:29나한테 잔소리 진짜 많이 듣고.
48:30막 기억 잘 못 해가지고.
48:32아유아유.
48:33계속 그래서 내가.
48:34귀여운 척 하려고.
48:35흘리는 거 아니었어?
48:36그런 거 있어?
48:37귀여웠나?
48:38그게.
48:39정말.
48:40예전에 만났던.
48:41분이.
48:42속상한 얘기를.
48:43친구들한테 하는데.
48:44나한테만 안 해서.
48:46왜 나한테는.
48:47왜 말을 안 해주냐.
48:48라고 했었을 때.
48:49언니한테 말하면.
48:50잘 기억 못 하잖아.
48:51라고 했었을 때.
48:53나는.
48:54저는 정말로.
48:55진짜 안 들으려고 한 게 아니라.
48:56진짜.
48:57저는 그때까지 몰랐어요.
48:59그래서 또 상처였을 수도 있겠다.
49:01자기 자신을.
49:02그러니까.
49:03나는 그럴 것 같은데.
49:04이게 자기 자신을.
49:05자책하는 계기가 됐어.
49:06그래서.
49:07이유가.
49:08나중에 뭐.
49:09알았고.
49:10그걸 고치기 위해서.
49:11많이.
49:12이제.
49:13책도 읽고.
49:14뭐.
49:15메모하는 습관도 많이.
49:16고치고.
49:17노력 많이 했고.
49:18지금 좀 많이 고쳤어요.
49:19노력하고.
49:20보면 좋지.
49:21근데.
49:22그 있는 그대로도.
49:24멋있으니까.
49:25응.
49:26감사합니다.
49:27귀여울라고 그런 줄 알았다잖아.
49:28들어보니까 그냥.
49:29너무 별거 아닌.
49:30결핍이어가지고.
49:31누구한테는 되게.
49:32큰 결핍일 수 있는데.
49:33제가 되게.
49:34별거 아닌 것 같았어요.
49:35그냥 그럴 수 있지.
49:36그 다음에.
49:37또.
49:38서현 님이랑.
49:39서현 님이랑.
49:40진아 님 남았는데.
49:41누가 먼저 하실래요.
49:42서현 님 비밀도.
49:43궁금하긴 했어.
49:44난 사실.
49:45너무 근데.
49:46아무것도 잘 모르고.
49:47뭔지.
49:48감도 안 잡혀요.
49:49서현 님은.
49:50무슨 생각하는지를.
49:51진짜 모르겠어.
49:52그치.
49:53특이한 삶이 아주.
49:54제가.
49:55이 비밀이.
49:56이.
49:57말이 잘 정리니까.
49:58안 잘가시작.
49:59울면.
50:00울면.
50:01울면 나 슬픈데.
50:02우는 거예요?
50:03그럼.
50:04죄송해요.
50:05안 죄송해요.
50:06우유.
50:07우유.
50:08우유.
50:09우유.
50:10우유.
50:11우유.
50:12우유.
50:13우유.
50:14우유.
50:15우유.
50:16하루에.
50:17끝엔.
50:19두 눈가쳐.
50:21언니가.
50:22그런 비밀이 있는지도 모르고.
50:24저.
50:25혼자.
50:26착각.
50:27와.
50:28오해를 해서.
50:29너무.
50:30미안한 거예요.
50:31나는 언니한테.
50:32복수를 한 거라고.
50:33아니.
50:34복수를 한다고 했다가.
50:35내가 부탁했다가.
50:36너무.
50:37혼났어.
50:38진짜로.
50:39혼란스러운 게 복수라고.
50:41언니.
50:42혼란스럽게 만들고 싶었다고.
50:44우와.
50:45진짜.
50:46언니가 혼란스러워야 그게 복수지.
50:49언니가 마음 편안하면 그게 복수냐고.
50:54무슨.
50:55너.
50:56연기야?
50:57너 연기자야?
50:58뭐야?
50:59아니.
51:00언니가 답답하게 굴잖아.
51:02왜 하필 오늘.
51:06오늘.
51:07너와 함께 하시.
51:11하필 오늘.
51:12그렇을 얘기를 해가지고 그냥 몇 시간만.
51:14몇 시간만.
51:15몇 시간만.
51:16정도 참았어요.
51:17이렇게 안 미안해도 됐을 텐데
51:22오늘도 모르고
51:26이 시간만 참았으면 이렇게까지 안 미안했대
51:37너무 후회가 되고
51:41미람 언니가
51:46얼마나 당황했을지도 당상도 안 가요
51:52얼마나 당황하고
51:54언니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했는데
51:57저 그것도 모르고 그게 좋았거든요
52:05얼마나 당황했을까요
52:07아무것도 몰랐을 텐데
52:11너무 미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52:16천천히 천천히
52:19됐어요? 이제 말도 할 수 있어요?
52:22좋아요 좋아요
52:23진아 먼저
52:24저요?
52:25이거 진짜 웃긴데
52:26저도 이거 되게
52:27웃기라고요?
52:28진짜 진짜 너 찐 비밀
52:30연애할 때 계속 고민이었던 찐 비밀인데요
52:33저는 대한민국 최초로
52:36해테로 연포와 레즈 연포를 한 번에 나온 사람이 되었습니다
52:39최초로?
52:41어디 나와?
52:43해테로가 그거죠?
52:45저 일반 연포
52:46저 일반 연포
52:47레즈비언이 아닌 여자
52:49다 나와 봤어요
52:50공항 아나운서 할 때
52:5124살에
52:5224살에
52:53일반 연포 찍고
52:546년 뒤에
52:55갑자기 레즈 연포를 찍고 있습니다
52:57그때
52:58당신은
52:59당신은
53:00그래?
53:01그래서
53:02트롯트 가사인 줄 알았어
53:05그래서 다교가 계속 눈초롱초롱하면서 제가 이제 남자 여자를 다 만나봤으니까
53:11그럼 대체 첫 여자친구를 언제 만났어? 언제 만났어?
53:14계속 궁금해했는데 말을 못한 이유가 사실 저는 그 해테로 연포를 나오고 제 팬이 돼주신 분이 남자친구만 만날 때 3년을 팬이자 친구로 옆에서 지켜줘서
53:29어느 순간 갑자기 제가 언니를 사랑하는 걸 느껴서 저는 첫 여자친구한테 제가 고백을 했거든요
53:38그래서 제가 소주를 3병을 마셔도 안 취해서 말했어요
53:42언니가 이래서 좋고 아프면 언니한테 말하고 싶고 인스타그램 핫플 보면 언니한테 공유해서 가고 싶고 언니의 직업도 너무 멋있고
53:51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유가 한 여덟 가지가 되는데 우리가 만나지 않아야 될 이유가 성별이라면 나는 성별은 상관이 없을 것 같아
53:59사귀자
54:00그래서 저는 제 첫 여자친구인데 제가 고백해서 만난 케이스라서
54:03그럼 그분이 이쪽인 걸 알았어요? 아니면 몰랐어요?
54:07저는 그런 거에 대한 개념이 바보같이 없던 사람이었고
54:10아예 없이
54:11개인 친구들은 많은데 주변에 레즈 친구가 없다
54:13전 계속 공항만 다녔고 이러다 보니까
54:15정말 정말 한심하게도 저한테는 레즈라는 게 약간 이 세상에 없는 영어로 언어로 말을 해 봤어요
54:23그래서 저는 제가 사랑을 깨우친 이 서사가 너무 좋고
54:26저는 봉성애자로 유튜브를 하고 있거든요
54:28제가 결혼을 하고 싶으니까
54:31저는 그런 평생을 함께하는 안정감은 여자한테 좀 있더라고요 제가
54:36그래서 저는 이제는 남자를 만났다가
54:3920대 후반이 다 돼서 여자친구를 만난 사람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해서
54:44다 돼
54:46그러니까 그런 거 있잖아요
54:48나 삼켰어 삼켰어
54:50그러니까 이제 조금만 만났거든요
54:52근데 막 오만 편견이 많은 거예요
54:54너 남자를 대입해서 만나는 거 아니냐
54:56나거나
54:57너 나랑 헤어지면 남자 만날 거지
54:59그렇게 얘기하지
55:00너 레즈도 아니지
55:01이렇게 한 게 너무
55:03너무 상처라서
55:04근데 그게 너무 예전에 헤테로연플을 나온 게
55:08유튜브에 박제가 돼 있으니까
55:10저한테는 너무 까마득한 과건데
55:12제 썸녀나 여자친구가
55:14그거를 계속 현재로 가져와서 보니까
55:18많이 속상하더라고요
55:20그래서 여기 나와서
55:21제가 누구랑 이어질지
55:23못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55:24과거 청산하듯이 레즈도 연프로
55:26진한 연프를 싹 씻어내버리고
55:28불안하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55:30좋아요
55:31불안하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55:32제 결혼할 사람한테 아무 불안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55:34그렇습니다
55:35네
55:36그렇습니다
55:37저 그 얘기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55:44소설 스토리로 만들면 감동적이겠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55:50그래서 정말 아름다웠다고 느꼈습니다
55:53그 스토리를
55:54우리 성군
55:56제 비밀은
56:00뭔가요
56:02뭐야
56:03너무 궁금해
56:04너무 궁금해
56:06세연 씨는 뭔가 큰 사연이 있는 것 같은 느낌?
56:09함부로 물어볼 수도 추측할 수도 없는
56:12그래서
56:13예상을 할 수가 없었어요
56:15저는
56:16저는
56:17저는
56:18어
56:19어
56:20어
56:21어
56:22어
56:23어
56:24어
56:25어
56:26난 아직 사람들한테 내 첫인상 어땠고 나를 봐
56:29이런 거 아무도 몰라
56:30안 들었어 아직
56:31저 모른 듯 방향입니다
56:33토인상 어땠어요 저?
56:34으악
56:35네
56:36저 첫인상 어땠어요?
56:37너무
56:40뺏고 싶었어요
56:41얼굴을
56:42어?
56:43얼굴을 뺏지 말고 저 여자를 뺏어보는 거 어때
56:45하하하하
56:46괜찮아요
56:47아니요
56:48아니요
56:49약간
56:50그
56:51약간
56:52요즘에 그런 걸 쓰잖아요
56:53추구미
56:54약간
56:55제 추구미의 정석 같은 분이 앉아계셔서
56:57약간
56:58제가
56:59갖고 온 거 다 버리고 싶었거든요
57:01진짜
57:02제가 진짜 솔직하게 말할게요
57:04만약에
57:05희연님이
57:06걸고루 멤버였잖아요
57:07포카 수집했을 거
57:08하하하하
57:10포카 만들어줘야겠다
57:12어머 어떡해
57:1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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