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5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00:08지난 6일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지만 구조의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그 사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6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9차상은 기자
00:19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00:36수습된 시간은 오전 11시쯤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 69시간 만입니다.
00:42발견된 작업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오후에 팔이 끼인 채 발견됐고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00:49하지만 무너진 잔해 탓에 시간이 걸리면서 다음날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0:54앞서 사고 현장은 인근 타워의 추가 붕괴 우려로 지난 밤 사이에 내부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01:00구조안전 전문가와 협의 후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구조대원 17명이 투입돼 매몰자에 대한 추가 구조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01:09현재 붕괴 사고 현장에 매몰돼 있는 작업자는 모두 4명입니다.
01:13매몰자 2명의 위치는 파악됐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1:20이로써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습니다.
01:25구조인원 5명 가운데 3명을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01:33붕괴 위험성이 있는 4호기와 6호기 해체도 조만간 이뤄지죠?
01:37네 그렇습니다. 사고 수습본부는 무너진 타워 양쪽에 있는 다른 타워 2기의 해체도 결정을 했습니다.
01:47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는 크레인 같은 중장비 투입이 필수적인데 두 타워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서입니다.
01:55매몰된 작업자들을 하루빨리 구조하려는 조치로 현재 4호기와 6호기에 대한 발파 작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2:02발파에 앞서 보일러 타워의 철근 기둥을 자르는 취약화 작업이 먼저 이뤄지고 있습니다.
02:08소방당국은 4호기의 경우 취약화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고 남은 6호기 뒤에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2:15다만 무너진 5호기가 취약화 작업을 진행하다가 사고가 남은큼 구조안전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3사고 수습본부는 발파 준비를 위해 어제 오후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대해서 현장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02:29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해 해체한 이후 남은 매몰자에 대한 작업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02:37지금까지 울산 사고 현장에서 YTN 차상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