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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그린란드 정당들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 (1월 10일, 조수현 기자)
00:34 트럼프 "중·러가 그린란드 점령하게 두지 않을 것" (1월 10일, 홍상희 기자)
01:03 미국, 북한에 ’베네수엘라 사태’ 계기 경고..."유럽도 그린란드 입장 바꿔야" (1월 9일, 홍상희 기자)
02:40 이번엔 '그린란드'..트럼프 '땅따먹기'의 큰 그림은? (1월 9일, YTN라디오)
04:03 무서울 정도로 대담한 발언...트럼프 "나에겐 법이 필요없다" [지금이뉴스] (1월 9일, 이선 에디터)
06:01 다음 주 ’그린란드 담판’..."1인당 최대 10만 달러 살포도 검토" (1월 9일, 조수현 기자)
07:56 미국, 그린란드에 이미...'군사활동' 가능한 뜻밖의 딜 [지금이뉴스] (1월 8일, 이선 에디터)

#트럼프 #그린란드병합 #그린란드점령 #북극항로 #미군 #덴마크

제작 : 이선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111080001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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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덴마크령 그린란드 정치 지도자들이 트럼프 미국
00:03대통령에게 합병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00:07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를 비롯한 그린란드
00:105개 정당 대표는 현지시간 9일 공동성명에서
00:14미국이 그린란드를 무시하는 것을 멈추기 바란다는
00:17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00:21이어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며
00:24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인이 결정해야 하며
00:27그 어떤 국가도 간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를 확보할 것이라며
00:38중국이나 러시아가 그린란드를 장악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00:43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석유 가스기업 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00:47우리가 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장악할 거라며
00:52이같이 말했습니다.
00:53이어 합의를 타결하고 싶고 그게 쉬운 방식이지만
00:57힘든 방식으로라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미군이 베네수엘라 관련 제재를 위반한
01:08러시아 유조선을 납부한 게 다른 국가에도 경고가 될 거라고 언포를 놨습니다.
01:14지금 북한과 러시아, 이란이 어떤 생각을 할지 예상해보라면서
01:18우리에게는 제재와 정책을 집행하는 대통령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미국 제재를 위반할 경우 북한에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01:29중국에 대해서는 범죄 집단과 가까운 이란과 러시아와는 다르다면서
01:33미국이 원유를 통제하는 한 베네수엘라와 교역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01:38하지만 베네수엘라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건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43제이디 벤스 미 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반대하고 있는
02:00유럽 국가들을 향해서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2:03그린란드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미사일 방어에 중요한 곳이라며
02:07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02:10베네수엘라 공격과 그린란드 위협에 이어
02:26미국 제재 위반 국가들에 대한 전방위 경고까지
02:29새해부터 군사력을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02:35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2:40베네수엘라를 타격한 게 목적과 명분이 딱 맞아떨어진 그 결과다 말씀을 해주셨는데
02:45지금 다른 야욕으로는 그린란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02:49이거는 명분이 잘 안 생기는 것 같은데.
02:52그린란드도 사실은 명분은 뚜렷하지 않죠.
02:55그런데 이제 자꾸 외교적인 얘기를 하죠.
02:58예전에 덴마크에 지금은 자치령이 됐는데 그전에는 수호령인 상황이었어요.
03:06잠시 수호령이었다가 그다음에 자치령으로 다시 빼줬거든요.
03:11그런데 트럼프가 얘기하는 건 그거죠.
03:13비사이드 스토리로.
03:14이것도 너희들이 잘 못 지킨 적이 있었잖아.
03:16그러니까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입장에서 시작했다가 지금은 본질로서는
03:22돈 주고 산다고 할 때 내놓으세요 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 거죠.
03:27그런데 이러한 거는 야욕이 분명히 그림이 다 그려진 겁니다.
03:30지도로 보시면 중남미를 잡고 파나모나를 잡고 그린란드를 통해.
03:34바로 미국에 붙어있는 요기.
03:36그린란드를 통해가지고 우리가 아까 히토리 얘기를 했었잖아요.
03:39얼마나 자원이 많이 묻혀있을지 모르지만 굉장히 많다고 하니까
03:43거기서 다 캐오고 그러면 이제 원자재에 대한 핵심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되고
03:49그러면 그게 완성이 되면 그 다음에 올 거야.
03:52그때 중국하고 싸워요.
03:54알겠습니다.
03:55참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 점잖 안 빼고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04:00제주는 제주다 싶습니다.
04:0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고 사령관으로서 자신이 행사하는 권한은
04:07자신의 도덕성에 의해서만 제한된다면서 국제법과 그 밖의 견제장치들을 일축했습니다.
04:14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공개된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04:18세계를 향해 휘두르는 권한에 어떤 견제장치가 있냐고 묻자
04:21한 가지가 있다나 나 자신의 도덕성이다 라며 나를 멈출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4:27이어 나에겐 국제법이 필요 없다면서 사람들을 해치려는 게 아니다.
04:31라고 덧붙였습니다.
04:33또 행정부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04:38그러한 기준이 미국에 적용되는지 여부는 자신이 판단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04:44이번 발언은 군사 경제 정치적 수단을 총동원해 미국의 패권을 유지 강화할 수 있다는
04:49트럼프 대통령의 세계관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04:55법과 조약, 국제 규번보다 국가힘이 국제 질서를 결정해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05:02뉴욕타임스는 인터뷰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타격 성공과
05:07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속도를 자화자찬하고
05:12북대서양 조약기구 회원국인 덴마크가 통제하는 그린란드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언급하는 등
05:17그 어느 때보다 대담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05:21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린란드에 미군기지 사용 권한이 있는데도
05:24왜 굳이 그린란드를 소유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소유권은 매우 중요하다.
05:30그것은 성공을 위해 심리적으로 필요하다면서
05:32소유권은 임대나 조약만으로 얻을 수 없는 어떤 것을 준다고 부동산 거물다운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05:38이어 마두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특수작전부대를 베네수엘라에 투입한 결정이
05:43중국과 러시아의 타이완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05:48자신은 그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05:51그러면서 중국이나 러시아로 사람들이나 마약이 쏟아져가는 일은 없지 않은가
05:56베네수엘라는 우리에게 실제 위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6:01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매입 목표를 분명히 하자
06:05그린란드 주민들은 현실적인 걱정이 앞섭니다.
06:16유럽 각국의 비판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06:20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국제 질서가 무너지는 단계를 넘어
06:24세계가 도적의 소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6:27마크롬 프랑스 대통령도 미국이 동맹의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며
06:32외교관계에서 신식민주의적 공격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6:37그린란드와 덴마크는 미국이 다음 주 회담 요청을 수락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6:52일단 대화의 기회가 마련되자 안도하는 모습인데
06:55미국의 채굴권 확대와 국방협력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달래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07:02미국이 직접 매입이나 군사적 대응 외에 또 다른 선택지로
07:06그린란드의 독립을 유도한 뒤 자유연합 협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7:12그린란드가 미국 영토로 편입되진 않으면서 미국의 지원과 보호를 받게 되는 건데
07:18그린란드 최대의 야당은 이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07:22미국은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07:261인당 최대 10만 달러의 현금을 살포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7:31하지만 그린란드 주민들의 경우 절반 이상은 덴마크로부터 독립은 원하지만
07:3685%가 미국에 속하는 데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7:42다음 주 회담에서 미국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07:46그린란드 문제로 나토 동맹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7:51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7:5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보를 이유로
08:00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08:03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자유이용권을 획득한 상태라는 지적입니다.
08:08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7일 미국이 그린란드를 매입하거나
08:11무력으로 병합하지 않더라도
08:13이미 원하는 것을 대부분 얻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08:1880여 년 전 덴마크와 체결한 방위협정 때문에
08:21미군은 그린란드에서 광범위한 군사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08:27이 협정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출범전인
08:29제2차 세계대전 중 체결됐습니다.
08:321941년 덴마크가 나치 독일에 점령되자
08:35워싱턴 주재 덴마크 대사가 본국과의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08:39독자적으로 서명했습니다.
08:41당시 미국은 나치 독일이 그린란드를 장악하면
08:44미국 본토 안보의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08:47이 협정에 따라 미군은 그린란드의 진주에 독일군을 축출했고
08:51전쟁기간 활주로와 기지 등 군사시설을 건설했습니다.
08:55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이 협정은 유효합니다.
08:59미국은 그린란드 전역에서 군사기지를 건설할 수 있고
09:02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습니다.
09:04또 항공기와 선박이 이동을 폭넓게 통제할 권한도 지니고 있습니다.
09:09구소련과의 냉전이 끝난 이후
09:11미군이 그린란드에서 운용하던 군사기지는 대부분 폐쇄됐지만
09:15현재도 미사일을 감시하기 위한 피투피크 우주기지가 기능하고 있습니다.
09:20물론 미국이 아무런 제약 없이 그린란드를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09:25지난 2004년 개정안 협정 내용에 따라
09:27미국은 군사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예상될 경우엔
09:31덴마크 그린란드와 먼저 협의해야 합니다.
09:34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항도
09:36미국의 행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지적합니다.
09:40덴마크의 국방 전문가 페터 에른스트베드 라스무센은
09:44형식에 불과한 조항이라며
09:46미국이 원한다면 기지나 비행장 항구를 건설하겠다고
09:50통보만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09:52이 때문에 일각에선 안보상의 이유라면
09:54그린란드 병합 대신 현재 방위협정을 이용하는 게
09:58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10:01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0:03매입이나 점령을 언급하는 것은
10:05외교적 마찰만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08히토류 등 핵심 광물 개발이
10:11트럼프 대통령의 숨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10:14여전히 그린란드 매입이나 점령까지는
10:17불필요하다는 게 뉴욕타임즈의 반론입니다.
10:21그린란드는 경제 개발을 위해 해외 투자가 필요하고
10:23누구와도 함께 사업할 수 있다는
10:25실용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0:28감사합니다.
10: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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