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천 송이의 카네이션이 뒤덮는 무대로 유명한 전설의 피나바우시의 대표작이 25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00:10전통춤들의 본질을 탐구해 현대 감각으로 재창조한 신작도, 스타무용소 김우간과 함께 초연 무대를 올립니다.
00:18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00:22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허물며 20세기 공연 예술의 흐름을 바꾼 피나바우시의 대표작 카네이션.
00:28고인이 세운 무용단 부퍼탈 탄치테아터가 세계를 누비며 예술적 유산을 잇고 있는데 25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00:39희망과 현실, 부축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980년대부터 활동한 무용수는 물론 젊은 신예들도 자신만의 접근법으로 무대를 해석합니다.
00:50전통춤의 움직임을 자연의 흐름과 결합해 새로운 감각으로 구현한 초연작 미메시스입니다.
01:03소고부터 살풀이, 태평무 등 8가지 전통춤을 모방하지만 그 안에서 본질을 꺼내 오늘날의 미감을 더했습니다.
01:11소고 같은 경우도 농악에서 파생됐잖아요. 그러니까 농악에서 파생된 게 소고도 있고 설장고도 있고 진도북도 있겠지만
01:19그중에서 그냥 소고 하나만 이렇게 해서 겹치지 않는 레파토리를 선정하다 보니까
01:24특히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무용수 김우관이 서울시 무용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01:34전통춤을 접할 기회가 생겨서 반갑기도 하고 또 다시 막상 해보려고 하니까 또 뭐랄까 감을 잃었다고 해야 되나
01:47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감을 찾는 데 적응하는 데 시간도 필요했었고
01:52국립무용단도 인공지능과 옷, 죽음이란 세 개의 주제를 묶은 실험적인 신작을 내놨습니다.
02:01각각 30분 길이인 이번 무대는 휘파람과 종소리, 숨소리 등 가공되지 않은 소리에 라이브밴드의 연주를 결합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02:12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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