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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김현지 1부속실장 불출석을 둘러싼 공방 등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오늘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있죠? 주요 쟁점 사안들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정부 대상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 대상 감사를 진행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기관증인이 참석하는데요.

다만, 김현지 1부속실장을 비롯한 일반증인은 여야 충돌 끝에 출석하지 않은 채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김 실장을 겨냥해 대통령실 인사와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배후에서 관리해 온 '비선 실세'라며 종일 출석을 요구했고요.

이에 민주당은 김 실장을 향한 스토킹, 정책 아닌 정쟁 국감을 멈추고, 필요하다면 오전만 출석하는 방안을 내면서 양측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오늘 운영위에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도 도마에 오를 예정입니다.

특히 관세협상 끝에 결정된 대미 3천5백억 불 투자안을 놓고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검토 중이란 대통령실 입장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되는데요.

해당 내용을 다룬 대미투자 양해각서, 즉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단 취진데, 민주당도 국회 비준보다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무게를 두고 국회 차원 초당적 협력을 강조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천5백억 불은 내년 정부예산 70%에 이르는 만큼 국민 부담이 커 대의기관인 국회가 꼼꼼하게 짚어야 한다며, 내용 공개와 비준이 필수라고 연일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정보위 국감도 열리는데,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를 진행하고, 오후엔 비상계엄 모의 의혹을 받는 국방정보본부 현장을 시찰합니다.

오늘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종합질의도 진행되죠.

네, 국감 마무리와 동시에 국회는 본격 예산 정국에 돌입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728조 원 규모인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놓고 대정부 질의를 진행하는데요.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야 공방도 예상되는데요.

민주당은 'AI 대전환'이란 기조에 따라 미래동력을 위한 재정이...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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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00:04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대통령 씨를 대상으로 김연지 1부속실장 불출석을 둘러싼 공방을 벌일 걸로 보이는데요.
00:12자세한 내용은 국회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5박희재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오늘은 대통령 씨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 주요 쟁점 사안들 정리해 주시죠.
00:23네, 이재명 정부 대상으로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 씨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합니다.
00:34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기관 증인이 참석하는데요.
00:41다만 김연지 1부속실장을 비롯한 일반 증인은 여야 충돌 끝에 출석하지 않는 채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00:48그동안 국민의힘은 김 실장을 겨냥해 대통령실 인사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배후에서 관리해온 비선실세라며 종일 출석을 요구했고요.
00:59이에 민주당은 김 실장을 향한 스토킹 국감, 정책이 아닌 정쟁 국감을 멈추고, 필요하다면 오전만 출석하는 방안을 내면서 양측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01:10오늘 운영위원회에서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도 도마에 오를 예정입니다.
01:15특히 관세협상 끝에 결정된 대미 3,500억불 투자안을 놓고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검토 중이란 대통령실 입장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되는데요.
01:27해당 내용을 다룬 대미투자양해각서, 즉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취지인데,
01:33민주당도 국회 비준보다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무게를 두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40반면 국민의힘은 3,500억불은 내년 정부 예산의 70%에 이르는 만큼 국민 부담이 커서 대위기관인 국회가 꼼꼼하게 짚어야 한다며,
01:51내용 공개와 비준이 필수라고 연일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5오늘 정보위원회 국감도 열리는데,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를 진행하고,
02:00오후에는 비상계엄 모의 의혹을 받는 국방정보본부 현장을 시찰합니다.
02:04네, 그렇습니다. 국감 마무리와 동시에 국회는 본격적으로 예산 정국에 돌입합니다.
02:18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728조 원 규모인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놓고 대정부 질의를 진행하는데요.
02:26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02:31여야 공방도 예상되는데, 민주당은 AI 대전환이란 기조에 따라 미래 동력을 위한 재정이란 점을,
02:38국민의힘은 지출 규모 증가에 따라 재정 건전성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02:45종합질의는 내일까지 이뤄지고, 13일까지 심사를 거쳐,
02:4917일부터는 증감액을 결정하는 소위원회가 가동될 예정입니다.
02:55오늘 여야 주요 일정도 간략히 정리해 주시죠.
02:58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갔습니다.
03:05최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민주당을 향해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03:13이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3:16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정년연장안과 관련해,
03:19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03:25경영계는 청년 일자리와 연계된 만큼 퇴직 후에 재고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반면,
03:32노동계는 국민연급 수급 연령이 상향된 만큼 연내 입법을 요구해 입장차가 있어서 민주당은 접점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03:41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표직을 맡은 뒤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03:48관련해 장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묘지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를 숙이겠다고 밝혔는데요.
03:59일회성 방문이 아닌 매달 주기적인 호남행을 예고한 만큼 민생 이슈와 관련해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04:07또 광주 지역 쇼핑몰 등을 방문해 민생 현황과 지역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04:1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자입니다.
04:15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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