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외 유명 세일 시즌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가 다가오면서 해외 직구도 늘고 있습니다.
00:08불법 수입품 단속 강화에 나선 관세청이 이른바 짝퉁 제품의 성분 검사를 진행했는데 일부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대량으로 검출됐습니다.
00:19오동건 기자입니다.
00:20명품 브랜드를 따라 만든 귀금속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라부부 캐릭터까지 모두 불법으로 들여오다 관세청에 적발된 이른바 짝퉁 제품들입니다.
00:34올해 상반기에만 60만 전 넘게 적발됐습니다.
00:37국내로 수입한 물품 중 총 60만 6443점의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적발했습니다.
00:46적발된 제품 가운데 95%인 57만 점이 중국산이었고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산은 2.2%에 그쳤습니다.
00:55이 중 몸에 닿는 장신구 250점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2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01:01특히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된 가짜 장신구의 57%에서는 나비 기준치의 최대 4,600배, 카드뮴은 120배 넘게 나왔습니다.
01:11라부부 키링의 경우 조사 대상 5개 중 2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푸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01:19이 제품이 정품, 이 제품이 가품입니다.
01:22이 가품의 경우 얼굴 부위를 만져보면 훨씬 더 부드러운데 푸탈레이트 가소제가 안전기준치의 340배가 넘게 쓰였기 때문입니다.
01:29관세청은 올해 해외 직구 규모가 2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해외 직구를 악용한 불법 위주품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9관세청은 소비자에게도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제품의 경각심을 가지고 구매를 자제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01:55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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