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총래 대표가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뒤 기분 좋은 덕담을 나눴다며 갈등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00:09하지만 추진 하루 만에 제동이 걸린 재판중지법을 두고 당 안팎 여지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황보해경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이 야심차게 추진한 재판중지법이 용산 제동에 막혀 백지화된 다음 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왔습니다.
00:27대통령을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에 이른바 명청 갈등설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둘은 반갑게 손을 맞잡았습니다.
00:41하지만 집권 여당이 이달 안에 법안을 처리한다고 했다가 24시간 만에 철회한 웃지 못할 해프닝을 두고 여지는 이어졌습니다.
00:57결국 대통령이 직접 행동에 나섰는데 정총래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비공개 3자 회동을 25분간 진행했습니다.
01:08정 대표는 그냥 웃고 좋은 얘기만 했다.
01:11대통령을 만나면 서로 기분이 좋고 특히 에이펙을 성공해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01:17자신의 SNS엔 오늘의 포토제닉이라며 대통령과 손잡은 사진도 올렸습니다.
01:22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재판중지법을 둘러싼 당과 대통령실에 엇박자 논란을 두고 몇몇이 추진했다는 취지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01:32하지만 물밑에선 당이 매번 고춧가루 뿌리는 역할을 해 대통령도 언짢을 수 있다거나
01:46지금은 에이펙의 시간인 만큼 정치적 사안을 화두로 꺼내는 건 자제했어야 했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01:54게다가 재판중지법을 일단 처리하자는 돌출 발언도 나와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니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02:01계속 물고 누려진다고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통과시키자고 또 주장을
02:07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결백하다면 법정에서 떳떳이 밝히라고 촉구했고
02:13나아가 대통령이 본인 재판을 위해 입법에 개입하는 쿠데타라고도 지적했습니다.
02:19재판중지법을 만든다는 발상도 개탄스러운데 그 법을 피고인과 조율했다니 이것이 과연 나라입니까?
02:29민주당은 정총내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한다는 뒷말에 선을 그으며
02:34이게 바로 민주주의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02:38하지만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당정 엇박자 논란에
02:41사법기업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02:45YTN 황보혜경입니다.
02:46감사합니다.
02:48감사합니다.
02: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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